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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기도 모음

◆91.17.8.3.루이사에게 하느님뜻이 만물 안에서 완전한균형을 유지한 것을 공유하게 하여주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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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사에게 하느님뜻이  만물 안에서 완전한균형을 유지한 것을 공유하게 하여 악을 없애주신 사람들과 만물을 결합시키는 역할을 하게함.


천상의 책 제204219261227


11 그런데, 딸아, 내 뜻의 맏이야, 이제 들어 보아라. 지고한 피앗의 한 미점이 이것이니, 내 뜻은 내 뜻 안에서 살며 내 뜻이 군림하게 하는 사람, 그리하여 내 뜻의 나라를 세우게 하는 사람 안으로 내 뜻의 완전한 균형이 옮겨지게 된다. 양쪽에서 동시에 공존하면서 그렇게 하기에 그 영혼은 사랑과 선함과 자비와 굳셈과 능력과 정의에 균형이 잡힘을 느낀다.

 

12 그리고 내 의지는 창조된 만물 하나하나 안에서 내 의지 특유의 균형을 이루는데, 그들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므로 이 균형을 잡은 영혼을 드높이고 널리 확장한다. 그로 하여금 자기의 모든 행위들 안에서 양자의 균형을 보면서 그들을 결합시켜 갈라질 수 없게 하려는 것이다.

 

13 그러므로 그 사람은 태양 안에 있으면서 내 뜻이 태양 안에서 하는 균형 잡힌 행위를 한다. 그는 바다에도 있고 하늘에도 있다. 또 활짝 핀 조그마한 꽃 안에도 있으면서 그것과 함께 그 향기를 발산한다. 또 그는 맹위를 떨치는 바람과 물과 폭풍우 안에도 있으면서 정의의 균형을 잡는다. 말하자면 내 뜻이 그 사람 없이는 지내지 못한다. 내 뜻과 그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니,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14 사람이 만약, ‘나는 하늘 속 여기저기에 산재(散在)하면서 내 형제들의 선익을 위해서 하늘을 보존한다. 내가 태양 안에 있는 것은 농작물의 생장 발육과 결실 및 빛을 주기 위해서, 그리하여 온 인류의 식량을 마련하기 위해서이고,’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해서도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면, 너는 그것을 대단찮은 일로 여길 수 있겠느냐?

15 누가, ‘나는 내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그분을 사랑하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 또한 내 창조주께서 온 인류 가족에게 베푸시는 선을 나도 베푼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오직 거룩한 피앗의 저 균형을 받아들이고 그 피앗으로 하여금 자기 안에서 다스리게 하는 사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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