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느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하느님 사랑의 하느님 2011년 4월 27일 오전 7시 40분에 가까이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잠간 기다리며 옆의 화단에 있는 꽃을 보는 순간 ‘사랑의 하느님’이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기도를 받아 주시는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성당에 나가면서 별도로 시간을 내어 성경을 읽지도 않고, 주일에 한번 오늘의 말씀 책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만족했던 게으르고 오만 하고 교만했던 내가,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지은 책을 읽고, 기도 회에 나가고, 참회로 용서를 비는 기도를 드리자, 그 기간이 한 달 밖에 안 되었는데도 저의 기도를 받아 주시는 하느님은, 모든 인류를 차별 없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느님이 라는 것을 깨달았습 니다.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