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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용서의 전달방법과 시기선택의 어려움

 

용서의 전달방법과 시기선택의 어려움

 

 

2011년 10월 23일(일)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20분까지 40분간 기도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5단 기도를 드렸습니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자만에 빠졌던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성령의 은혜를 받았으므로 대 환란의 때에 살아남을 것이라는 막연한 바람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수 도 있고 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병으로 죽거나, 천재지변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3번의 성모송을 매번 정성을 다하여 성모님께 간곡하게 전구(轉求)를 청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모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한 티 없으신 성심으로, 마지막 결전의 각오로 힘을 다하여 사탄과 악령들과의 싸움을 하시면서, 이 지상의 사제들과 신자들을 다락방기도로 인도하시는 그 구원의 열정에이 새롭게 마음 깊이 감동을 느꼈습니다. 묵주기도를 정성을 다하여 기도해야 한다는 다짐이 솟아났습니다.

 

 

묵주기도가 끝난 후에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예수님, 당신 성심을 제게 주소서. 당신께서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저도 성모님을 사랑하고자

하나이다.

 

수호천사여 악령들과 악의 세력들의 유혹과 공격을

막아 주어 저를 보호하여 주소서.

 

 

수호천사님, 소송에서 저를 보호하시어, 거짓말과 거짓증언(답신)을 되풀이 하는 공직자들과의 양심(良心)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님 소송과 관련하여 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거나 계속 주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오니 저를 도와주소서. 용서를 전달하는 방법과 시기의 선택이 어려우나 용서를 하는 마음에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동생 요셉이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병문안을 가고 싶으나 동생이 저를 보면, 부끄러워하는 마음보다는 미워하는 마음이 더한 표정이 역역합니다. 미움은 병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저는 안가는 편이 동생의 건강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잘못된 생각이라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님을 모시지 못한 저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말을 동생에게는 아직도 면전에서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그리고 기도로 동생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용서를 해달라고 아랫사람에게 말하는 것도 어렵고, 용서를 받는 것도 어렵고, 용서를 해주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저에게 부모님에 대한 불효 참회기도를 계속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번 불효참회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께서는 용서를 하여 주신 것으로 저는 받아드렸습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을 주님께서 기도의 창에서 물러가실 때까지 반복하였습니다.

 

영광송을 하고 기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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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묵주기도가 끝난 후에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예수님, 당신 성심을 제게 주소서. 당신께서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저도 성모님을 사랑하고자

하나이다.

 

수호천사여 악령들과 악의 세력들의 유혹과 공격을

막아 주어 저를 보호하여 주소서.

 

이 세 가지 기도를 동시에 하는 것은 잘못된 기도방법이며, 묵주기도를 한 후에 한 가지씩만 따로따로 하는 것이 올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