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오늘 5월 20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 평화방송 녹화 미사를 제가 오전 11로 선택하여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미사 전에 일어서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 가스를 위로 올리어 목구멍으로 토해내자 입안에서 침이 솟아올라 그 침을 뽑아 목구멍 위로 삼키었습니다. 미사 전에 세 번을 반복하여 가스를 목구멍으로 토해내고 침을 목구멍 위로 삼키어 양쪽 귀 안으로도 흘러들게 하고 목구멍 가운데 위로 올리어 비강 살갗 점막 가운데로 삼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미사 중에 저의 두 눈 사이 콧날 왼쪽 경사 끝에 머물러주시며 저의 생명을 점검하십니다. 성령께서 항상 저의 두 눈 사이 가운데 콧날 양쪽 경사 끝에 머물러 만져 주었지만 오늘은 콧날 왼쪽 경사 끝에 머물러 저의 생명을 점검하십니다. 오늘은 그 영향으로 침을 삼킨 것이 저의 왼쪽 귀 안의 내이의 조직의 기관 안으로 침이 흘러 들어가 기관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서너 번 연속하여 움직이고 반복하여 그 소리가 들리게 다스려주십니다.
두정엽 정수리 가운데에 머물러 만져주시면서 빛의 생명을 주십니다. 왼쪽 귀에서는 계속 좀 간헐적으로 귀 안의 조직이 서너 번 연속하여 움직이는 것이 약하게 반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성체성사에서는 에펠탑 모양으로 두정엽 정수리 가운데에 머물러 빛의 생명을 주시고 양쪽 두 눈 사이 콧날 경사면 양쪽 끝에 머물러 주시지 만 오늘은 왼쪽 경사 끝에 머무는 비중이 큽니다.
그리고 저의 심장과 허파의 박동이 고동쳐주시어 심장과 허파의 양쪽 윗부분 두 곳 좌우에서 고동쳐주시어 뻐근함을 느낍니다. 새 생명을 주십니다. 그리고‘마침 영광송’에서 에펠탑 모양으로 빛의 생명과 새 생명을 강하게 주시는 느낌이 왔습니다.‘영성체 기도’에서도.‘영성체기도’ 에펠탑 모양으로 빛의 생명과 새 생명을 강하게 주시었습니다. 영성체가 끝나자 바로 저의 아랫배에 힘을 주어 목구멍으로 가스를 토해냅니다. 목구멍의 왼쪽 S상 결장에서 가스가 올라온다는 느낌이 옵니다. 두 눈 사이 콧날 왼쪽 경사 끝에 머물러 점검하시면서 빛의 생명과 새 생명을 주십니다. 왼쪽 귀 안에서 조직의 기관이 서너 번 연속하여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은 제가 삼킨 침이 왼쪽 귀 안의 유스타키오관으로 많이 흘러들어 왼쪽 귀 안에 조직의 기관 안으로 보내어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움직이도록 다스려주신다고 상상합니다.
미사 후에 다시 자리에 서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 목구멍으로 가스를 세 번 토해냈습니다. 입을 크게 벌려 하품을 하게 하여 주시고 소리는 적게 나옵니다. 침이 솟아올라 목구멍 위로 보내어 목구멍의 왼쪽으로 많이 보낸다고 느껴집니다. 항문에서 방귀가 나왔습니다. 가스를 토해냄으로써 침이 솟아올라 그것을 뽑아내어 목구멍 위로 보내어 그 침이 오늘은 왼쪽 S상 결장으로 많이 흘러들게 하여 방귀가 나왔다고 상상합니다. 왼쪽 귀 안에서 조직의 기관이 서너 번 연속하여 움직이는 것을 되풀이하는 소리가 납니다.
미사 시작하고 50분이 지난 시점에 성령님께서 다시 저의 두 눈 사이 콧날 양쪽 끝 중에 왼쪽에 더 많이 머물러주시면서 저의 생명을 점검하십니다. 이어서 저의 두정엽 정수리 가운데에 머물러주시다가 저의 뒷머리 가마가 있는 쪽 정중앙으로 내려와 머물러 만져주시면서 빛의 생명을 강하게 주십니다. 그리고 저의 심장과 허파의 양쪽 윗부분 두 곳의 박동이 고동치게 하여 새 생명을 강하게 주십니다. 그러자 오른쪽 귀 안에서 조직의 기관이 크게 한번 반복하여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왼쪽 귀 안에서는 조직의 기관이 서너 번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다르게 들립니다. 양쪽 귀를 따로따로 다스려주신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다시 항문으로 방귀가 나왔습니다. S상 결장을 경유하여 나왔다고 상상합니다. 양쪽 귀 안에서 소리가 다르게 그 조직의 기관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언제나 귀의 청력을 회복시켜주시는 것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십니다. 끝으로 다시 저의 두 눈 사이 콧날 경사면 양쪽 중 왼쪽에 더 머물러 저의 생명을 점검하시고 두정엽 정수리 가운데에 머물러주시어 빛의 생명을 주시고 저의 심장과 허파의 박동 양쪽 좌우 두 곳에 머물러 고동쳐주시어 강하게 생명을 주시는 마감을 하여주신다는 느낌이 옵니다. 그러자 저의 아랫배 S상 결장이 뻐근함을 느끼고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였거나 S상 결장과 직장의 가스가 앞에 있는 방광을 압박하였거나 하여 소변이 나오려고 합니다. 참을 수가 없어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았습니다.
불을 켜지 않고 눈을 감고 소변을 보자 저의 기도의 창의 아래에 까만색 각진 것들이 간격을 띄워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전에도 미사 후에 빛의 생명과 새 생명을 받고 화장실에 가서 배변할 때 바로 직전에 이런 검은 각진 것들이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소변을 볼 때 이러한 모양을 저에게 보여주시었습니다. 혹시 대변을 보게 하여주시려는지 몰라 대변을 보려고 자세를 취하였으나 대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사 시작하고 한 시간 만에 오늘 이처럼 모든 것을 끝 내주 시었습니다. 전에는 저의 아랫배에 오른쪽에서 가스가 올라왔습니다마는 오늘은 왼쪽 S상 결장 쪽에서 가스가 올라왔습니다. 이처럼 두 눈 사이 콧날 경사 양쪽 끝의 좌우 모두 물질대사도 다스려주시어 상처를 치유하여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어 죄의 상처를 없애주시고 태초의 생명으로 점진적으로 되돌려주시는 마감을 하여주시었습니다.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주님.
오늘도 이처럼 성장하고 발전한 저의 영혼과 몸과 생명 생활과 하느님 뜻의 생명인 빛의 생명과 새 생명을 주시면서 오늘 전과 다르게 저의 몸의 왼쪽 부분에 머물러 다스려주신 그 지식도 새롭게 이해하게 하여 주신 그것과 모두를 주님께 바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처럼 이 못난 작은 이를 지극히 사랑하시어 오늘은 또 새롭게 저의 생명을 다스려주시었습니다. 하느님 뜻의 그 지극하신 사랑으로 주님을 더욱더 사랑합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입안과 입술이 전보다는 덜 건조합니다. 감사합니다.
천상의 책 제19권 19장 1926년 5월 10일
태양이 자연의 생명이듯 하느님 뜻은 영혼의 생명이다.
영혼 안에 하느님 뜻 태양이 뜨는 것과 그 놀라운 효과.
1. 나의 하찮은 정신이 영원하신 의지의 끝없는 바다 속에 잠겨 있었을 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를 나 자신의 바깥으로 나오게 하시어,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 현장으로 데려가셨다. 땅과 초목과 꽃과 바다가 그 빛을 받으며 탈바꿈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에 얼마나 장관이던지!
2. 그들은 모두 괴로운 악몽 같은 어둠에서 해방되었다. 모두가 빛이 주는 새로운 생명에로 되살아났고, 빛과 열을 받아 성장하며 아름답게 진보하고 있다. 흡사 빛이 그들의 손을 잡고 스스로의 빛으로 감싸 초목에는 풍성한 번식력을, 꽃들에게는 색채를 주는 것 같았다. 또 바다에서 어둠의 그림자를 쫓아내고 그 자신의 빛으로 바닷물을 은빛 색조로 물들이는 것 같았다.
3. 하지만 햇빛이 온 땅을 뒤덮고 그 빛의 겉옷을 만물에게 입히며 일으키는 모든 효과들에 대하여 누가 다 말할 수 있겠는가? 그것을 다 묘사하려고 들면, 이 글이 너무 길어질 것이다.
4. 그런데 내가 그 광경을 보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태양이 떠오르는 광경은 얼마나 아름다우냐! 그것이 온 자연의 모습을 얼마나 많이 바꾸느냐! 태양은 자연을 그 빛으로 변화시킴으로써 개개의 조물들로 하여금 그들이 품고 있는 선을 낳게 하는 작용을 한다.
5. 빛은 그러나 그 일을 하기 위하여, 그들을 감싸고 어루만지며 빚어내고 그들 안에 깊이 스며들며 충분한 빛을 주어야 한다. 그들이 낳을 선에 생명을 불어넣어야 하는 것이다.
6. 그러므로 식물이나 꽃이나 바다가 이 빛에 감싸여 있기를 원치 않으면, 빛이 그들에게는 죽은 거나 다름없을 것이고, 그들은 자기네를 매장할 무덤으로나 쓰일, 악몽 같은 어둠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어둠의 힘은 죽음을 주는 것, 빛의 힘은 생명을 주는 것에 있다.
7. 만일 창조된 만물이 의존하며 모두가 여기에서 생명을 받는 햇빛이 없다면, 땅에 좋은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오히려 보기에 소름이 끼치도록 끔찍한 땅이 될 것이다. 땅의 생명은 따라서 빛과 긴밀한 상관관계 속에 있는 것이다.
8. 그런데, 딸아, 태양은 내 뜻의 상징이다. 너는 땅에서 하늘로 떠오르는 태양이 얼마나 아름답고 매혹적인지, 얼마나 많은 효과를 내는지, 얼마나 다양한 색채와 아름다움을 내는지, 그 빛이 또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보았고, 이 태양이 창조주에 의해 어떻게 거기에 배치되어 자연계 전체에 생명과 성장과 아름다움을 주고 있는지 보았다.
9. 이것이 하느님에게서 받은 임무를 완수하려고 태양이 하고 있는 일이라면, 창조주의 생명을 인간 안에 불어넣으려고 인간에게 준 내 뜻의 태양이야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하겠느냐? 오, 이 피조물 위에 떠오르는 내 뜻의 태양이야 얼마나 더 아름답고 매혹적이겠느냐?
10. 내 뜻 태양의 빛이 그를 세차게 내리쬐고 변모시키면서 그에게 자기 창조주의 다양한 색채와 아름다움을 부여하고, 그를 감싸고 빚어 만들면서 그 안에 깊이 스며들어 신적 생명을 충분히 흡수하게 한다. 성장을 통하여 그가 자기 창조주의 생명이 내포하는 선들의 효과를 증대시켜 낳게 하려는 것이다.
11. 그런데 만약 태양이 없다면 땅이 어찌 되겠느냐? 하물며 내 뜻의 태양이 없는 영혼은 한층 더 추하고 무서운 몰골이 되지 않겠느냐? 그 자신의 기원에서 너무나 멀리 추락하고 말아, 악몽과도 같은 사나운 격정과 악덕이 어둠보다 더 무섭게 숨통을 조여 오면서 그를 파묻을 무덤을 마련하고 있을 것이다.
12. 너는 그러나 초목과 꽃과 다른 모든 것들이 햇빛의 어루만짐에 자신을 맡기고 이 빛에 감싸여 있으면서 해가 주는 생명을 충분히 받아 마시려고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그러면 햇빛이 그들에게 선을 베푸는 것을 보았다. 내 뜻도 그렇다. 영혼이 내 뜻의 빛의 손이 어루만지는 대로 자신을 맡기고 이 빛의 손에 감싸여 빚어지고 있을수록, 내 뜻이 그만큼 더 많은 선을 그에게 베풀며 아름다움과 신적 생명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것이다.
13. 내 지극히 높은 뜻은 영혼이 내 뜻 안에 자기를 완전히 맡기고 그 자신을 이 빛의 먹이로 내놓고 있는 한, 창조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창조를 수행할 것이다. 이는 곧 피조물 안에 내 뜻의 거룩한 생명을 창조하는 것이다.
14. 오! 태양이 만일 그 빛의 반사로 개개의 식물과 바다와 산과 계곡의 수와 같은 수의 다른 태양들을 만들 수 있다면, 자연의 질서 속에 얼마나 더 아름다운 매력이, 얼마나 더 눈부신 아름다움이 어마나 더 숱한 기적들이 있겠느냐?
15. 태양이 하지 못하는 이 일을, 내 뜻은 내 뜻 안에서 살면서 내 뜻이 주는 빛을 충분히 받아 '태양이신 하느님의 생명'을 이루려고 작은 꽃송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영혼 안에서 한다.
16. 그러니 너는 주의를 기울여, 매순간 내 뜻의 이 빛을 충분히 취하여라. 그리하면 내 뜻이 네 안에서 가장 큰 기적을 행하리니, 곧 피조물 안에서 내 뜻의 거룩한 생명을 지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