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2 28 (금) 성체성사 축성 틈새기도와 영성체 후 기도를 들으시고 성령님께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을 주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
오늘 이 못난 작은이가 12월 28 금요일 오전 10시 미사에 참례 하였습니다. 미사 성체성사 축성 기도에서 사제가 첫 번째 거양 성체를 할 때에 틈새 기도로,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성체성사 축성 기도를 들어 주시어 이 못난 작은이가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저의 심장박동 안에서 고동쳐 주시어 새 생명을 주시니 감사 합니다. 라고 기도를 드리자 성령님께서 즉시 눈물이 맺히게 하는 감응을 주셨습니다.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심장박동이 저의 심장박동 안에서 고동쳐 주시는 은혜를 저에게 베풀어 주시어 저의 죄의 상처를 없애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어 아담에게 최초의 주신 태초의 생명으로 생명질서에 따라 점차적으로 되돌려 주십니다. 궁극적으로 저의 죄를 모두 없애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미사통상문 감사기도에서 이 은총을 주신 아버지 하느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고 올바른 도리요 구원의 길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제가 두 번째 거양 성체를 할 때에,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이 성체성사 기도를 들어주시어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을 소유하게 하여 주시고, 저를 악에서 구하여 주셨습니다. 지금도 저를 계속 다스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를 드려오고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저의 뜻은 버리고 오로지 하느님 뜻 안에서만 살기를 원하고, 저를 다스려주시기를 원하는 기도를 계속 드리고 있음을 보시고, 빛이신 성체 예수님께서 빛으로 저를 직접 축성하여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을 제안에 형성하여 주시어, 그 인성의 생명을 소유하게 하여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제안에 형성되는 예수님의 생명과 제안에 머물러 계신 예수님의 생명이 균형을 이루어 주십니다.(20,35, 2, 1926.12.10.참조) 저의 생명이 성장하고 발전하면 제안에 있는 예수님의 생명도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생명의 균형을 유지하여야만 저의 생명을 다스려주시기에 편리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소유한 모든 사람들은 그 생명이 성장과 발전한 정도가 다르므로, 이 균형의 유지를 하는 예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느님이 주신 막강한 힘과 분신의 가능으로 성령님이 행하여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성체성사 축성으로 저의 영혼의 생명과 제안에 계신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생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균형을 이루어 주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모 마리아님께서는 하느님의 ‘지고한 피앗’의 지속적인 행위의 지배를 받으며 하느님 뜻의 그 지속적인 생명 행위를 일생동안 받아 완전한 신적생명을 형성함으로써 창조주 하느님과 비슷한 생명을 소유하셨습니다.(20,35, 5, 1926.12.10.참조) 하느님 뜻 안에서만 사는 사람들의 노력에 따라 성모 마리아님처럼 하느님 뜻의 생명을 완전히 소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사 영성체 기도에서 예수님께서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라고 선포를 하십니다. 성체성사는 성자 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제정하시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정하신 예수님께서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라고 선포할 할 수 있는 자격도 있으시고, 또 성체성사를 제정을 하시었으므로, 그 성체성사를 통하여 신자들이 구원받고 성화되기를 원하시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라고 선포하신 목적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죄를 속죄하고 이를 확고하게 믿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께서 반드시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는 기대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이를 성화시키시는 성화사업은 삼위일체이신 성자 예수님이 성령님에게 위임하여, 두 번째 성령 강림으로 강력한 힘을 소유한 성령님과, 인간 성화사업을 완수하여 이룩하시는 ‘피앗의 나라’의 도래를 아버지 하느님께 청하기 위하여 키우신 루이사 피카레타 님과 함께 수행하십니다.(20,35,12, 1926.12.10.참조) 그러므로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는 반드시 이루어져 성모 마리아나 루이사 피카레타처럼 성화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이 미사에 참례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멘.
오늘 이처럼 크나큰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 기도를 들으시고 성령님께서 제가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을 주셨습니다.(위의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자세히 풀어 쓴 것입니다. 실제는 미사 때마다 영성체 후에 위의 내용을 나누어 드리고 있으므로, 이번에 그 나누어드린 기도를 하나로 묶어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천상의 책 제11권 56장 1913년 8월 20일
11. 성체 성사에서 참되고 실제적인 성변화는 사제가 하는 말의 힘이 아니라 내 뜻의 힘에 의해 일어난다.
12. 영혼이 나의 의지로 살기로 작심하면, 나의 뜻은 그 영혼 안에 곧 바로 나 자신을 창조하고, 영혼의 뜻과 일과 발걸음 안으로 흘러든다. 그러기에 영혼은 나의 창조들을 그 수만큼 다 경험하게 된다.
13. 말하자면 영혼이 성체가 가득 담긴 성합과 같아진다. 각각의 성체가 저마다 다 예수이니 그 수만큼 많은 예수들을 담고 있는 성합 말이다.
14. 이와 같이 영혼은 내 뜻에 의해 자신 존재의 각 부분과 존재 전체 안에 나 자신을 포함할 수 있다. 내 뜻을 행하는 영혼은 참되고 영속적인 영성체를 - 완전한 열매가 있는 영성체를 실현하는 것이다.”
천상의 책 제12권 52장 1918년 6월 20일
6. 내 사랑의 질투가 어느 정도냐 하면, 성체 안의 나를 축성하는 권한을 사제들에게 주어 영혼들에게 분배하게 하면서도, 영혼들이 내 뜻 안에서의 행위를 거듭하고 스스로를 포기하며 자기네 인간적인 뜻을 몰아내고 하느님의 뜻이 들어오게 하면, 이 영혼들을 축성하는 특권은 오로지 나에게만 따로 남겨 두었을 정도이다.
7. 말하자면 사제가 성체에 대해서 행하는 바를 나는 영혼들에게 행하는 것이다. 게다가 한 번만 그러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내 뜻 안에서 행위를 거듭할 때마다 강력한 자석처럼 나를 부르기에, 내가 성찬 제정의 축성문을 거듭 뇌면서 그 영혼을 특은적인 성체같이 축성하는 것이다.
8. 내가 이를 행하는 것은 의로운 일이다. 왜냐하면 내 뜻을 행하는 영혼은 성체를 영하면서도 내 뜻을 행하지 않는 이들보다 더 많이 자기를 희생하기 때문이다. 그런 영혼들은 나를 얻기 위해서 자기를 비운다. 나에게 완전한 통치권을 주고, 필요하다면 내 뜻을 행하기 위해 무슨 고통이든지 다 겪을 태세로 있다.
천상의 책 제18권 11장 1925년 11월 5일
17. 네 사랑을 중단하지 말고, 모든 감실들과 모든 성체들을 하나하나 거쳐 가거라. 그러면 각 성체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기신 성령의 신음 소리가 들릴 것이다.
성체성사는 영혼들이 받는 그들 자신의 생명일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스스로를 내주는 나 자신의 생명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 성사의 열매는 그들 안에 내 생명을 형성하는 것이니, 매번의 영성체가 내 생명을 성장,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영혼이 '나는 또 다른 그리스도다.' 하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천상의 책 제20권 35장 1926년 12월 10일
2.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자애로우신 음성으로 내게 이르셨다. “가장 사랑하는 내 뜻의 딸아, 너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오직 내 의지만이 결코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행위를 가진다. 이 행위는 생명이 가득하다. 그래서 만물에게 생명을 주고 만물을 보존하며, 그 자체 안에서와 만물 안에서 균형을 유지한다. 오직 내 뜻만이 단 한 순간도 멈춤 없이 언제나 생명을 주고 언제나 - 언제나 사랑하는, 이 지속적인 행위를 가지고 있음을 자랑할 수 있다.
5. 그런데 너는 누가 내 ‘지고한 피앗’의 지속적인 행위의 지배를 받으며 그 자신의 것에는 절대로 생명을 주지 않았는지, 하느님 뜻의 그 지속적인 생명 행위를 받아 자기 안에 완전히 신적인 생명을 형성함으로써 자기 창조주와 비슷한 모습이 되었는지 알고 싶으냐? 그 사람은 곧 주권을 가지신 천상 여왕이시다.
6. 원죄 없이 잉태되신 첫 순간부터 그분은 하느님 뜻의 이 생명을 받으셨고, 이후 평생토록 계속 받으셨다. 이와 같이 천상 여왕 안에 있는 하느님 뜻의 생명이야말로 가장 놀라운 일, 일찍이 본 적이 없는 기적이었다. 실제로 이 ‘피앗’의 생명 행위는 단 한 번의 행위로도 하늘과 태양과 바다와 별들 및 ‘피앗’이 원하는 모든 것이 생겨나게 할 수 있다.
7. 그러므로 내 뜻의 이 단일한 생명 행위 앞에 있는 인간의 모든 행위들은 거대한 대양 안에 녹아든 물방울들과 같고, 태양 앞에 있는 작디작은 불꽃들, 광활한 우주 공간에 떠 있는 티끌들과 같다. 그러니 너는 원죄 없으신 여왕의 고귀함이 하느님 뜻의 이 지속적인 행위의 생명으로 무엇을 소유하며 내적으로 형성하셨을지 생각해 보아라.
8. 이는 참된 기적이며 결코 본 적 없는 놀라운 일이니, 이 천상 여왕의 작음이, 상상 가능한 모든 선을 지닌 무한하고 영원하신 뜻을, 하느님의 생명을, 그 자신 안에 담고 있는 일이다.
12. 구원사업의 시작을 간청하기 위해 피조물 안에 거처하는 ‘피앗’의 모든 능력이 필요했듯이, 구원사업의 성취를 위해 그 모든 능력을 가진 내 인성이 필요하였다. 이와 같이 내 ‘피앗의 나라’의 도래를 간청하기 위해서도 또 다른 피조물이 필요하다. 이는 ‘피앗’을 자기 안에 거처하게 하며 자기 안에 그 생명을 형성하도록 이 ‘피앗’에 자유로운 터를 내줄 피조물이다.
13. 그러면 내 뜻이 그를 통하여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기적을 완수하리니, 곧 내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다스리러 오는 일이다. 이것이 인류 가족 안에 거룩한 균형을 잡을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내가 네 안에서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 나의 이 나라를 아는 데에 필요하고 합당한 모든 것을 네 안에 집중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내 뜻이 주기를 원하는 위대한 선, 내 뜻 안에서 살게 될 사람들의 행복, 여러 세기에 걸친 내 뜻의 역사와 그 오랜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