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치료하겠다.” 주님께서 손자의 비염치료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2012년 1월 17일(화) 오전 6시 40분부터 7시 43분가지 1시간 3분간 기도
기도준비
오랫동안 바라보았던 아름다운 경치의 영상을 2개를 연속하여 떠올린 후에 숫자 3을 3번 반복하며 깊은 몰입에, 숫자2를 3번 반복하며, 더 깊이, 숫자 1을 3번 반복하며, 더 깊이 숫자 0(영)에 들어간 다음에 기도의 창을 만들고,
기도
천천히 주님의 기도, 성모송3번, 영광송, 구원의기도, 성모찬송을 하였습니다. 영상보다는 기도 말씀에 집중하며 의미를 생각하였습니다. 잠시침묵한 후에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의 사랑하는 손자 한동균의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30번을 하였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의 사랑하는 손자를 미국 학교에서는 다니엘 한이라고 부릅니다. 다니엘 한의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30번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치료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를 “치료하여 주십시오.”로 바꾸었습니다. 희망기도에서 청원기도로 바꾼 것입니다.
기도의 창은 검은 회색으로 변화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후반 10번 정도는 영상으로 손자 동균이가 코를 풀어 종이로 닦아내는 모습과, 예수님 영상을 함께 떠올렸습니다. 모두 천천히 30번을 하였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찬미와 감사를 받으소서. 을 반복하였습니다. 10번 정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도의 창이 검은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환하게 열렸습니다. 전에도 두 번 경험한 적이 있어서 긴장을 하고 주님의 반응을 기다렸습니다. “계속 치료하겠다.”라는 말씀을 전하십니다. 확인을 하는 저의 요청에 분명히 “계속 치료하겠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저의 아토피 피부병도 지난해에 6월과 10월에 두 번 치료를 해 주셨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한 번 치료로 낮지 않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계속 치료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어떤 방법으로 들었느냐? 귀로 들었느냐?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기도의 창에서 입술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귀로 듣는 것이 아닙니다. 입술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려면 관상기도(觀想祈禱)를 할 줄 알아야 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기도의 창에 영상을 많이 떠올리는 훈련을 해야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중력이 높아야 기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집중훈련을 많이 해야합니다.
저는 최근에는 감각으로 주님의 말씀을 들은 경우가 있습니다. 정신집중이 심화되면 감각으로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입술이 움직이는 영상보다는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감각으로 들은 주님의 말씀을 확인해 보면, 또는 지나고 보면 다 맞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을 반복하면서 기도의 창을 계속 응시하였습니다. 기도의 창이 계속 환하게 열려있습니다. 전의 경험에서도 계속 열려있었습니다.
엎드려서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을 반복하였습니다. 10번 정도하고 허리를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계속 기도의 창이 환하게 열려있습니다.
주님 저에게 능력을 주시렵니까? 바로 잘못된 물음,능력을 주시는 것이 아니고,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자,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큰 노란 금빛 영상이 저의 바로 앞에 서 있으십니다. 예수님의 머리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아주 작은 사람, 예수님은 저의 앞에 서 계신 아주 크신 분입니다. 저의 몸이 예수님의 발보다도 작습니다. (김보록 신부님의 묵상기도 관상기도 연습시간에 주님의 사랑을 주제로 묵상을 할 때에 이 영상 과 유사한 영상이 떠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금빛 품안으로 아주 작은 제가 들어가 예수님의 발을 만지면서 예수님의 발과 다리사이에 머뭅니다. 저를 품어 주시어 작은 저의 몸이 예수님의 다리품속에서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다가 멈추었습니다. “제가 예수님의 다리품 안에 있습니다. 저를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을 반복하였습니다. 한참 후에 예수님께서 뒤로 물러서시면서 위로 올라가십니다.
기도의 창이 이제 검어집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주여 영원히 받으소서.”를 반복하였습니다.
심호흡을 하고 눈을 뜨고 십자고상과 성모상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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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도에서 가톨릭성가 417번 “주여 영광과 찬미를” 마음속으로 부른 것은, 14일(토) 성바오로병원 기도회에서 성가대의 인도로 이 성가를 합창하며 부를 때에,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눈물이 핑 도는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성가는 구약성서 다니엘 제3장을 근거로 만든 것입니다. 우연의 일치입니다만 저의 손자의 미국이름이 다니엘입니다.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성가로 저는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서울과 캘리포니아 얼바인시와의 시차는 16시간 시차가 나므로 손자가 잠을 자는 시간에 기도를 드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에게 여쭈어 보았더니 기도는 아무 때에 드려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수녀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오늘 그것이 저에게 입증되었습니다.
손자 한동균의 “생명의 책”(벼락을 맞았습니다. 책의 162~168쪽에 기술되어 있는 ‘생명의 책’ 내용을 읽어보면 음성과 자막이 있는 다채널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영혼이나 내적 상태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현재의 우리 인간들이 상상할 수 없는 완벽한 기록물입니다.)에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언제든지 열어 보시면 알 수 있으시므로 기도의 때는 제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혹시 손자의 기록물 중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연관이 있는 부분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병이 치료가 되는 것일 수 있다고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타인을 위한 기도는 아내, 아들, 딸, 손자, 손녀, 외손자, 외손녀 등에만 가능합니다. 사위를 위한 상처치유기도는 안됩니다. 아내와 혈족(기도자의 유전인자가 섞인 위와 아래 사람들)만 가능합니다. 경험으로 터득한 것입니다. (혈족이 아닌 경우는 만나서 안수, 또는 손을 잡고 기도하는 것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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