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
일본 세또대교(瀨戶大橋)
한영구 실명입니다. 닉네임이 아닙니다
2007. 5. 11. 12:30
세또대교(瀨戶大橋) 마루카메 성 관광을 마치고 마루카메 오쿠라 호텔에 여장을 푸니 날씨가 쾌청하게 변했다. 호텔 방에서 바라보이는 세또대교의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았다. 4월5일(목) 날씨가 바람도 별로 없는 활짝 개인 맑은 날씨다. 세또대교기념관을 둘러보았다. 1988년에 1조3천엔을 들여 완공한 다리,5개 섬을 연결하는 6개의 다리로 사장교(Cable- Stayed Bridge 斜張橋), 현수교(suspension bridge 懸垂橋),트러스교(truss bridge) 3개 의 형태를 갖춘 전장 9.4km의 아름다운 다리다. 일본의 가장 큰 섬 혼슈의 오카야마현의 고지마와 시코쿠 섬 카가와현의 사카데까지 세또 내해를 연결하는 다리다.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위층은 자동차도로 다리, 아래층은 기차 JR(Japan Railroad) 세또대교선이 달리고 있다. 지진이 많은 나라라 내진 설계가 되어 있으 며, 차도와 철도 병용다리로 세계의 자랑거리다. 우리나라의 부산의 광안대교가 7.42km(현수교0.9km 접속교 6.52km), 서해대교가 7.31km 와 비교하면 세또대교는 길이가 길지만 5개의 섬을 연결한 다리이므로 길이로는 자랑할 만한 다리가 못된다. 세또 내해는 지중해이므로 오늘 날씨가 아주 좋고 바다가 잔잔하여 세또대교의 모습이 아름 답다. 마침 벚꽃이 피었고 주위에 마련한 공원의 경치도 아름답다.날씨가 좋으니 일행들의 표정들이 너무 밝아 사진도 잘 나왔다. 세또대교의 자동차 통행료가 1만엔 이라니 너무 비싸다. 일본의 고속도로 통행료도 한국보 다 비싸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호텔 방 안 창문에서 4월 4일 오후 6시 경에 촬영한 사진들
좌측 중간 4개의 기둥에 케이블이 연결된 부분이 사장교(Cable-Stayed Bridge)
서울의 올림픽대교가 사장교
suspension bridge 懸垂橋,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가 현수교
우측이 트러스교(truss bridge) 서울의 동호대교가 트러스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