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너의 사랑이 악을 눌러 이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013.7.21.(일) 오전 11시 여의도성당 교중미사 참석
부활송을 합창할 때에 눈물이 맺힙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신 위대한 기적입니다. 마침 영광송을 한 후에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리면서 성부님에 대한 흠숭과 믿음이 더욱 커집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옵니다. 후반부를 기도드릴 때에 ‘아버지의 뜻 양식으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그 양식의 힘으로 악에서 구하소서.’ 에서,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이 못난 작은이를 점점 더 사랑해 주시고, 사랑에 관하여 점점 더 많은 지식과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뜻 양식의 핵심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지고한 피앗’의 승리는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을, 인간 창조 때에 인간에게 주신 그 상태로 원상회복을 시켜 주시되, 다시는 아담처럼 악의 유혹에 빠지는 인간이 없게 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힘으로 악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십니다. 눈물이 두 눈에서 주르르 흐릅니다. 인류를 악에서 구하시어 구원의 나라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47년 내지 67년 동안) 루이사 피카레타를 영적으로 성장시키시어 성모 마리아님과 같은 능력을 가지게 하신 공로, 구원의 나라가 열매를 맺은 다음, 루이사와 함께 성체성사로 인간들에게 강력한 새 생명과 사랑을 주시어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룩하시려는 예수님의 성화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 이 모두를 성부님께서 인정하시어, 성부님께서 ‘지고한 피앗의 승리’를 이루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이 더 흐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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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2.(월) 오전 6시 여의도성당 미사 참석
영성체 후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도 이 못난 작은이는 예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고 사랑을 받습니다.
‘지고한 피앗의 승리’는 성부님의 사랑이 악을 이기신 것(없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통한 인류구원을, 2,000년 가까이 항구하게 더욱 강력하게 실천해 오셨고, 루이사를 성모 마리아와 같은 능력을 갖게 키우신 공로를 보시고, 성부님께서 지고한 피앗을 발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모 마리아님의 지극한 인간 사랑으로 인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악의 세력들과의 싸움을 총 지휘하시어 승리를 거두고 계시고, 지상에서는 모성애를 발휘하시어 예수님보다 더 왕성하게, 세속의 일로, 영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신자들을 전구하여 구원하시므로, 이 공로를 성부님이 인정하시어 반영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이사님의 예수님에 대한 확하고 항구한 믿음, 순명, 인내, 순결로 예수님으로부터도 능력을 받으시고 성부님으로부터도 능력을 받아, 하느님의 뜻 안에 사는 나라를 예수님과 함께 이룩하려는 공덕(功德)을 성부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사 진행으로 기도를 멈추고, 미사를 끝낸 후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감실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눈을 감고 잠시 묵상을 한 후에 기도를 계속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님, ‘지고한 피앗의 승리’는 성부님의 지고한 사랑이 악(의 세력)을 물리치신 것입니다. 더 이상 기도드릴 말씀이 떠오르지 않아 침묵이 흘렀습니다.
예수님께서 ‘너의 사랑이 악을 눌러 이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속으로 복창을 하면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런 능력을 주시는 것인지? 세속의 일(두 건의 악의 세력들과의 싸움)에 대한 말씀인지 어리벙벙하였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머리를 크게 숙입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입에서도 침이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집니다. 복창을 다시 해봅니다. 예수님께서 맞는다는 느낌을 주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 이렇게 빠르게 큰 사랑을 주시니 송구스럽습니다.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머리를 들고 잠시 침묵 후에 벅찬 감격과 주님께 흠숭을 드리는 마음으로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 을 합니다.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성부님,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음이 어리둥절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주시옵소서. 심호흡을 하여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의 사랑의 승리입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 까지 그 큰 사랑이 미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좀 마음의 안정이 옵니다.
영광송을 영상위주로 합니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이 후렴을 드릴 때에 감사한 마음이 더욱 충만해집니다.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합니다.
일어나서 90도롤 절을 한 후에 다시 합장을 하고 ‘감실에 계신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너의 사랑이 악을 눌러 이긴다.‘ 말씀을 하여 주시어 놀랐습니다. 이처럼 사랑해 주시니 어떻게 감사를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눈물이 다시 흘러내립니다. 다시 90도로 절을 하고 성당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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