◆ 미사에서 자비송 기도를 할 때에 성부 성자 성령 세분 하느님 모두가 제안에 계시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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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31.(목) 오후 7시 30분 미사 참례
미사 통상문 기도
자비송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를 합창을 할 때에
성부 성자 성령 세 분하느님이 제안에 계시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성령께서만 제안에 항상 머물러 주시고, 성부 성자는 성령께서 연결하여 주셔야 저에게 오시어 기도로 소통하여 주신다고 생각을 하여 오고 있었습니다.
하느님은 빛이시므로 광선의 끝이 제안에 머물러 계신다는 것만을 천상의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9월 2일 새벽에 잠을 깨어, 천상의 책에서 ‘광선들의 끝’ 말씀을 찾아내어 읽었습니다.(19,56,1926.9.7.)
하느님의 뜻(Divine Will)은 태양 이상으로 하느님뜻의 태양 광선들을 내쏘았고, 이 광선들의 예리한 끝으로 인간 본성에 생기를 주면서 인간 안에 의지(Volition)를 만들었다.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이미 사람 안에 하느님 뜻의 의지를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의지란 바로 다양한 여러 광선의 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느님 뜻에서 물러나 하느님의 빛과 지배와 신적 생명에 대한 거절을 하며 살아 온지 오랜 세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천상의 책을 읽으면서,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이 되겠다는 확고한 결심으로, 매일 미사에 참례하고, 창조주 성부 하느님과, 하느님이시며 성자이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님이신 성체 예수님에게 기도를 드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못난 작은이에게 은총 질서(순서)에 따라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하느님의 뜻이 제 안에 만들어 놓으신 하느님의 의지(Divine Volition), 다양한 여러 광선의 끝이 이 저의 영혼의 세 가지 능력 중에 하나인 의지를 만들어 주시고 계십니다.
제가 자유의지로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이 되려고 결심을 하였고,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고 알아 깨달아 가면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가고있다고 보시고, 몇 달 전에 두 줄기 빛이 저의 양쪽 어깨로 나누어져 위에서 들어와 제안에 머물러 주시는 것을 저의 영혼의 눈으로 보게 하여주었습니다.
하느님 뜻의 의지가 제안에 머물러 계시면서, 하느님 뜻의 신적생명과 빛의 생명을 주시고 저를 다스려주시고 있으므로, 성부 성자 성령하느님 모두 제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영광송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마침영광송은 제가 신자가 된 후부터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그 기도의 깊은 뜻을 깨달으려고 노력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에서는 '아멘'의 깊은 뜻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지금은 천상의 책을 읽고 기도드려 그 뜻을 거의 다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기도를 사제가 말 할 때에 이 못난 작은이는 항상 따라서 복창을 합니다. 이 기도가 시작되자 뿌연 흰색의 것이 저의 몸 주위를 에워싸는 느낌이 옵니다. 전체가 뿌연 흰색의 것으로 저를 에워싼 타원형의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뿌연 흰색의 것이 하느님의 힘이시고 이것을 주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주님의 기도가 시작됩니다.
하느님의 힘이 저의 양 어깨 안으로 들어옵니다. 어깨 근육을 이완 시키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면 하느님의 힘이 제안에 더 침투하여 들어 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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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송 기도는 이 못난 작은이가 요사이 가장 관심을 갖고 기도를 드려오고 있습니다.
자비를 청하는 기도의 내용이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성삼위 하느님은 그 내용을 생각 또는 말로 들으시고 그 사람 지성의 영적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아버지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아버지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하시었는데도, 지금도 아버지 하느님의 존재자체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것들 중에 인간들이 창조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하느님이시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라는 사실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역지사지하면 창조주 성부 하느님은, 감사조차 드리지 않는 배은망덕한 자손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시겠습니까?
아버지 하느님께서 너무나 완벽하게 창조하여 주시어 사람들이 사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창조주 하느님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 그들에게, 아버지 하느님, 그들이 하느님 뜻 안으로 돌아와 제정신을 차려, 아버지 하느님을 알아보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못난 작은이는 이렇게 마음속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이시며 성자이시고 성체예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게는 제가 여러 차례를 기도를 드린 내용들이 이 블로그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여기에서 주님은 성령님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며 기도를 마음속으로 드립니다. 성령께서는 성부 하느님과 성자 하느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다 파악하고 계시면서, 선택을 하시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게 연결시켜 드리시고 두 분은 삼위일체이시므로 즉시 선택합의가 이루어지면 성령을 받게 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저는 상상합니다.
성령께서 가장 바쁘게 왕성하게 활동을 하신다고 상상합니다.
성령께서 가장 많이 하느님의 힘을 사용하시는 분이라고 상상합니다.
그러므로 성령님, 더욱 왕성하게 사람들을 보살피시어 선택을 하셔서 성령을 받도록 자비를 베푸소서.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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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9.(월) - 추기
10월 8일 일요일 새벽 5시경에 일어나 천상의 책 제 19권 24장 1926년 5월 27일 빛의 일치에 관한 말씀을 다시 읽었습니다.
22. 이 빛의 일치는 모든 것을 공동으로 하게 한다. 즉, 하느님께서 행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영혼도 행하고, 영혼이 행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느님께서도 행하시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분 자신의 힘에 의하여, 영혼은 그를 휩싸고 있는 빛의 일치의 힘에 의하여 그렇게 한다.
밑 줄친 부분을 읽으면서 비로소 깨달음이 왔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영혼은 하느님 뜻의 태양 빛의 일치(the unity of light)의 힘을 받아서 그 힘에 의하여 행하는 행위가 하느님과 함께 공동으로 행위를 하게 하여 주신다는 것을, 힘을 받지 못하고 소유하지 못하면 하느님과 공동행위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17.8.31.(목) 오후 7시 30분 미사에서 마침영광송을 기도드릴 때에 ‘이 기도가 시작되자 뿌연 흰색의 것이 저의 몸 주위를 에워싸는 느낌이 옵니다. 전체가 뿌연 흰색의 것으로 저를 에워싼 타원형의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뿌연 흰색의 것이 하느님의 힘이시고 이것을 주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저에게 ‘전체가 뿌연 흰색의 것으로 저를 에워싼 타원형의 모습’을 보여 주셨는데도 아둔하여, 천상의 책 제19권 24장 1926년 5월 27일 말씀 내용을 기억해내지도 못하였고 다시 읽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1개월 1주일이 지난 10월 8일에야 책을 읽은 것입니다.
천연색의 영상을 저에게 보여 주신 것은 한 번뿐입니다. 저에게는 지금까지 천연색이 아닌 흑 백의 영상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영상을 보여 주시는 것은 중요한 것을 가르쳐주시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의 기억과 지성과 의지가 왕성하게 활동을 못하고 있어 뒤늦게 깨달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상의 책 제19권 56장 1926년 9월 7일
영원한 의지의 광선과 그 끝이 일으키는 섬광의 비유
1. 나는 하느님 뜻의 나라에서 나의 일상적인 방문을 하면서 이 나라의 경계 안에 내 발걸음이 널리 미치게 하려고 그 지고하신 의지 안을 다시 날아다니려고 하였다. 모든 피조물을 대신하여 나의 ‘사랑합니다.’ 와 흠숭과 ‘감사합니다.’ 가 메아리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막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2. ‘하느님께서 어디든지 계신다면, 모든 세대의 인간적인 뜻을 내 작은 무릎 위에 올려놓은 듯 품어 안고 그 각각의 반항적인 뜻들을 대신하여 순종과 사랑과 맡김의 행위를 하면서,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오시어 피조물 가운데에서 권능을 떨치시며 당당하게 다스리시게 하려고, 내가 구태여 거룩하신 의지 안에서 날아올라 하늘 높이까지, 곧 지고하신 하느님 앞에까지 그들을 안고 가야 할 이유가 있는가? 하느님의 뜻이 어디든지 계신 이상, 바로 그 자리에서 그렇게 해도 무방하지 않겠는가?’
3.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의 내면에서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걸음을 옮기시며 이르셨다.
“딸아, 태양을 보아라. 태양광선은 내려와서 온 땅을 가득 채우지만, 태양은 언제나 저 높이, 하늘 궁창 아래, 위풍당당한 구체(球體)로 남아 있다. 그 광선으로 만인과 만물 위에 군림하여 지배하면서 말이다.
4. 이와 같이 태양은 아래로 내려오지 않아도 그 광선에 의하여 자신의 높은 위치에서 몸소 내려온 것과 같은 효과를 주고, 같은 좋은 것들을 받게 한다. 만약 태양이 내려온다면, 땅은 너무 작아 그 강렬한 빛을 받아내지 못할 것이고, 모든 피조물은 그 빛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태양이 내려오면서 그 빛과 열로 모든 것을 불살라 없앨 것이기 때문이다.
5. 하지만 내가 창조한 만물은 자기네 창조주의 자애로운 가슴과 유사한 것을 내부에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태양은 저 높은 곳에 머물러 있으면서, 선함과 사랑과 좋은 것들이 가득한 광선을 이 작은 땅을 향해 내쏟고 있는 것이다.
6. 태양이, 곧 신성한 참 태양 빛의 모조품인 태양이 그렇게 한다면, 빛의, 정의의, 사랑의 참 태양이신 하느님께서야 얼마나 한층 더 그렇게 하시겠느냐? 왕인 나는 높은 옥좌에서 내려가지 않는다. 언제나 확고부동하게 천상궁전의 왕좌에 앉아 있으면서, 태양보다 더 찬란하게 끝없는 빛살들을 내쏜다.
7. 이 빛살들이 마치 왕처럼 땅으로 내려가서 왕을 맞아들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왕의 효과와 좋은 것들을, 바로 왕 자신의 생명을 전해준다. 그러므로 왕은 몸소 내려가서 하지 않는 일을, 그 끝없는 빛살들의 방출을 통하여, 그들 안에 동시에 존재하면서 한다. 그렇게 인류에게 왕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준다.
8. 그런데 딸아, 너는 피조물이고 ‘지고한 피앗’ 을 선포할 임무를 띠고 있다. 너의 이 신분과 이 임무로 말미암아, 너는 지고하신 임금께서 방출하시는 저 빛살들 위로 올라가야 한다. ‘영원한 태양’ 이신 그분 앞으로 가서 그분의 품속에서 네 임무를 완수하면서 네가 태어난 근원에 뛰어들어 잠기기 위해서다. 그리하여 너는 피조물이 할 수 있는 한도까지 내 뜻을 충만히 소유하고,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어야 한다.
9. 이제 너는,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 사이에 얼마나 깊은 일치의 유대가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때문에 내가 창조주의 권위로, 부성의, 사랑의, 의로움의 권위로 너무나 사랑하며 바라는 것이 바로, 인간의 뜻이 나의 뜻에 그 자리를 내주면서 어린아이처럼 내 뜻의 품속에 자신을 던져 내 뜻의 포옹과 양육과 지배를 받는 것이다.
10.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은 사람을 창조하면서 내 뜻을 사람 안에 넣어 두셨고, 그 결과로서, 또 당연히, 우리 (성삼위)의 모든 속성들도 내 뜻과 함께 거기에 있게 되었다. 하지만 첫 행위를 한 것은 그 지고한 의지였다. 이 의지가 그 행위에 의하여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피조물의 생명을 자신의 가슴에 새겨 두었고, 그 자신이 만물의 생명이 되어, 만물을 다스리며 이를 자기 것으로 삼았다. 만물이 이 의지에서 나왔으므로 모두가 마땅히 그 소유가 되어야 했던 것이다.
11. 내 뜻은 태양 이상으로 광선들을 내쏘았고, 이 광선들의 예리한 끝으로 인간본성에 생기를 주면서 인간 안에 의지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있어서 의지란 무엇이겠느냐? 바로 다양한 여러 광선들의 끝이다.
12. 그것이 인간 안에서는 섬광처럼 번쩍이며 의지를 형성하지만, 이 섬광은 그러나 영원하신 의지인 태양의 중심이 발하는 광선들로부터 분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대대로 이 태양 주위를 돈다. 각자가 내 뜻의 이 영원한 태양의 한 광선 끝을 자기 안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13. 한데, 각 사람의 의지를 만드는 이 광선들의 끝 주변이 어둠과 인간본성으로 변질되고 달라진 것이 보인다면, 더욱이 너무나 큰 사랑으로 자신의 뜻을 주시어 그 뜻과 피조물의 뜻이 하나 되게 하면서 그들 안에 신적 생명을 기르고자 한 저 태양이신 분의 빛과 지배와 생명에 대한 거절로 바뀐 것이 보인다면, 그것이 어찌 태양에게 모욕이 되지 않을 수 있겠느냐?
14. 태양의 중심과 그 광선 사이의 유대보다 더 강력하고 더 확고하며 더 불가분적인 유대는 없다. 또 빛은 분리될 수 없다. 만약 분리할 수 있다면, 분리된 부분은 이리저리 떠돌다가 결국 어둠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 사이에는 태양과 그 광선, 열과 빛의 결합에 비할 수 있는 합일성이 있다.
15. 태양이 자기 광선들을 지배하고 그 광선들의 복종을 받으며 자기 영역 위에 빛의 나라를 세우는 것 ― 이는 태양 자신의 권리가 아니겠느냐? 나의 뜻도 그렇다. 피조물이 내 뜻에서 물러가 버리면, 내 뜻은 나라도 주권도 백성도 없는 듯한 상태가 된다. 원래 자기 소유였던 것들을 강탈당한 기분이 되는 것이다.
16. 내 의지에 종속되지 않는 각 행위는 그것의 빛을 잡아 찢는 행위, 강도 행위이다. 내 의지는 그렇게 약탈당한 빛이 어둠으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자식을 빼앗긴 어머니가 그 빼앗긴 자식이 삶이 아니라 죽음을 당하는 것을 보는 것 이상으로 괴로워한다.
17. 그러므로 피조물이 내 뜻의 중심과 일치하지 않고 그 빛의 의지로 살지 않을 때 내 뜻이 입는 손실은, 무한한 가치의 신적 손실이다. 이것이 피조물에게는 헤아릴 수도 묘사할 수도 없는 재앙이요 추함이다. 그리하여 내 뜻은 피조물 가운데에 나라를 세우지 못한 채 있게 되고, 피조물은 상속재산도 어떤 선익에 대한 단 하나의 권한도 없이 헐벗은 상태로 남아 있게 된다.
18. 따라서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균형을 잡고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서로 닮은 모습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가장 중대한 것이 바로 내 뜻이다. 이런 이유로 내가 너로 하여금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이 무엇인지 그 정체를 알리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서로 화해하여, 나의 뜻은 자신의 나라를 얻고, 사람들을 잃었던 모든 재산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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