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제13권 39장을 읽으면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루이사님에게 은총을 내려주시는 말씀을 할 때, 루이사님이 은총을 받으시고 그 내용들을 말씀하신 것을 읽을 때에, 이 못난 작은이가 하느님의 뜻을 알아간다는 기쁨의 눈물은 미미하지만, 감격과 감동, 감사의 눈물은 철철 넘쳐흘러 저의 가슴을 적십니다.
천상의 책 13권에는 하느님의 뜻에 관한, 예수님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의 말씀들이 나옵니다. 어려워서 부담스럽지만, 읽고 또 반복해서 읽고 묵상을 하면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성체성사에 관하여는 반복하여 점점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많은 영혼들이 영성체를 하며 성체기적에 참여하는 것은 희생을 덜해도 되기 때문이다.”(13-36.25)성체성사는 기적입니다. 기적을 베푸시어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면서, 성당에서 영성체후 이 못난 작은이가 축성문을 반복하면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여 주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천상의 책에서 읽은 하느님의 뜻을 깨달아 실천하여 보겠다는 다짐의 기도를 드리면, 계속 눈물이 흘러내리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창조사업-창조의 피앗, 구원 사업-구원의 피앗,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러지게 하는 사업-하느님의 뜻 피앗, 에 관하여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하느님 뜻의 작은 딸” 루이사에게 예수님께서 “너는 행복하다. 모든 세대가 너를 행복하다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13-31.13)
오! 이 못난 작은이가 하느님의 뜻에 관하여 예수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책을 읽고 있다 것은 기적같은 행운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영광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 무한한 감사와 놀라움과 흠숭과 찬양과 찬미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인간사랑에 감격하여 때때로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어렵게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 그렇지만 어려워야 고통이 따르고 고통을 이겨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고통을 감수하고 이기는 자세로 천상의 책을 읽어 갑니다.
39장에서 감동을 주는 장면은 3절. “맨발에다가 누더기를 걸친 남자아이가 그 대신들 뒤에서 몸을 움츠리고 왕을 훔쳐보고 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을 선택하시어 “내 대신들에게 준 모든 선물보다 훨씬 더 좋은 선물을 너에게 주고 싶거든, 그러니 절대로 내 궁을 떠나지 말기 바란다.” 루이사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예수님은 못나고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이를 선택하십니다. 오! 모든 인류에게 희망을 주시는 선택이십니다.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사랑에 감사하는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10절.“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앞에서 우리의 혼인식을 거행했던 일이 기억나지 않느냐?”
예수님은 창조주 하느님이십니다. 삼위일체이십니다. 치밀하고 완벽한 계획을 세우시고 이행해 나가십니다. 흠숭의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12절을 읽으면서 루이사님에게 주신 은총들이 성삼위하느님이 참여하고 주신 것, 놀라운 크나큰 은총 내용들에 감격하여 눈물이 흐릅니다.
15절, 16절, 17절에서는 루이사가 “의심이며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어찌 그리도 많은지! 어디서 그런 것들을 낚아오는지 저 자신도 잘 모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16절,17절에서 자세하게 답하시어 말씀 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치밀한 배려에 다시 머리를 숙여 감사를 드리자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예수님의 배려를 믿고, 어렵더라도 읽고 묵상을 하면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이 솟아납니다.
천상의 책 13권 39장을 스캔복사하여 아래에 올립니다.
위의 책은 명동가톨릭회관3층 315호 불모임 교재연구소 02-775-6069와 정릉4동성당02-943-2184, 가톨릭출판사 인터넷가톨릭서점 http://www.catholicbook.co.kr/ 02-6365-1888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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