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작고 힘센 연료전지 나와 [중앙일보]
들고 다니며 노트북 등 충전
삼성종합기술원 `2~3년 뒤 시판`
삼성종합기술원 `2~3년 뒤 시판`
삼성SDI와 공동으로 메탄올 연료로 전기를 만들어 들고다니면서 휴대전화 등을 충전하는 휴대용 연료전지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상용화에 꼭 필요한 200회 연속충전 실험에도 성공했다고 기술원은 덧붙였다. 이 제품이 보급되면 휴대용 전자기기의 전지가 다 닳아 고생하는 일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에 휘발유가 없으면 주유소에 가서 채우듯이 슈퍼 등에서 연료를 사 넣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발한 연료전지의 부피는 150㏄, 무게는 180g이며, 출력은 2W다. 충전에 필요한 시간은 두 시간. 이는 해외에서 개발된 시제품에 비해 부피는 50cc 이상, 충전에 필요한 시간은 5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기술원은 이번 연구성과와 관련해 20여 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한 것을 포함해 휴대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120여 건의 핵심 특허를 확보했다. 장혁 연구위원(상무)은 " 더 작게 만들고 수명을 더 길게 하는 문제가 남았지만 일단 상용화를 위한 큰 능선을 넘었다"며 "노트북용 연료전지 등을 2~3년 뒤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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