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찬송 기도에 더욱 집중함 ◆

 

성모찬송 기도에 더욱 집중함◆

 

2012년 4월 10일(화) 오전 6시 50분부터 7시 30분까지 40분간 기도

 

기도준비 : 3분

기도 :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구원의기도, 성모찬송

 

성모찬송 기도에 더욱 집중하며 기도문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를 묵상하면서 기도를 드립니다.

 

성모찬송 기도

 

○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거룩한 성령의 은총을 두 번이나 받으신 모성애가 철철 넘치시는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이 지구상에 사람의 아들로 오시도록 순명하시어 인류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신 어머니,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기쁨을 주신 어머니,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신 어머니. (눈물이 맺힙니다.)

 

●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하와의 불신과 불순종으로 범한 원죄를 통회하며, 오랜 세월 동안 악의 세력들이 기승을 부리는, 슬픔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어 왔습니다.

 

○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동정 마리아께서 아기 예수를 잉태하는 순명과 믿음으로, 하와의 불신과 불순종을 풀어버리시어, 우리들의 보호자가 되신 성모님, 불쌍한 우리들을 크나큰 모성애로 어루만져 주시고,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과 아들 예수의 통고(痛苦)를 두루 경험하신 사랑의 눈으로 감싸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바빌론에게 점령당한 이스라엘 민족들은 오랜 세월(586년) 동안 귀양살이를 하였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성령으로 잉태하신 예수께서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심으로서 우리들은 구세주를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 그리스도교가 크게 둘로 갈라지고, 다른 종교들의 신자를 합친 것보다 수에서 열세이고, 악의 세력들의 만행이 절정의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도, 그리스도교신자들의 귀양살이는 계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님의 승리와 재림을 갈망하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간절한 기도가 성취되어, 환희와 축복 속에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오소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순명과 믿음으로 불신과 불복종을 몰아내시고 우리들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뵙게 하신, 오 동정 마리아님! 하늘같이 넓으시고 바다같이 깊으시고, 포근하게 우리를 감싸시고 세심하고 자상하게 모성애를 베풀어 주시는 어머니, 오! 지극히 아름다우신 엄마, 동정 마리아의 얼굴의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시어, 따뜻한 빛이 눈부시게 얼굴에서 발산합니다. (처음으로 지극히 아름다운 동정 마리아의 얼굴 모습이 영상으로 떠올랐습니다.)눈물이 더 흐릅니다.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고를 함께 하신 어머니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시어 오른 편에 앉히셨습니다. 아버지 하느님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와 하늘나라의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들과 모든 영들의 축복과 환희와 갈채 속에서,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받은 하늘나라의 여왕이시며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지금 많은 가톨릭신자들이 묵주기도를 통하여 성모님으로부터 전구(轉求)의 은혜를 받아, 티 없으신 성심에 봉헌하고, 다락방 기도모임에 참여합니다. 정화와 대 환난 때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 아드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아버지 하느님(성부님),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아들로 보내시어,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인간들의 지식과 상상을 뛰어 넘는, 병을 고치시는 기적, 오병이어의 기적 등을 보여주신 삶과,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통고(痛苦)속에서 죽음을 맞으시고, 부활하셨다가 다시 하늘나라로 가시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 하느님께서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하오며,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우리들의 어머니, 인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창조하시고, 계획하시어, 실행하셨고, 앞으로도 계속 실행하시는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드립니다. 아버지 하느님께, 신자들이 항상 혼자가 아닌,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신비를 묵상하고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이므로, 아버지 하느님께서 당연히 묵주기도로 드리는 청원들을 받아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아버지 하느님의 가르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성령의 가르침, 성모 마리아의 가르침(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자세하게 말씀하신 성부, 성자, 성모 마리아의 가르침 등 이 모든 가르침을 따르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는 성심의 힘 있는 전구(轉求)를 들으시어 오소서.

 

성모 마리아는 성령님으로부터 가장 거룩한 은총을 두 번(원죄 없으신 잉태와 동정으로 예수님 잉태)이나 받으셨으므로 성령님의 정배(正配)이십니다. 이 기도 “오소서 성령님,...”은 성모님께서 직접 만드신 것입니다.

 

저는 이 성모찬송 기도를 드리면서, 최근에서야, 지금의 상황에 맞는,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기도이고, 모든 신자들이 꼭 드려야하는 기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드린  성모찬송 기도 내용이  좀 만족스러운 경지에 도달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성모찬송 기도 다음에 드린 저의 청원기도 내용은 이곳에 전재를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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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모후 ◆

 

한자 天上∼母后 라틴어 Regina Coeli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칭호. 천상에 계시는 어머니라는 뜻이다. 인류의 구원을 이루고자 하시는 성부께서는 여인 에바가 죽음에 이바지한 것처럼, 여인 마리아가 생명에 이바지하도록 예정된 어머니의 승낙이 강생에 선행하기를 원하셨다(교회헌장 56). 마리아는 천사의 아룀을 듣고 이를 승낙하여 하느님의 말씀(성자)을 몸과 마음에 받아들여 생명의 생명을 세상에 낳아 주었으므로 구세주의 어머니로 인정받는다(교회헌장 53). 마리아는 “승낙함으로써 자신과 인류 전체를 위한 구원의 원인이 되었으며, 에바의 불순명이 묶어 놓은 매듭을 마리아의 순명이 풀어 주었기에”(성 이레네오) 에바와 비교하여 마리아를 ‘산 사람들의 어머니’(성 에피파니오)라고 부른다(교회헌장 56). 아드님의 공로로 말미암아 뛰어나게 구원되고 아드님과 불가분의 관계로 긴밀히 결합된 마리아는 구원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아담 혈통에 결합되어 계실 뿐 아니라 “참으로 그리스도의 지체들의 어머니이다. … 왜냐하면 마리아는 신도들이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들로서 태어나도록 협력하셨기 때문이다”(성 아우구스티노). 따라서 교회는 성신의 가르치심을 받아 마리아를 어머니로 받든다(교회헌장 53).

 

티 없이 깨끗한 동정녀 마리아는 원죄에 물들지 않았으며(비오 9세 칙서), 지상생활을 마친 후에 영혼과 육신이 천상 영광에로 부르심을 받아(비오 12세 헌장), 주님으로부터 천상 천하의 모후로 추대받았다(교회헌장 59). 출처 : [가톨릭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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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통상문  전구(轉求)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받는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복된 사도들과 모든 성인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며
    사제는 손을 모은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모든 사제

108. 사제는 성반과 성작을 받들어 올리고 계속한다.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교우들은 응답한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