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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아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아라.’ 말씀하셨습니다.

 

2013.7.23.(화) 오전 6시 여의도성당 미사 참석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도 새 생명을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물 흘림. 어제 이 못난 작은이에게 말씀하여 주신 ‘너의 사랑이 악을 눌러 이긴다.’를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저의 사랑이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한 걸음 한걸음 조금씩 본받아 가겠습니다.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저의 기쁨이고 보답입니다.

예수님 흠숭합니다. 찬미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영광 받으시옵소서.

아멘.

미사를 끝내고 바로 일어서서, 감실을 바라보고, ‘감실에 계신 성체 예수님, 오늘 이사를 갑니다. 그곳 성당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정문에 서시어 신자들에게 인사를 하시는 김필중 신부님과 수녀님에게 ‘오늘 이사를 갑니다. 못 뵙게 되어 섭섭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죽전성당에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인사를 했습니다.

며칠 전에 신부님에게 이사를 간다는 말씀과 신부님은 부드럽고 차분하고 설득력있는 음성, 거부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언행을 갖추시어 (영적으로)대성하실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저의 블로그 주소를 메모를 한 쪽지를 전달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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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4.(수) 오전 6시 (분당) 성 마태오성당 미사 참석

 

신부님께서 강론에서, '개인 중심으로 생활을 하지만, 이웃과 주민, 친구와의 만남도 소중하고, 더나가 교회의 교우들과의 만남과 단체 모임은 삶을 더욱 충실하게 하여 줍니다.. 여름 가족 캠프 피정을 추진하며 모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었습니다.(요약한 것임)

 

이 못난 작은이는 처음 온 이 성당에서, 예수님과 기도를 통하여 만나 뵙게 될지, 호기심과 희망을 가지고 미사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미사통상문에 따라 신부님이 기도를 드릴 때마다, 틈새 기도를 하였습니다.,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성체성사를 제정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이 제병(밀떡)을 예수님의 성체로 성화시켜주시어 감사합니다.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이 포도주를 예수님께서 인간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그렇게도 많이 흘리신 그 피로 변화시키시어 거룩하고 성스러운 피가 되게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맺힙니다.

예수님께서 변함없이 이곳 성당에 처음 온 이 못난 작은이에게도 강림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이 못난 작은이가 이사를 와서, 아들의 오피스텔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성 마태오 성당에 처음 와서, 미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변함없이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예수님의 사랑과 의지와 지성과 지식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들과 딸이 이곳에 살고 있어 이사를 왔습니다. 아내를 잘 보살펴주지 못한 것을 반성합니다. 아들과 딸이 제가 못하는 것들을 저희들의 어머니에게 잘 하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어제도 아들이 아내의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주었습니다. 저는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여 항상 앞에서 걸어갑니다.

 

이제 가족들 간의 사랑으로 아내의 건강이 좋아 지기를 바랍니다. 이 못난 작은이도 새롭게 반성을 하며 전보다 잘 해주어야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아들 딸 에게 베풀어 준 것이 없으므로, 낮춤과 겸손과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겠습니다. 그러면 아들과 딸도 저를 대하는 마음과 태도가 변할 것입니다. 가족 간의 사랑이 두터워지고 서로의 이해가 커지고 넓어져서, 더 깊은 사랑과 평화가 오리라고 기대합니다. 아들은 성당에 다니는 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딸도 남편의 승낙이 이루어져 다시 성당에 다니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이사 오기를 잘 했습니다.

 

흠숭하올 성부님,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님, 이사와 처음 나온 성당에서도 변함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 못난 작은이는 다시 더욱 충성을 다하여 몸과 마음, 생명, 생활 모두를 주님께 받칩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잠시 침묵 후에, 기도를 마치는 영광송을 시작하니 머리가 아파옵니다. 기도가 잘못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잠시 침묵하며 기도의 창을 응시하였습니다. 예수님게서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아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속으로 복창을 하였습니다. 복창을 세 번 반복하였습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님, 사랑을 가르쳐 주시고 깨달음을 주시고, 말씀(명령)까지 하여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너의 사랑이 악을 누르고 이긴다.’ 는 말씀을 그저께 주시었는데 오늘 또 주시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사랑을 주시는 영광을 이렇게 계속 주시니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저에게는 큰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흠숭합니다.

 

기도는 멈추어 지고 묵상이 계속 됩니다. 할 일이 무엇일까? 궁금해지며, 가족 간의 일, 아니면 친구간의 일 아니면, 예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의외의 일일 것이라는 생각 등이 떠오릅니다. 예수님께 인류를 사랑하시어 하신 일들로 묵상이 넘어갑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지극히 사랑하시어, 사람의 아들로 오셔서 하신 일들을 회상해봅니다. 기도의 창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복음 말씀, 병자들의 치유 기적, 오병이어의 기적, 부활의 기적, 온갖 수난과 고통과 십자가 죽음을 당하시면 서도 인류의 죄를 성부님께 용서를 청하시어 받아내신 사랑, 인류의 죄를 대신 보속하신 사랑,

 

그 사랑으로도 부족하시어. 최후의 만찬 때에 성체성사를 친히 제정하시어 2,000년 가까이 매일 세계의 모든 교회들의 모든 미사를 찾아가시어 제병(밀떡)을 예수님의 성체로 변화시켜주십니다. 매 맞고, 가시관 쓰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을 당하시면서 그렇게도 많이 흘리신 피를 성혈로 변화시키시어, 성체성혈(몸과 피)을 신자들이 받아 모시게 하여, 예수님의 새 생명, 인적 신적 생명을 주시어, 인간의 영혼을 성장 발전하게 하여 주시고, 더하여 예수님(하느님)의 뜻, 지성, 지식도 주시고, 하느님의 크나큰 사랑도 주시어, 인류를 반드시 구원하시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사랑을 보여 주시고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이는 지극하고도 무한한 크나큰 가장 높은 인간 사랑이십니다.

 

그것도 부족하시어 루이사 피카레타를 선택하시어, 47년 더 나아가서는 67년 동안 예수님께서 찾아가시어, 루이사를 예수님의 능력과 버금가게 키워주신, 놀라운 기적중의 기적을 일으키신 사랑,

 

루이사가 예수님의 말씀과 자신의 성장과정을 기록한 ‘천상의 책’ 36권과 ‘우리 주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하느님의 뜻 동정 마리아’, ‘영적순례’를 쓰시게 하시어, 이 책들을 인간들이 읽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이 책들을 읽은 신자들을 성화시키시는 인간 성화사업을 성령님에게 위임하여, 예수그리스도님, 루이사 피카레타님, 성령님 세분이 성화사업을 펼치시고 계시는 완벽한 인간 사랑을 베풀고 계십니다.

 

이모든 사랑 중에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시어 2,000년 가까이 항구하게 시행하고 계시고, 성체성사가 구원사업과 성화사업을 성공으로 이끄시는 '그토록 큰 내사랑'(천상의 책 15권 36장 1923.6.18. 14절) 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성체성사야말로 가장 거룩하고 위대하고 큰 사랑의 실천이라고 믿습니다. 예수님 사랑의 중심이며 핵심이고 거룩하고 지고한 실천방법이며 수단이기도 합니다. 아멘.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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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크게 숙이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이 못난 작은이는, 몸과 마음, 생명 생활 모두를 바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사랑으로 할 일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송을 하고 기도를 마칩니다. 기도의 창을 응시하며 잠시 침묵 한 후에 가슴이 벅차올라 소리없이 마음으로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을 합니다.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합니다.

일어나 90도로 절하고 ‘감실에 계신 성체 예수님,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아라.‘ 말씀을 해 주시어 마음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추기 : 2018.7.18.

천상의 책 제15361923618

 

주님께서 성체 성사를 세우시고 친히 영성체를 하신 이유

 

1. 하느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 안에 완전히 흡수된 느낌이 들었을 때, 복되신 예수님께서 지상 생활 동안 하신 모든 행위들을 마치 현재 진행 중인 행위들처럼 내게 보여 주셨다.

 

2. 마침 성사 안에 계신 그분을 보잘것없는 내 마음에 받아 모신 터였기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지극히 거룩한 그 성사를 제정하시고 당신 자신을 영하신 저 순간을,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 안에서 지금 그렇게 하시는 것처럼 보여 주신 것이다.

 

3. 당신 자신을 영하시는 그 행위 안에 얼마나 놀라운 일과 기적이, 또 얼마나 극단적인 사랑이 헤아릴 수 없이 포함되어 있는지! 나의 정신이 그 숱한 신적 기적들 사이에서 오락가락할 즈음,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4. “사랑하는 내 지고한 의지의 딸아, 내 뜻은 모든 것을 내포하고 모든 신적 업적을 현행적인 것으로 보존하며, 아무것도 여기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내 뜻 안에 사는 사람에게 이 뜻이 지닌 모든 선을 알리기를 원한다.

 

5. 그러므로 이제 내가 지극히 거룩한 성사를 제정한 후 나 자신을 영하고자 했던 이유를 너에게 알려 주고 싶다.

 

6. 그 놀라운 일은 인간의 정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큰 신비였다. 피조물이 사람이며 하느님이신 분을 영하는 것, 유한한 존재가 무한한 존재를 자신 안에 모시고 이 무한자에게 합당한 신적 영예와 품위와 거처를 드리는 것 - 이것이야말로 너무나 심오하고 불가해한 신비였기에, 사도들마저 이 신비 앞에서 당황하였고, 그들의 지성이 믿기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것이다. 강생의 신비와 다른 여러 신비들은 쉽사리 믿었던 그들이 말이다.

 

7. 나는 그런 그들을 믿게 하려고 연거푸 말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니 어떻게 했겠느냐? 이 성사를 제정한 내가 모든 것을 돌보아야 했으니, 이는 피조물이 나를 영하더라도 하느님의 신성에 영예와 거룩한 품위와 합당한 거처를 제공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8. 그런고로, 딸아, 내가 이 지극히 거룩한 성사를 제정했을 때, 내 인간적인 뜻과 결합된 내 영원한 뜻이 세말까지 축성될 모든 성체들을 내게 보여 주었다. 나는 그들을 보면서 하나씩 차례로 다 영하였다.

 

9. 그러자 내 성사적 생명이 그 각각의 성체 안에 고동치면서 스스로를 사람들에게 주기를 열망하는 것이 보였다. 내 인성이 온 인류 가족의 이름으로 그들 모두를 책임지면서 그 자신 안의 거처를 각 성체에게 주었던 것이다.

 

10. 그러자 나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내 신성이, 신적 영예와 찬미와 감사로 내 존엄에 합당한 예우를 갖춘 모든 성체들에게 에워싸이게 되었다. 그러므로 각각의 성체가 다 내 안에 맡겨져 있었고, 내 인성의 거처와 내 신성의 행렬을 이룬 영예들을 내포하게 된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피조물 안에 내려올 수 있었겠느냐?

 

11. 더욱이 내가 나 자신을 영함으로써, 오직 이 이유 때문에, 나의 품위와 영예와 거처를 바로 내게 맞갖게,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고, 피조물의 모독과 냉담과 불경과 배은망덕을 참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나 자신을 영하지 않았다면 나는 피조물 안에 내려올 수 없었을 것이고, 그들은 나를 영할 수 있는 길이나 문이나 수단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12. 이것이 내가 무슨 일을 할 때나 으레 쓰는 방식이다. , 내가 일단 행하고 난 뒤, 이 일이 거듭되는 다른 모든 경우에 생명을 주고, 이렇게 거듭된 것을 전부 나의 첫 행위와 결합하여 단 하나의 행위가 되게 하는 것이다.

 

13. 그런데 나로 하여금 모든 세기를 두루 보게 한 것은, 내 뜻의 능력과 무한성과 널리 만물을 내다보는 속성이었다. 내 뜻이 앞으로 성체를 영하게 될 모든 사람과 그 모든 성체들을 보여 주었기에 내가 그 수와 같은 수로 나 자신을 영했던 것이니, 이는 나 자신을 통하여 각 사람에게 가기 위함이었다.

 

14. 그토록 큰 내 사랑을 누가 생각이나 할 수 있었겠느냐? 사람들의 마음 안으로 내려가려고 나 자신을 영함으로써 신적 권리를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사람들을 준비시켜 나를 영할 권리를 주려고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가 나를 영하면서 행한 행위까지도 그들에게 주지 않았더냐?”

 

15. 나는 놀라움에 잠겨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내가 믿으려고 들지 않는다는 듯이 왜 의심하느냐? 이것이 하느님에게 불가능한 일이겠느냐?” 하시면 말씀을 이으셨다.

 

16. “이 하나의 행위, 즉 이를 누리기를 원하는 사람의 수만큼 많은 행위들을 이루는 하나의 행위로 말하자면, 내 강생과 생애와 수난의 행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가 아니었느냐? 나는 딱 한 번 강생했고, 내 생애와 수난도 일회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 강생과 생애와 수난은 오직 한 사람을 위해서인 것처럼 모든 사람 각자를 위한 것이었다.

 

17. 따라서 이 행위들은 내가 마치 바로 지금 강생하고 또 지금 고난을 받고 있는 것처럼 아직도 현행적이며 각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내가 하느님이 아니라 피조물로서 활동하고 있는 셈이 될 것이다. 피조물은 신적 능력이 없어서 모든 이가 그를 소유하게 하거나 그 자신을 모든 이에게 줄 수 없으니 말이다.

 

18. 이제, 딸아, 내 사랑의 또 다른 극단성에 대하여 너에게 말해 주고 싶다. 내 뜻을 행하며 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내 인성의 업적들을 두루 싸안게 된다. 사람이 나와 비슷하게 되는 것이 내 간절한 바람이기 때문이다.

 

19. 그리고 내 뜻과 그 사람의 뜻이 하나이기에 내 뜻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내가 지닌 모든 선을 그 안에 넣어 둔다. 그러니 바로 성체들을 보관할 자리도 그 안에 만들어 둔다.

 

20. 그 사람 안에 있는 내 뜻이 그를 인도하면서 신적인 품위와 공경과 영예로 그를 둘러싸기에 나는 모든 것을 그에게 맡긴다. 내 업적들이 안전한 곳에 보존되고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내 뜻이 바로 모든 선과 내 업적과 내 생명 자체의 행위자요 관찰자며 관리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