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의도공원의 꽃

◆연노란 매화

매화는 3월 초부터 4월 초순까지
다른 나무에서 다른 모양과 색깔로
연달아 핀다.

 

4월에 피는 매화는 꽃이 피어있는
기간도 길어 4월 말까지도 꽃을
볼 수 있다.

 

봄에 피는 토종 꽃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꽃을 보고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하게 된다.

 

연노란 매화가 연분홍 매화보다 하루
이틀 늦게 피어 1등을 놓쳤다.


연분홍 보다 아름다움도 떨어진다.

그러나 꽃술이 길어 꽃잎 바깥으로
나오는 것도 있다. 꽃술은 생식기관
이다.

 

긴 꽃술이 아름다움을 떨어뜨리지만
쭉 뻗은 낀 꽃술이 힘차 보인다.
생식력이 강함을 과시한다.

 

매화는 나무에 피는 꽃이지만
모양과 색깔이 다양하다. 그리고
꽃에서 강한 달콤한 향기가 난다.

 

향기는 일반적으로 아침 10시
부터 오후 1시 사이에 강하게
뿜어 나온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달콤하여
눈과 코를 동시에 자극한다.
춘정이 솟아나 이성(異性)간의
사랑이 심신에 샘솟는다.

 

그래서 매화를 더욱 사랑한다.

 

주 : 눈처럼 흰색의 매화를
본 경험이 있어 연노란 매화로
이름을 붙였다.

 

 

 

 

 

 

 

 

 

 

 

 

 

 

 

 

 

 

 

 

 

 

 

 

 

 

 

 

 

 

 

 

 

 

 

 

 

 

 

 

'여의도공원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홍겹매화  (0) 2009.03.27
◆빨간 매화  (0) 2009.03.27
◆봄의 첫 천사 연분홍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  (0) 2009.03.11
◆갈대의 독창  (0) 2008.12.16
◆빨간 작은 열매들  (0) 200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