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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주님께 저를 봉헌합니다.

 

주님께 저를 봉헌합니다.

 

2012년 1월 21일(토) 오전 7시 20분부터 7시 50분까지 30분간 기도드림.

 

기도 준비 : 7분간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3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성모찬송 기도를 천천히 그 뜻을 생각해보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잠시 침묵 후에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받아주시고 은혜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의 사랑하는 손자의 알레르기 비염을 “계속 치료하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 저의 사랑하는 손자는 공부를 잘하는 편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성장의 지장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같은 나이의 아이들보다 성장이 느려 키가 덜 자라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의 손자도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자가 되도록 인도하겠습니다. 손자의 어머니인 저의 며느리도 신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에게 계속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찬미와 감사를 받으소서.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찬미와 감사를 받으소서. 눈물이 더 많이 흘러내립니다.

엎드려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눈물이 흐느낌으로 바뀝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님께 저를 봉헌합니다. 주님께 저를 봉헌합니다. 눈물이 더 쏟아져 흘러내립니다. 주님께 저를 봉헌합니다. 주님께 저를 봉헌합니다.

 

허리를 일으켜 세우고 잠시 침묵 후 바로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을 하였습니다.

주님 이 순간을 간직하겠습니다.

주님 이 순간을 간직하겠습니다.

 

눈을 뜨고 십자고상과 성모상을 바라봅니다. 새로운 존경심과 사랑을 느낍니다. 존경과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찹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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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에 편두통이 있었고, 오늘 아침에도 편두통이 있었습니다. 기도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의 주제도 생각이 안 나고 ,묵주기도를 해야 할지 망설이다가, 정하지도 않은 채로 무조건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드리자 손자 알레르기 비염을 “계속 치료하겠다.”고 말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감사를 드리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문뜩 성모님께서 저를 인도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게 은혜를 받았으면 당연히 감사기도를 별도로 드려야하는 것이 예의이며 보답이라고 중재자이신 성모 마리아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전에도 편두통이 서너 날 동안 계속된 적이 있었습니다. 기도를 드리고 나니 없어졌습니다. 그 때도 무슨 기도를 드릴지 망설인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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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

한자 奉獻

라틴어 oblatio, offerenda

영어 dedication, oblations

 

 

일반적으로는 웃어른께 물건을 받들어 바치는 것을 지칭하나, 가톨릭에서는 미사 성제에서 제물을 천주께 바친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좀더 엄격히 말하면, '봉헌'이라는 용어에는 다음 두 가지 의미로 구별해서 사용한다. ① 'dedication' : 성스러운 용도를 위하여 따로 준비해 두는 것. 즉 사람, 물건, 장소 등이 전면적 또는 부분적으로, 그것의 자연적인 용도나 세속적인 용도로부터 따로 떨어져서, 하느님을 존경하고 숭배하기 위해 또는 하느님에 대해 봉사하기 위해 특별히 바쳐지는 것을 가리킬 때 쓰인다. ② 'oblations' : 미사 진행 중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기 위하여 바치는 일. 신자에 의한 봉납(奉納)의 행렬과 사제에 의한 봉헌의 기도에 의해서 표명되는데, 신자가 이 미사 때 바치는 그밖의 선물도 '봉헌물'이라고 말한다. 이들 선물은 특별한 기회에 상징적으로 바쳐지는 경우도 있고, 또는 실제적으로 성직자, 교회, 가난한 자를 위해서 바쳐지기도 한다.

 

이 봉헌물은 고대 교회에선 빵과 포도주였으며, 교회가 스스로 이 축성 재료를 입수하게 되자, 성당유지에 필요한 천 종류나 초 등의 봉헌이 있게 되었고, 1100년께부터는 화폐의 봉헌도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근세 초기에 와서 의무적인 봉헌이 없어졌으며, 신자 자신의 임의의 봉헌은 지금도 장례미사나 서품(敍品) 수여식 때 행해지고 있다. 봉헌의 동의어로서는 옛말은 '제헌'(祭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