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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문자로 기도모음

◆20 09 28 (월) 평화방송 미사 코의 부비동 오른쪽과 처음으로 왼쪽 위치에도 머물러 만져주어 공기의 물질대사 다스려주어 양쪽 귀의 청력 회복시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오늘 9월 28일 월요일 연중 제26주간 평화방송 오전 11시 30분을 선택하여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미사 전에 아랫배에 힘을 주어 가스를 목구멍으로 토해내고 입을 크게 벌려 하품을 하였습니다. 하품이 보통 정도로 크게 이루어지고 혀밑샘에서의 침도 많이 솟아오르지 않고 약하게 솟아올라 삼키었습니다. 3번을 반복하였으나 저의 몸 상태가 좋아서 가스도 적게 나오고 하품도 적게 하고 침도 적게 솟아오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미사가 시작되자 저의 두 눈 사이 콧날의 아래 코뼈 끝 안쪽에서 좌우로 경사진 양쪽 끝 뼈 위에 머물러 만져주십니다. 양쪽 귀 안에서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약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머물러 만져주시는 위치가 코 부비동의 위턱뼈 굴의 좌우 양쪽에 머물러 만져주신다고 확신을 합니다. 그 두 곳에만 머물러주시어 귀 안에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움직이는 소리만 약하게 들립니다.

미사 예물 기도가 시작되자 성령님께서 위턱뼈 굴 양쪽에 계속 머물러 만져주십니다. 그리고 오른쪽 눈썹 중간에서 약간 왼쪽에 머물러 만져주십니다. 그곳은 이마뼈 굴의 위치입니다. 그 두 곳에 머물러 만져주시자 귀 안에 내이의 조직의 움직이는 소리가 약간 커지면서 양쪽 귀의 소리가 거의 같게 동시에 들리게 하여주십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 눈썹 위치에서 오른쪽 측두엽 관자놀이 있는 쪽으로 옮겨가시어 머물러 만져주십니다. 위턱뼈 굴 오른쪽과 이마뼈 굴 오른쪽 눈썹 위치와 측두엽 관자놀이를 삼각형으로 연결하여 만져주시면서 다스려주십니다. 귀 안에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움직이는 소리가 활발하게 약간 크게 들리면서 양쪽 귀 안에서 동시에 같은 소리가 들리었다가 이번에는 오른쪽 귀 안에서의 소리가 더 활발하게 크게 들립니다. 이는 부비동의 두 곳과 측두엽 관자놀이에 머물러 만져주시어 공기의 물질대사를 다스려주시고 측두엽의 청신경과 시신경도 연결하여 다스려주신다고 상상합니다.

미사가 진행되자 이번에는 위턱뼈 굴 오른쪽 콧날 경사면 오른쪽 뼈 위에 그리고 오른쪽 눈썹과 연결하여, 다시 저의 오른쪽 앞이마 살갗에 오른쪽 끝과 이 3곳을 연결하여 만져주십니다. 그러자 저의 항문에서 가스가 나왔습니다. 귀 안에서 움직이는 내이의 조직의 기관의 소리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왼쪽과 오른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들립니다. 이는 침의 물질대사와 공기의 물질대사가 합쳐져서 귀 안에 내이의 조직의 기관을 활발하게 다스려주고, 또 오른쪽 앞이마 살갗 오른쪽 끝에 머물러 만져주시어 항문에서 가스가 나오도록 침의 물질대사를 다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미사 중에 저의 심장박동의 고동 안에서 하느님의 심장박동이 고동쳐주시어 그 고동이 양쪽 허파 윗부분 두 곳에도 고동쳐주시어 뻐근함을 느낍니다. 허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장의 죄의 상처를 없애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어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주십니다. 마무리 작업으로 새 생명을 주시어 지금까지 머물러 만져주신 그곳들에 죄의 상처들을 없애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는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미사영성체기도에서도 제가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 성체 예수 그리스도님께 감사 기도를 드릴 때 가스가 나오고 하품을 크게 하고 혀밑샘의 침을 많이 삼키도록 성령님께서 다스려주시었습니다. 그러므로 수시로 필요할 때는 저의 의지로 가스를 토해내고 하품을 토해내고 침을 삼키는 것을 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가르쳐주십니다. 그러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았습니다. 소변을 보고 돌아와서 선 자세로 있을 때 성령님께서 계속 다스려주십니다. 오늘은 전두엽 우뇌 앞이마 살갗 중앙에 머물러 만져주실 때 오른쪽뿐만 아니라 왼쪽에서도 왼쪽 앞이마 살갗 위치에도 머물러 만져주십니다. 동시에 양쪽에 머물러 만져주시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위턱뼈 굴 코뼈 끝 양쪽 콧날 경사 끝에는 계속하여 머물러주시면서 양쪽 귀 안에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다스려주십니다.

그리고 머리 두정엽 정수리 가운데 쪽으로 머물러 만져주시다가 처음으로 왼쪽으로 옮기시어 아래로 내려오십니다. 아래 전두엽 앞이마 살갗 왼쪽 중간 위치에 머물러 만져주십니다. 귀 안에서는 계속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계속 같은 곳에 머물러 만져주시다가 다시 위로 올라와 두정엽 가운데 쪽으로 옮겨서 만져주시다가 다시 오른쪽 위턱뼈 굴 코뼈 양쪽 경사 끝 뼈에 계속 머물러 만져주시면서 양쪽 귀 안의 조직의 기관이 움직이도록 활발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양쪽 귀에서 들리도록 다스려주십니다.

그리고 전두엽 우뇌에 먼저 머물러 만져주시는 위턱뼈 굴과 이마뼈 굴을 연결하여 머물러 만져주십니다. 양쪽 귀 안에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움직이는 소리가 활발하게 크게 들리고 소리도 오른쪽 귀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왼쪽 귀 안으로 옮기어 소리가 크게 들렸다가, 다시 또 동시에 소리가 들리게도 하여주시고, 따로따로 들리게도 다스려주십니다. 이처럼 반복하여 오늘 새롭게 다스려주시었습니다.

그러자 저의 기도의 창에 파란색 구름이 좌우로 퍼져 움직이는 것이 3분 동안 계속 보였습니다. 이것은 오늘 다스려주신 것의 효과가 있었음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그러자 이어서 다시 기도의 창에 진회색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진 회색 구름도 좌우로 움직입니다. 회색 구름은 병의 마귀가 움직이는 것으로 그 마귀를 쫓아내시기 전에 나타나는 것임을 경험으로 압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기도의 창에 옅은 우유 흰 색깔이 나타납니다. 이 색깔은 저의 죄의 상처를 없애주시고 하느님 뜻의 새 생명을 주시어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주시었음을 나타내는 색깔이라고 과거에 경험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세 개의 구름이 연속하여  6분 동안 저의 기도의 창에 나타났다가 없어졌습니다. 끝마무리도 위턱뼈 굴 양쪽 코뼈 경사 끝 뼈 위에 계속 머물러 만져주시면서 저의 두정엽 정수리 가운데에 머물러 빛의 생명을 주시고 심장박동과 허파의 양쪽 위 박동 안에 하느님의 심장박동이 고동쳐주시어 새 생명을 주시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이처럼 1시간 10분 동안이나 새로운 곳에 머물러주시고 다스려주신 것을 합하여 부비동의 공기의 물질대사를 다스려주시고 코의 인두에 머물러 만져주시고 오른쪽 앞이마 살갗 끝부분과 연결하여 침의 물질대사를 다스려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었습니다.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오늘 이처럼 성령님께 위임하여 다스려주시어 성장하고 발전한 저의 영혼과 몸과 그 다스려주신 생명 지식을 제가 조금 새롭게 알게 하여주신 그 지식과 이 모두를 주님께 바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 이를 이처럼 하느님 뜻의 그 지극하신 사랑으로 사랑하여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므로 이 못난 작은 이도 주님을 더욱더 그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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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다스려주시는 아래 욥기(1,6-22)의 말씀처럼, 욥의 현재와 앞으로의 큰 변화에 대하여 사탄과 대화로 타협합니다

지금 정화와 대 환난의 때이므로, 아래 성모 님 예언내용(604.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처럼 ‘이 세기에 사탄에게 강력한 권세를 허용하셨습니다.’ 성모 마리아에게는 ‘강력하고 특별한 모성적 현존을 허락하시어’ 사탄의 마지막 발악에서 인류를 보호하게 하셨습니다.

공심판을 앞둔 때이므로, 하느님과 사탄이 서로의 필요성으로 타협하여, 사탄에게 강력한 권세를 허용한 범위 내에서, 사탄이 코로나 바이러스 19를 퍼뜨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모 님 말씀대로 3년 6개월이 지나면 종식될 것입니다.◆

 

1독서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욥기의 말씀입니다. 1,6-22

6 하루는 하느님의 아들들이 모여 와 주님 앞에 섰다. 사탄도 그들과 함께 왔다.

7 주님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디에서 오는 길이냐?”

사탄이 주님께 땅을 여기저기 두루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8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와 같이 흠 없고 올곧으며 하느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9 이에 사탄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욥이 까닭 없이 하느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당신께서 몸소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를

사방으로 울타리 쳐 주지 않으셨습니까?

그의 손이 하는 일에 복을 내리셔서, 그의 재산이 땅 위에 넘쳐 나지 않습니까?

11 그렇지만 당신께서 손을 펴시어 그의 모든 소유를 쳐 보십시오.

그는 틀림없이 당신을 눈앞에서 저주할 것입니다.”

12 그러자 주님께서 사탄에게 이르셨다.

“좋다, 그의 모든 소유를 네 손에 넘긴다. 다만 그에게는 손을 대지 마라.”

이에 사탄은 주님 앞에서 물러갔다.

13 하루는 욥의 아들딸들이 맏형 집에서 먹고 마시고 있었다.

14 그런데 심부름꾼 하나가 욥에게 와서 아뢰었다.

소들은 밭을 갈고 암나귀들은 그 부근에서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15 그런데 스바인들이 들이닥쳐 그것들을 약탈하고 머슴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6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하느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양 떼와 머슴들을 불살라 버렸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7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칼데아인들이 세 무리를 지어 낙타들을 덮쳐 약탈하고

머슴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8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나리의 아드님들과 따님들이 큰아드님 댁에서 먹고 마시고 있었습니다.

19 그런데 사막 건너편에서 큰 바람이 불어와 그 집 네 모서리를 치자,

자제분들 위로 집이 무너져 내려 모두 죽었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0 그러자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를 깎았다.

그리고 땅에 엎드려

21 말하였다.“알몸으로 어머니 배에서 나온 이 몸 알몸으로 그리 돌아가리라.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22 이 모든 일을 당하고도 욥은 죄를 짓지 않고 하느님께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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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485. 세상 종말
92.12.31. 루비오(비첸자).
이 해 마지막 밤 

 

1. 유순히 내게서 배워라,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해 마지막 밤인 이때, 너희는 함께 모여 기도하면서 이 마지막 시대의 '예언자'인 너희 '천상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2. 이 시간을 시끌벅적한 (유흥)이나 방탕으로 보내지 말고, 침묵으로, 묵상 혹은 관상으로 (차분히) 보내어라.

 

3. 나는 너희에게 세상 종말이, (곧) 예수께서 영광에 싸여 오실 (때가) 아주 가까이 왔음을 자주 예고했다. 이제, 그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이미 임박했음을 가리키는, '성서'에 기록된 표징들을 너희가 깨닫도록 도와 주고자 한다.

 

4. 이 표징들은 복음서들 안에, 그리고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의 서간 안에 명확 히 시사되어 있는데, 그것이 오늘날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5. -- 첫째 표징은 오류들의 확산이다. 그 때문에 신앙 상실과 배교 (사태)가 초래된다.

 

6. 이러한 오류들은 거짓 교사들, (곧) 더 이상 '복음' 진리들을 가르치지 않고 잘못된 인간적 추론에 바탕을 둔 유해한 이단을 가르치는 저명한 신학자들에 의해 파급되고 있다. 그렇게 오류들이 가르쳐지기 때문에 참 신앙 상실과 배교가 어디서나 대대적으로 퍼지고 있는 것이다.

 

7.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장차)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을 속이려 들 것이다.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마태 24,4-5. 11.)

 

8.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배교하는 사태가 먼저 일어날 것입니다."( 2데살 2,3)

 

9. "여러분 가운데에 거짓 교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파멸을 가져오는 이단을 끌어들일 뿐더러 자기들을 속량해 주신 주님을 거스르기까지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을 본받아 방종하게 될 것이니, 그들 때문에 그리스도교 신앙이 비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 그들은 탐욕에 (차서) 조작한 말로 여러분을 속여 착취할 것입니다."( 2베드 2,1-3)

 

10. -- 둘째 표징은 (도처에서) 터지는 전쟁과 동족 상잔(의 비극)이다. 그 결과 폭력과 증오가 판을 치고 전반적으로 사랑이 식어버리는 한편, 전염병, 기근, 홍수, 지진 따위 천재지변이 갈수록 빈번히 일어나게 된다.

 

11. "너희는 여기저기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들을 터이지만 당황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런 일들은 꼭 일어나게 되어 있다. 민족이 민족을 거슬러 일어나고 나라가 나라를 거슬러 일어나며, 기근과 지진이 곳곳에 발생하겠지만, 이 모든 것은 장차 다가올 더 큰 고통의 시작일 따름이다. 악이 만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고 견디는 사람은 구원받을 것이다."( 마태 24,6-8. 12-13.)

 

12. -- 셋째 표징은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에 충실히 머무르며 참 신앙을 굳건히 지키는 이들에게 가해질 유혈 박해이다. 그 반면에 '복음'은 세상 도처에 전파될 것이다.

 

13. 사랑하는 아들들아, 교회가 당하고 있는 큰 박해를 생각해보아라. 그리고 근래 역대 교황들의 사도적 열성을, 특히 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열성을 생각해보아라. 그는 지상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14. "사람들이 너희를 넘겨 주어 박해를 겪게 하고 죽이기도 할 것이며,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의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면 많은 이들이 신앙을 버리고, 서로 배반하고 미워할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의 이 복음은 온 세상에 선포되어 모든 민족들이 그것을 듣게 될 것이다. 그때에야 종말이 닥칠 것이다."( 마태 24,9-10. 14.)

 

15. -- 넷째 표징은 그리스도께 대적하는 자, 곧 거짓 그리스도가 저지를 흉측한 독성죄이다. 그는 하느님의 성전에 들어가 그분의 옥좌에 앉아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하느님으로 예배하게 할 것이다.

 

16. "그는 사람들이 신이라 일컫는 것, 혹은 예배의 대상이 되는 모든 것에 대항하며 자기를 들어높여 하느님의 성전에 앉아서 스스로 신이라고 선언할 것입니다. 그 무법자는 사탄의 힘을 빌어 온갖 거짓 기적과 놀라운 일을 일으키러 올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려고 온갖 악한 속임수를 다 쓸 것입니다."( 2데살 2,4. 9-10.)

 

17. "(그러므로 너희는) 다니엘 예언자가 말한 대로 흉측한 독성죄를 범한 자(의 우상이) 거룩한 곳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읽는 이는 알아들으라."(* 마태 24,15)

 

18.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 흉측한 독성죄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들으려면 예언자 다니엘이 예언한 바를 읽어보아라: "다니엘아, 물러가라. 이 말씀들은 마지막 때가 오기까지 봉한 채 비밀에 붙여질 것이다. (그 동안) 많은 사람이 (단련을 받아) 깨끗해지고 순결해져서 올바른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악인들은 끝내 악한 짓을 계속할 것이다. 악한 자들 중에는 이 일을 깨달을 자가 아무도 없겠지만 슬기로운 자들은 알아듣게 될 것이다.

 

19. 매일의 제사가 폐지되고 흉측한 우상이 선 다음 일천 이백 구십일이 지나야 (종말이) 올 것이다. 일천 삼백 삽십 오일에 이르도록 인내하며 기다린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다니 12,9-12)

 

20. 매일의 제사는 바로, 해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모든 곳에서 주님께 바쳐지는 순수한 봉헌인 '거룩한 미사'이다.

 

21. 미사 성제는 예수께서 '갈바리아'에서 이루신 희생제사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차) 열교(裂敎)의 교리를 받아들인 자들이 미사는 희생제사가 아니라 다만 거룩한 만찬, 곧 예수께서 최후만찬 석상에서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리하여 '거룩한 미사' 집전이 폐지될 것이다. 이처럼 매일의 제사를 폐지하는 것이야말로 '거짓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질 흉측한 독성죄이다. 이 일이 약 삼년 반 동안, 즉 일천 이백 구십일 동안 계속될 것이다.

 

22. -- 다섯째 표징은 하늘에 일어날 놀라운 현상들이다.

 

23. "(그 무렵) 해는 어두어지고 달은 제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권세들이 흔들릴 것이다."( 마태 24,29)

 

24. 파티마에서 내 마지막 발현 동안 일어난 태양의 기적은 너희가 그런 사건들이 일어날 시대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려는 것이었다. 그것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준비하게 될 사건들이니 말이다.

 

25. "그때 '사람의 아들'의 표징이 하늘에 나타날 것이다. 지상의 모든 부족들은 가슴을 칠 것이며,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의 광채에 싸여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마태 24,30)

 

26.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한,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예수께서 당신 '복음'에서 알려 주신 이 표징들에 대해 너희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 너희로 하여금 세상 종말에 대비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 일이 너희 시대에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27. 저물어가는 이해와 다가올 새해는 대환난기에 속하는데, 대환난기는 배교가 만연하고, 전쟁이 증가되고, 천재지변이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박해가 심해지고,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고, 하늘에 놀라운 현상이 일어나고, '거짓 그리스도'가 모습을 완전히 드러낼 때가 한층 가까워진 시기이다.

 

28. 그래서 너희에게 당부하거니와, 굳건한 신앙, 확실한 신뢰, 뜨거운 사람 안에 머물러 있어라. 내가 이끄는 대로 너희 자신을 내맡기고, 모두 '티없는 내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에 모여 있어라. 이는 이 종말 시대의 너희를 위해서 내가 특별히 마련한 피난처이다. (그리고) 나와 함께 너희 시대의 표징들을 판독하면서 마음의 평화와 신뢰 속에서 살아가거라.

 

29. 그러한 표징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히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과 세상 종말이 가까워졌음에 대한 시사라는 점 -- 그것을 일러 주려고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다.

 

30. "무화과나무에서 이 비유를 배워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기 시작하면 너희는 여름이 다가온 것을 알게 된다. 이처럼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너희의 해방이 다가온 줄 알아라."( 마태 24,32-33)

 

 

604.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

97.12.31.밀라노(이탈리아).

이 해 마지막 밤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와 일치하여, 저물어가는 이해의 마지막 시간을 침묵 중에 기도하며 지내어라. 허다한 내 자녀들처럼 유흥과 오락으로 허비해선 안된다.

2. 금년은 내 계획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한 해였다. 너희는 이제 나의 때로 접어들었고, 그래서 나는 너희가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하고 그 봉헌을 실천하며 살기 위해 걸어야 할, 하나의 빛나는 길을 제시해 왔다.

3. 이미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

4. 모든 것이 너희에게 계시되었다. 파티마 예언으로 너희에게 계시했던 나의 계획이 이후 여러 해에 걸쳐 '마리아 사제운동'을 통해 수행되어 왔으니, 그 점진적인 준비 과정 속에서 내 계획의 (전모가) 너희에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5. 곧 끝나려 하는 너희의 이 세기는 나의 원수에게 허락된 강력한 권세의 표징 아래 놓여 있다. 그리하여 인류는 이론적 실천적 무신론이라는 오류로 길을 잃은 채, 하느님을 모실 자리에 쾌락, , 오락, 권세, 교만, 불순결 같은 우상들을 세우고 숭배하기에 이르렀다.

6. 실제로 사탄은 음행의 잔으로 세상 모든 민족을 유혹하는 데 성공했고, 사랑 대신 증오를, 일치 대신 분열을, 정의 대신 갖가지 불의를, 평화 대신 끊임없는 전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세기는 사실, 무고한 희생자를 수없이 낸, 잔혹한 피투성이의 전쟁으로 온통 점철된 세기였다.

7. 그러므로 지존하신 성삼위께서는 너희의 세기를 나의 강력하고 특별한 모성적 현존의 표징 아래 두기로 작정하셨다. 그래서 나는 파티마에서 인류가 주님께로 돌아오기 위해 걸어야 할 길 -- 회개와 기도와 속죄의 길 -- 을 알려주었고, 너희에게 내 티없는 성심을 안전한 피난처로 주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