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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1. 이후 기도

흠숭하올 성부 하느님께 드리는 오후 점심 식사 후 기도를 울부짖으며 마쳤습니다.◆

 

흠숭하올 성부 하느님께 드리는 오후 점심 식사 후 기도를 울부짖으며 마쳤습니다.

 

2014. 3. 19(수)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 22분부터 2시 45분까지 23분간 기도

 

식탁에서 자리를 저의 방 책상으로 옮겨 의자에 앉아 기도를 드립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리며, 머리 숙여 경배를 드립니다. 주님은 찬미와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이제와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저의 심장 박동이 고동치기 시작합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베풀어 주신 크나큰 은혜에 마음 깊이 우러러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오늘 새벽부터, 예수님께서 천상의 책에서 말씀하신 주님의 기도 후반부 ‘아버지의 뜻 양식’ 과 ‘성사적 생명의 양식’의 차이를 읽은 기억을 더듬어 찾아내어, 그 내용을 정리하고 어제 기도드린 내용과 함께 저의 블로그에 올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가전제품 수리관계로 외부에서 손님이 오셔서 아침 식사 후 기도를 못 드렸습니다.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성부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제안에서 순환하면서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고동을 치게 하여 성부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었습니다. 이처럼 크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저의 뜻을 없애버려, 성부 하느님의 거룩한 생명을 받아 드리는데 장애가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완전히 제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들을 놓치지 않고 받아 드리겠습니다. 성부 하느님 저의 뜻을 제안에서 없애 주시옵소서. 아멘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가 성부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크나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천상의 책에서 말씀하신 하느님의 뜻 지식들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드려 깨달아 그 내용을 글로 써서 신자 분들에게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일을 하여, 성자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령님, 그리고 성모 마리아님, 루이사 피카레타님이 펼치시는 인류 구원사업과 성화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고하신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피앗의 승리로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루어질 때에, 많은 신자들이 새로운 에덴동산 지상낙원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상상해 봅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가 성부 하느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 제가 생각을 하면, 성부 하느님 뜻으로 생각이 되어 주시고, 제가 보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눈이 되어 주시고, 제가 말하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말이 되고, 제가 일하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일이 되고, 제가 걷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발이 되고, 제가 사랑하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불이되어 주시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상상만 하여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를 선택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흠숭합니다. 그동안 제안에서 성장한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성부 하느님, 성부 하느님, 성부 하느님, 부르기만 합니다.

 

의자에서 내려와 방바닥에 엎드립니다.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이처럼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성부 하느님께, 이 못난 작은이의 몸과 마음 영혼 생명 생활 모두를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집니다. 잠시 침묵한 후에 허리를 들어 앉았습니다. 앞 기도의 창만 바라봅니다.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을 소리를 내어 시작하자 울부짖음 속에서 멜로디가 엉망이 되어 부르짖었습니다.

 

흐느껴 울다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도의 창을 응시합니다. 기도의 창이 검은 회색으로 변하였습니다. 성부 하느님께서 이미 물러가시었습니다. 심장 박동의 고동도 이미 잔잔해졌습니다. 눈을 뜨고 성호경을 하고 십자고상을 바라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