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공동체 성가 ‘200 나의 모든 행실’합창할 때에 두 번 다 흐느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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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8.(목) 죽전 1동 하늘의 문 성당 윤민재 신부님 찬양 치유미사 참례(參禮)
묵주기도와, 다른 기도공동체 성가를 합창할 때에도 성령께서 눈물 감응을 주셨으나 생략합니다.
기도공동체 성가 ‘200 나의 모든 행실’을 처음 합창하는데 성령께서 흐느껴 울게 하는 감응을 주셨습니다.
저의 아내가 기억력이 나빠지면서 판단력도 나빠져서 엉뚱한 행동을 하여 어제 화를 내었습니다.
이 가사는 아내의 치매로 말미암아 제가 참지 못하고 어성을 높이는 격정에 빠지는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 미치자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에서 울음이 터져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지적측량 소송이 진행 중에 있으므로, 악에 오염된 독점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는 어성이 높아지고 격정에 사로잡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행실 기억 마시고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
3절 가사에는 ‘주의 얼굴 대할 때 귀한 상급주시고 면류관을 쓰게 하소서.’놀라운 가사가 나옵니다.
신부님께서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가사를 기도 말씀으로 하십니다.
2015.2.10.(화) 죽전 1동 하늘의 문 성당 윤민재 신부님 찬양 치유미사 참례
신부님이 신자들과 함께 직접 하시는 묵주기도 ‘아베마리아’를 합창할 때 전과 같이
네 번 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도공동체성가 ‘200 나의 모든 행실’을 합창할 때에 전번에 이어 또 흐느껴 울었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다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의자 앞 책놓는 곳에 머리를 놓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일어나 앉아 다른 사람들의 합창을 듣기만 하고 따라 부르지를 못하였습니다.
이 성가를 신부님과 신자들이 함께 반복하여 부르면서 신부님께서 중앙 길을 오가시면서
신자들의 동태를 살피십니다. 나중에는 신부님께서 가사 내용을 기도 말씀으로 하여 주십니다.
다음에는 신령한 언어 노래로 하여 주십니다. 가사의 숨은 의미를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저의 부부가 장남이면서도 시부모를 모시지 않아 지은 죄가 떠오릅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의 교만과 오만이, 아내가 모시지 않는 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하여,
아내를 미워하는 마음이 항상 떠나지 않고 잠재의식에 깔려 있었습니다.
미워하는 것은 악에 속합니다. 악을 불러드려 악 순환에 빠집니다.
아내 역시 교만과 오만에 빠져, 시부모를 모시지 않는 것이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어머니가 자기를 미워하므로 자기도 어쩔 수 없이 못 모신다고 합니다.
저의 교만과 아내의 교만이 충돌하여 교만에 수반하는 미움이 악순환에 빠졌습니다.
인생 말년에 접어든 지금 반성하여 보면 저도 교만으로, 번 돈을 다 잃었고,
교만에 빠진 아내도 서서히 악화되는 기억력 감퇴로 치매가 진행되어, 낭비로
재산을 다 잃었습니다. 치매는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가 가난해 지면서 성삼위 하느님께서 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2008년부터 세속일로 고통이 이어지면서 은혜도 더 많이 베풀어 주십니다.
불교의 인과응보 사상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고통을 통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아내의 치매는 저에게는 제가 짊어지고 가야할 십자가라고 생각합니다.
영성체(領聖體) 후 묵상
위의 내용 외에 다른 내용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미사 파견성가로 ‘200 나의 모든 행실’을 다시 부릅니다.
역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저의 겸험을 회상해 봅니다.
2013년 1월에 ‘348 주만 바라 뽈찌라!’를 합창할 때와 비슷한
흐느낌과 눈물의 연속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지금도 이 성가를 부를 때면 역시 흐느껴 웁니다.
아마 ‘200 나의 모든 행실’ 도 유사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집에와서 ‘200 나의 모든 행실’ 말미에 있는 설명 사무엘 하 24장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병적 조사를 하다
1 야훼께서 다시 이스라엘에 진노를 내리실 일이 있어 다윗에게 이스라엘과 유다의 병적을 조사할 마음을 품게 하셨다.
2 그리하여 왕은 자기 부하인 요압 총사령관에게 명령을 내렸다.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두루 다니며 이스라엘 각 족속의 병적을 조사해 오시오. 민병대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겠소."
3 그러나 요압이 왕에게 간하였다. "임금님의 하느님 야훼께서 민병의 수를 지금보다 백 배나 늘리시어 임금님께서 친히 눈으로 보게 되셨으면 합니다마는, 임금님께서는 어찌하여 이런 일을 즐겨 하시렵니까?"
4 그러나 요압이나 사령관들이 아무리 간해도 왕은 굽히지 않았다. 그래서 요압과 다른 군사령관들은 어전에서 물러나와 이스라엘 병적을 조사하러 나갔다.
5 그들은 요르단 강을 건너 아로엘과 계곡 한가운데 있는 도시에서 시작하여 야젤까지 찾아가서 가드족의 병적을 조사하였다.
6 그 다음 길르앗으로 해서 헷 지역에 있는 카데스에 이르렀다가 다시 단으로 갔다. 단을 떠난 그들은 시돈을 돌아서
7 띠로 성과 히위족들과 가나안족의 여러 성읍을 거쳐 유다 남방 브엘세바로 내려갔다.
8 그들은 이렇게 전국을 돌아 구 개월 이십 일 만에 예루살렘에 돌아왔다.
9 요압이 왕에게 보고한 총 민병대 수는 칼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이스라엘에 팔십만, 유다에 오십만이었다.
10 그런데 다윗은 병적 조사를 하고 나서 양심에 가책을 받았다. 그는 야훼께 기도를 드렸다. "제가 이런 못할 일을 해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참으로 어리석었습니다. 야훼여, 이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11 다윗이 이튿날 아침 일어났을 때, 야훼의 말씀이 예언자 가드에게 내렸다. 그는 다윗이 데리고 있는 선견자였다.
12 "다윗에게 가서, 나 야훼가 그러더라며 이렇게 일러라.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내보일 테니 너는 그 가운데서 하나를 골라라. 내가 그대로 해주리라.'"
13 가드가 다윗에게 가서 전하였다. "임금님의 영토 안에 삼 년 동안 기근이 들든가, 임금님께서 원수들에게 석 달 동안 쫓겨다니시든가, 임금님의 영토 안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돌든가 할 것입니다. 그러니 잘 생각하셔서 결정을 내리십시오. 저를 보내신 분께 무엇이라고 대답해 올려야겠습니까?"
14 다윗이 가드에게 말하였다. "괴롭기 짝이 없구려. 그러나 야훼께서는 그지없이 자비로우시니 이 몸을 야훼께 내맡기려오. 사람에게는 내맡기지 않겠소." 이리하여 다윗은 전염병을 내려달라고 하였다. 때는 보리를 추수할 무렵이었다.
15 야훼께서 그 날 아침부터 정해 놓은 시간까지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셨다. 그래서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칠만 명이나 죽었다.
16 야훼의 천사가 손을 뻗어 예루살렘을 치려고 하자 야훼께서 재앙을 내리시려던 생각을 돌이키시고, 백성을 죽이는 천사에게 명령하셨다. "이제 그만하면 됐다. 손을 거두어라." 그 때 야훼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서 있었다.
17 다윗은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야훼께 아뢰었다. "죄를 지은 것은 저입니다. 못할 짓을 한 것은 저입니다. 이 양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제발 손을 돌려 저와 제 집안을 쳐주십시오."
18 가드가 그 날 다윗에게 와서 일렀다.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가 거기에다 야훼께 제단을 쌓으십시오."
19 다윗은 가드가 전해 준 야훼의 지시를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20 아라우나가 내려다보고 있다가 왕이 신하들을 데리고 자기에게 오고 있는 것을 보고는 앞으로 나아가 왕 앞에 엎드려 절을 하며
21 물었다. "임금님께서 무슨 일로 소인에게 오셨습니까?" 다윗이 대답하였다. "그대의 타작 마당을 사서 야훼께 제단을 쌓아 바쳐 백성에게 내리는 이 재앙을 그치게 하려고 하오." 이 말을 듣고
22 아라우나는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 거저 드립니다. 원하시는 대로 제물을 바치십시오. 여기 번제드릴 소도 있고, 땔감으로는 탈곡기와 소 멍에도 있습니다.
23 소인 아라우나가 이 모든 것을 임금님께 바칩니다." 그리고 아라우나는 "임금님의 하느님 야훼께서 임금님의 제물을 받아주시기를 빕니다." 하고 덧붙였다.
2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그럴 수 없다고 했다. "돈을 내고 사야 하겠소. 돈 한푼 안 들이고 야훼 나의 하느님께 번제를 드릴 수는 없소." 다윗은 타작 마당과 소를 은 오십 세겔에 사서,
25 야훼께 제단을 쌓고 번제와 친교제를 드렸다. 그제야 야훼께서는 나라를 위하여 비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에서 재앙을 거두셨다.
다윗왕이 교만에 빠져 야훼하느님의 뜻을 거역하여 징벌을 내리신 내용입니다.
야훼하느님을 확고하게 믿지 못하였기 때문에 교만에 빠진 것입니다.
야훼하느님을 확고하게 믿고 이 몸을 내맡기(봉헌,의탁)니 계속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2015. 2. 11.(수) 죽전 1동 하늘의 문 성당 오전 10시 미사 참례
영성체 후 묵상 기도
이 못난 작은이가 교만하였으므로 시부모를 모시지 않는 아내를
미워하기만 하였습니다.
제가 겸손하였다면 자기반성을 깊이 하면서 아내를 미워하지는 않고
불쌍하고 가엽게 여겼을 것입니다.
아내를 사랑으로 설득하였을 것입니다.
저의 아내도 교만하여 자기반성을 할 줄 모릅니다.
분가하여 이웃에 살면서도 자주 찾아뵙지도 않았습니다.
저의 부부가 서로 미워하는 악순환에 빠져서 오래 살아
오면서도 이 악순환이 지금의 불행을 불러드렸다고
지금에서야 저만 깨달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이미 저세상으로 가셨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버리고 싶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성령께서 제안에 머물러 계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지금은 성삼위하느님을 확고하게 믿습니다.
아내를 미워하지 않고 불쌍하고 가엽게만 생각합니다.
성삼위하느님께서 하느님의 사랑을 저에게 주시고 계시므로
아내를 사랑하려는 생각만 있을 뿐입니다.
아내는 치매가 악화되고 있어,
지금 동심(童心)의 상태로 회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이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 부부간에 서로 미워하였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습니다.
저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내를 사랑하겠습니다. 아멘.
이 못난 작은이를 예수님께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깨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이 못난 작은이가 하늘에 계신 저의 부모님에게 드리는
참회의 기도를 합니다.
저의 수호천사님, 전구(轉求 intercession)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에 계신 부모님
이제야 이 못난 작은이 내외가 부모님을 모시지 못한 큰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못난 작은이 내외가 교만하여 자기반성을 할 줄 몰라
죄를 짓고 살아 왔습니다.
부모님을 존경할 줄도 모르고 인색하여 부모님에게 용돈도
드리지 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교만이 저지른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는 성삼위하느님을 확고하게 믿고
저를 봉헌하고 맡기고 의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삼위하느님께서 저에게 은혜를 계속 베풀어 주십니다.
교만하지 않고 아내를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불효의 죄를 통회합니다. 아멘.
(2011년 4월 24일 기도- 2011.4.25. 참회의 기도 1. 주님과 세 번째 기도대화-
부모님에 대한 불효참회기도를 드리자 예수님께서 ‘계속 참회기도를 드려라.’
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때 기도드릴 때에는 저의 교만만 떠올랐고
저의 아내의 교만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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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공동체 성가 ‘200 나의 모든 행실’ 가사내용을 살펴보면, 다윗왕이
교만하여 저지른 죄를 용서를 비는 참회 또는 통회의 기도를 드리고,
야훼하느님을 확고하게 믿고 의탁하여 상급을 받는 은혜를 받았다는
상상이 떠오릅니다.
기도공동체 성가에는 이처럼 숨어있는 신비가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이를 알려 주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도 이 성가를 통하여 저의 부부의 교만이 저지른 죄를 부모님께
참회하는 기도를 드리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었다고
생각합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존재를 확고하게 믿자, 저의 기도를 직접 받아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느님의 신적 생명도 주시고 사랑도 주십니다.
교만이 사라진 자리를 겸손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저를 점점 더 낮추면 더 많은
은혜를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옵니다.
그러면 성삼위 하느님께 저를 봉헌하고 의탁하는 기도를 점점 더 드리게 될 것입니다.
교만이 영벌(永罰)을 받을 1순위라고 말씀하신 성모 마리아님 깨달음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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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재 신부님은 성가로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시고 육신의 병도 치유해주십니다.
그래서 신부님에 대한 존경심이 점점 제안에서 자라납니다.
성령님께서 점점 더 신부님을 도구로 사용하여 영혼과 육신의 치유를 높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공동체 성가는 성령님의 섭리(攝理)로 만들어졌다고 상상합니다. 삼위일체이시지만 성령님
이 중심이되어 만드신 성가라고 상상합니다.
성령기도회, 성령세미나, 성령쇄신봉사모임에 강력하게 강림하시기 때문입니다. 치유도 성령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에게만 예수님께서 실행하여 주시는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도 성령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아서 성령님이 저에게 강림하시어,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창조주 성부하느님으로부터 은혜를 계속 받고 있다고 경험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이 기도공동체 성가 ‘200 나의 모든 행실’을 통하여 성령님께서
깨달음을 주시었으므로, 참회기도 통회의 기도를 드리면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칠죄종(七罪宗)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 일곱 가지는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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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나의 모든 행실을 의탁
1. 나의 모든 행실을 주여 기억마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기쁠 대나 슬플 때나 나와 함께 하시며 밤낮으로 지켜주소서.
내 모든 잘못을 다 기억마시고 늘 나와 함께 하옵소서.
나의 생명 주 앞에 남김없이 드리니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
2. 나의 모든 실수를 주여 용서하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소서.
주의 크신 사랑과 하늘나라영광을 나도 전파하게 하소서.
내 모든 잘못을 다 기억마시고 늘 나와 함께 하옵소서.
나의 생명 주 앞에 남김없이 드리니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
3. 이 땅위의 모든 것 마지막 날 될 때에 주여 나를 받아 주소서.
주의 얼굴 대할 때 귀한 상급주시고 면류관을 쓰게 하소서.
내 모든 잘못을 다 기억마시고 늘 나와 함께 하옵소서.
나의 생명 주 앞에 남김없이 드리니 주여 나를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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