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266.m4a 기도시간 7분 21초
2018.1.2(화) 오후 7시 30분 미사 참례
2일 오후 5시에 운동기구로 운동을 좀 오래하고 돌아와 배가 고파 과자를 하나 먹은 탓으로, 오후 7시 30분 미사 후에 가스를 배출하고 집에 와서도 또 가스를 배출을 하였습니다. 배출 후에 조금있다가 또 배가 고파서 단감 1/4쪽을 먹고 잤습니다.
미사중에는 성령께서 머리 정수리에 만 머물러 주시고, 눈과 눈사이 살갗에도 머물러 주시지 않으시고, 심장 박동도 아주 약하게 고동쳐 주시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잠을 깨니 위(胃)에 어제 밤에 과일 먹은 것이 머물러 있는 느낌입니다.
두 끼 식사 외에는 절대로 아무 것도 먹지 말아야 속이 편합니다. 성량께서도 원하신다는 느낌을 받고도 못 참고, 배고프면 먹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의 지배에서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천상의 책 제20권 19장 1926년 11월 2일 말씀
18. (천상의) 복된 이들은 나를 그들 자신의 생명으로 영혼 내부에 소유하고 있다. 왜냐하면 참행복의 기원은 영혼 내부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에게서 끊임없이 받는 행복과 그들 내부에 지니고 있는 행복이 서로 손을 잡고 입맞춤을 교환하고, 이로 인해 그들은 완전히 행복하다. 그들과 꼭 같이, 내 뜻을 소유하고 있는 영혼은 그 내부에 내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으며, 이 생명이 그에게 지속적인 식량이 된다. 내 성사적 생명의 음식처럼 하루에 한 번만 먹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못난 작은이는 지금 새 생명을 받으면서, 영원한 생명에도 관심을 전보다 더 갖게 됩니다.위의 노란 배경색의 말씀은, 영원한 생명이 지속적인 식량이 되므로,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인 음식은 먹지 않아도, 영원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사이 이 못난 작은이에게, 빛의 일치의 힘으로 새 생명을 가져다 주시어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고 계시므로, 태초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일 것입니다. 당연히 음식의 섭취량을 줄여나가야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생명을 지닐 수 있게 될 것이며, 그러면 음식은 전혀 먹지 않고도 루이사 피카레타님 처럼 생명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