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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1. 이후 기도

◆22 12 26 월 평화방송 미사 영원한 의지의 태양 빛이 주시는 빛살이 늘어나 새 지식이 강해지면 사람의 뜻은 안 보이고 하느님 뜻만 보이게 하여 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오늘 12월 26일 월요일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축일 평화방송 미사 오전 11시 30분을 선택하여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 배변을 시원스럽게 보았습니다. 지금 배가 고픈 상태입니다.

아랫배에 가스도 다 배출되었습니다. 몸이 아주 가볍습니다.

이처럼 저의 생명을 다스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녹음 기도드릴 때 방귀가 나왔습니다.

저의 관심은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안에서 저에게 주시는

영광과 영광의 빛과 그 빛과 함께 주시는 빛살과

저의 기도와 성장 과정 기록에 따른 고통을 느낄 때 각각 빛살을 더 주시는 하느님 의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빛살이 많이 쌓일수록 강력하여 저 하느님 뜻의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 해- 빛이 저의 빛살을 외워 싸서 하느님 뜻의 새 생명과 새 지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처럼 저에게 베풀어 주시는 그 하느님의 의지에 대하여 관심이 쏠립니다.

스스로 노력을 하여 영광을 받고 빛과 빛살, 이 모든 것을 받아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 이 모두가 하느님은 의지로 주시고, 저는 자유 의지로 노력하여 받아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 못난 작은 이는 기도와 성장 과정 기록에 따른 고통으로 빛살을 더 많이 받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미사에 참례하여 기도드리고, 아침 식사 전에 기도드리고, 점심식사 전에 기도드린 내용을 들으시고 빛살을 더 주시어,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빛이 빛살을 에워싸,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을 주신다고 상상합니다.

오늘도 마침 영광 송 기도에서,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을 얻는 과정에서 제가 새로이 이해하고 알아 깨달은 내용도 기도드리려고 합니다.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 큰소리로 아멘. 기도를 드렸습니다.-

몸을 90도로 구부리어

머리를 깊숙이 숙여 하느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아 ~아멘.

큰소리로 아홉 번째 아멘.을 기도드렸습니다.

몸을 90도로 구부리어 깊숙이 머리를 숙여 하느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큰소리로 아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찬미합니다.

하느님, 하느님 뜻의 영원하고 무한한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찬양합니다. 아멘.

저의 양쪽 눈 안에 눈꺼풀과 눈동자에 눈물이 고여 있습니다.

성령님 눈물 감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이 못난 작은 이는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안에서, 걷는 운동을 하여

영광의  빛이 함께 주시는 빛살과 그 빛살을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으로 에워싸서 저에게 주시는 하느님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와 성장 과정 기록하는 과정의 고통을 들으시고, 빛살을 더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빛살을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으로 에워싸 주실수록 기도를 많이 드려 선순환으로 빛살이 많아집니다. 그러면 빛살이 강력하게 작용하여 인간의 뜻으로 생활하는 사람의 뜻은 검은 장막으로 덮어버려 보이지 않게 하여 주시고,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느님 뜻으로 생활하는 뜻의 생각과 말과 행위 장면을 보여 줍니다. 이는 기적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 못난 작은 이가 건망증이 심하고 아둔하여 천상의 책을 수시로 읽어야 하는데 읽지 않고, 기도만 거의 똑같은 내용으로 반복하여 드렸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천상의 책 제20권 10장 1926년 10월 13일 말씀은 8년 전에 반복하여 읽었으나 이해를 하지 못한 채로, 부족한 내용으로 제가 기도드린 것을 최근에 3일 전에 읽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영광의 빛을 받고 빛살을 받는 경험을 하여 말씀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천상의 책 제20권 10장 1926년 10월 13일 말씀을 읽고 또 읽고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느님 저의 영혼이 아주 빠르게 성장할 것 같습니다.

반면에 저의 몸은 건강을 유지하고 생명을 지키는 것에 스스로 노력하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기도가 끝나면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 식사로 저의 생명을 유지하고 몸이 활발하게 움직이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만이 저의 영혼과 몸의 상태를 잘 아시므로 저의 영혼과 몸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성장하고 발전하게 하느님의 뜻대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 점심을 먹겠습니다.

지금 너무 소화가 잘되고 몸에 가스가 없어져 배가 고픕니다.

배가 고프면 과식을 하게 됩니다.

 

하느님 뜻의 신성한 평화, 참 평화를 주시어 평온한 마음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2 12 27 화 아침 식사 전 보고와 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12월 26일 화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탄천을 걸었습니다. 바깥 온도는 영상 2도이므로 별로 춥지 않았습니다. 모처럼 구름이 태양을 가리지 않는 맑은 날씨에 하늘과 땅에 가득 찬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 해 - 이 주시는 영광과 영광의 빛과 빛이 주시는 빛살 받으며 신선한 활동적 생명의 공기를 호흡하면서 즐겁게 걸었습니다.

종아리가 약간 아래로 당기여 통증을 느꼈으나 참을 수가 있었습니다.

25분을 걸은 후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마친 후에는, 공원 의자에 앉아 종아리를 주물렀습니다.

양쪽 종아리의 살이 많은 부분을 주무르고, 정강이 오른쪽 뼈의 오른쪽 근육을 눌러 주어 긴장을 풀었습니다. 전처럼 하복부의 긴장이 풀리는 느낌은 없었었습니다. 걸어 돌아올 때 종아리의 긴장을 별로 느끼지 않아 긴장 풀리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왔던 길을 뒤돌아서 출발점으로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모처럼 발걸음 운동을 하면서 영광과 영광의 빛과 빛이 주는 빛살과

그 빛살을 받아 영원한 의지의 태양이 그 빛살을 에워싸 주시어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을 주신다고 상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출발점에 돌아와 철봉에 매달리어 발바닥을 땅에 대고, 엉덩이를 약간 뒤로 뺀 후에 아랫배에서 목구멍 위로 가스를 토해냅니다.

가스를 토해낼 때 소리가 납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으므로 가스를 마음 놓고 토해내고 입을 크게 벌리자 어제는 모처럼 입을 크게 벌릴 때, 하느님의 의지로 하품을 하게 하여 주시고, 이어서 바로 침샘 구멍에서 침이 솟아올라 삼키게 하여 주십니다.

소변을 20분 전에 보았으나 방광이 움직이어 바로 소변이 나올 것 같아 빨리 가까운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았습니다.

소변이 역시 또 나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다시 성장 과정을 기록하기 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어제 오후 집으로 돌아온 후로 4시간 정도 오후 8시까지 성장 과정을 기록하여 저의 컴퓨터에 저장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피곤을 별로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이처럼 발걸음 운동을 하면서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빛을 받아들인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잠도 잘 잤습니다. 오늘 아침 새벽에 일어나 3시에 잠을 깬 후에는 잠이 오지를 않아 사과를 좀 평소보다 조금 많이 먹었습니다.

사과를 먹고 난 후에 다시 또 천상의 책 20권 11장을 읽었습니다. 11장은 과거에 읽을 때도 좀 난해하여 제가 거의 다 빨간 줄을 쳐 놓았습니다.

11장 읽은 후에, 이 못난 작은 이는

성부 성자 하느님과 성령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이 왔습니다. 성령님은 제 안에 머물러 하루 종일 저와 함께 생활하시므로 저만 담당하신다는 느낌이 4년 전부터 왔습니다.

이 연결은 저는 성부 성자 성령 하느님 안에 들어가 있고

성부 성자 성령 하느님께서는 제 안에 들어와 계시고, 저는 삼위일체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다는 믿음이 점점 굳어집니다.

이러한 연결을 통하여 완벽하게 이 땅에 지고한 ‘피앗’의 나라인 하느님 뜻 안에서 생활하는 나라를 이룩하여 주신다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다시 잠을 또 잤습니다. 오전 5시 50분에 일어나 취사 준비를 하고 지금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식사 후 바로 많은 양의 대변을 보았습니다. 놀랐습니다.

지금 아랫배는 완전히 비어 있는 느낌입니다.

흠승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걷는 운동으로 바로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빛을 제가 받도록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 이를 18년 전 예비 신자 때 저를 선택하여 주시었습니다. 16년이 지난 후인 1년 6개월 전부터, 마침 영광 송 기도를 지금까지 미사 참례하여, 집에서 식사전기도 때에 매번 기도를 드렸습니다. 온 마음 다 바쳐서 힘차게 소리 높여 마침 영광 송 기도를 드리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온 마음 다 바쳐서 힘차게 소리 높여 아멘 을 9번까지 기도드릴 때 첫 번째와 마지막은 아주 큰 소리로 아멘 기도를 드려, 성령께서 눈물이 눈에 고이게 하는 감응을 여러 차례 주시었습니다. 큰 소리로 기도를 드리면 활력을 찾는 느낌입니다. 힘도 주시는 느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마침 영광 송과 영광 송을 연결하여 온 마음 다 바쳐서 힘차게 소리 높여 아멘 을 9 번 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 큰소리로 ‘아멘’을 합니다. -

 

몸을 90도로 구부리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하느님에 대한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아 ~ 아멘.

- 큰소리로 9번째 아아 ~ 아멘.을 합니다.-

몸을 90도로 구부리어 하느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

큰 소리로 아멘 기도를 드립니다. -

몸을 90도로 구부리어 하느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성당에서 성가를 소리높여 힘차게 부르며 하느님을 찬미한 경험 영상을 떠올리며 하느님 찬미합니다. 하느님, 하느님 뜻의 무한하고 영원한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찬양 치유 미사에 참례하여 두 팔을 높이 들고 환호하며, 리듬에 맞추어 제자리걸음 하면서 기도공동체 성가를 부르며 하느님을 찬양한 과거 영상을 떠올리며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느님께 경배를 세 번을 드리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저의 눈 양쪽 눈 안에 눈꺼풀과 눈동자의 눈물이 촉촉이

맺히도록 눈물 감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도 저의 양쪽 눈에 오른쪽 눈꺼풀과 눈동자에 눈물이 오른쪽에 좀 맺혀 있습니다. 왼쪽은 아주 약하게 젖어 드는 느낌입니다.

성령님 눈물 감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이 기도가 끝난 후에 아침 식사를 합니다.

이 못난 작은 이들 사랑하여 주시어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빛을 주십니다.

영광을 주시고 영광의 빛을 제가 받습니다.

빛을 받고 빗살도 받습니다. 빗살을 영원하신 의지의 하느님의 태양이 에워싸 주시어 하느님 뜻에 새로운 지식을 저에게 주십니다. 놀라운 기적입니다.

목말라 했던 하느님 뜻의 지식을 이처럼 주십니다.

저는 매일 미사에 참례하여 기도드리고, 집에서는 아침 식사 전과 점심 식사 전에 기도를 드립니다. 이 기도 드릴 때마다 빛살을 더 주십니다.

그리고 성장 과정을 기록하기 위한 녹음은 쉽지만, 그 녹음한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은 녹음하는 시간보다 3배 5배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7개월 치가 밀려 있습니다.

이 고통을 보시고 빛살을 더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못난 작은 이는 빛살을 많이 받습니다.

그 빛살을 하느님 뜻의 영원한 의지의 태양이 빛살을 에워싸 주시어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을 저에게 주십니다.

상상만 하여도 이는 놀라운 기적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저의 영혼의 성장 속도는 아주 빠르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몸은 이미 늙어가고 있습니다. 그 격차가 많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영혼이 오래 지상에서 살면 그에 따라 몸도 오래 살게 하여 주시는 균형의 자비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 불가능이 없으신 하느님, 이 못난 작은 이를 다스려주시어 영혼과 몸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여 그 높은 수준 에 맞추어 조화를 이루어 음식을 하루에 두 끼만 먹지만 음식을 조화롭게 섭취하도록 그동안 다스려 주시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조화롭게 다스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맨.

아침 식사를 하느님 뜻의 신성한 평화 참 평화

받으면서 평온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급하지 않게 이 식사를

하겠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저를 사랑하여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2 12 26 월 점심 식사전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평화방송 미사 참례 후에 점심 식사전기도 드립니다.

이 못난 작은 이가 제가 식사하는 음식을 전부 제가 혼자 사서 조리를 하여 먹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리고 기억력이 나빠질수록, 같은 음식만 계속 집에서 반복하여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인 음식 식자재로 동물과 식물 중에서 그 영양분과 그 식물의 특색과 서로 조화를 이루는 음식을 제가 모르므로, 음식을 조리할 줄도 잘 모르므로 앞으로는 그것에 신경을 좀 쓰겠습니다.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인 이 음식을 저의 생명 유지하면서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고 걷는 운동을 하여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이 못난 작은 이를 다스려 주시어 유전인자 죄의 상처와 파생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어 건강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몸은 성장보다는 건강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것이 나이 많은 사람들의 희망입니다. 저는 지금 하느님 뜻 안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인간의 뜻에서 완전히 벗어나 하느님 뜻 안에서만 살도록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이 저에게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을 주시어 보다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다스려 주시리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상의 책 제20권 10장 1926년 10월 13일

 

인간의 뜻을 무능하게 하시는 하느님의 뜻

 

1.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온 존재로 녹아들어, 그 안을 두루 돌아다니는 나의 순례 행위를 하고 있노라니,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기척을 내시며 이르셨다.

 

2. “딸아, 영혼이 내 뜻의 빛 안에 들어오게 하는 각각의 행위와 기도와 고통은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안에서 빛이 되며, 그 하나하나가 빛살 하나를 더 형성한다. 이 빛살들은 피조물이 ‘하느님의 피앗’에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영광을 이룬다.

 

3. 그러므로 하느님의 ‘거룩하신 피앗’은 당신 자신의 빛에 의해 그렇듯 큰 영광을 받는 자신을 보면서 그 빛살들을 새로운 지식들로 에워싼다. 그러면 이 지식들은 목소리로 바뀌어, 내 뜻에 대한 더욱 놀라운 일들을 영혼에게 드러내 보인다.

 

4. 그러나 너는 아느냐? 나의 이 지식들이 피조물을 위하여 무엇을 만드는지를? 그것은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리는 어둠을 만든다. 빛이 강할수록, 또 빛살의 수가 많을수록, 인간의 뜻은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로 내 지식들의 빛에 가려지게 된다.

 

5. 인간의 뜻은 그리하여 거의 행동 불능의 무력감을 느끼며, 내 뜻의 빛이 활동할 터를 내어 준다. 그러니 인간의 뜻은 내 뜻의 활동 안에 자리하게 되므로, 그 자신의 뜻을 활동시킬 시간도 장소도 없기 마련이다.

 

6. 사람의 눈이 태양을 응시할 때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빛의 힘이 눈동자를 휩싸며 그 위에 군림하여 다른 것들을 볼 수 없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시력을 잃지는 않는다. 빛의 힘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사람이 다른 어떤 물체를 보고 있으면 그것을 가져가고 오직 빛만을 보게 하는 것이다.

 

7. 나는 인간에게서 자유 의지는 결코 앗아 가지 않는다. 그것은 창조 때에 인간에게 준 큰 선물로서, 그들이 나의 참된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는지 아닌지를 빛으로 태양 광선보다 더 많은 광선을 만들어, 이를 알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빛에 휩싸이게 할 작정이다.

 

8. 그리하면 인간의 뜻은 가려져 있으면서 그 빛을 보는 것에서 즐거움과 사랑을 맛볼 것이고, 자기 뜻의 활동을 대신하여 그 빛이 활동하는 것을 다행으로 여길 것이다. 그러니 (그 외의) 다른 것들에 대한 사랑이나 즐거움은 사라질 것이다.

 

9. 내가 내 뜻에 대하여 이토록 많은 말을 하는 것은, 강한 빛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빛이 강할수록,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릴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0. 하늘을 보아라. 하늘이 그것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낸다. 밤에 하늘을 보면 별들이 점점이 흩뿌려져 있는 것이 보이지만, 낮 동안 인간의 눈에는 별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밤에 그러했듯이 하늘의 그들 자리에 여전히 남아 있다.

 

11. 그렇다면, 한낮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그들을 사라지게 하는 힘(곧 눈에 띄지 않게 하는 힘)은 누가 가지고 있겠느냐? 바로 태양이 가지고 있다. 태양이 그 빛의 힘으로 별들을 덮어 가린다. 하지만 그들을 없애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태양이 자기 시작하면 별들은 다시 하늘 궁창에 모습을 드러낸다.

 

12. 그들은 빛을 두려워하여 몸을 숨기고, 태양 빛의 활동에 터를 내주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땅을 위해 좋은 것들이 태양을 통해 더 큰 효력을 낸다는 것을, 그들의 소리 없는 언어로 깨치고 있기 때문이다.

 

13. 그러니 그들이 태양의 위대한 활동에 터를 내 주는 것은 옳은 일이다. 그래서 태양에 대한 경의로, 태양 빛에 의해 자신들이 가려지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가려짐이 끝나면, 제자리에 있는 그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14. ‘지고한 피앗’에 대한 지식이라는 태양과 이 지식의 빛살들에 비추임을 받는 인간의 뜻 사이도 그와 같다. 이 빛살들이 인간의 뜻을 가리는데, 인간의 뜻은 그 빛의 활동이 매우 좋은 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 자신의 뜻으로 행동하기를 두려워하며, 하느님 뜻의 빛의 활동에 자유로운 터를 제공한다.

 

15. 그러므로 네가 많이 기도할수록, 또 하느님의 뜻 안에서 고통을 받을수록, 그만큼 더 많은 지식을 끌어당겨 너에게 드러나게 한다. 그리고 빛이 강해질수록 인간의 뜻에 대한 감미로운 덮개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나는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낮 웃는 얼굴 밤 슬픈 얼굴 출처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