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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19 05 24 (금) 미사 영성체 후에 성체예수님께 기도

19 05 24 () 미사 영성체 후에 성체예수님께 기도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

매일 미사에 참례하도록 불러주시어 복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속적으로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어, 지금은 성령님께 위임하시어 하느님의 새 생명과 빛의 생명을 하루에도 여러 번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저에게 주십니다.

 

2013625일 미사에서 말씀하여 주신 성장과정을 기록하여 보아라.’ 라는 예수님의 명령의 말씀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기록을 하여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기록을 하여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다면 저에게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신 내용도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저 자신도 제가 은혜와 은총을 받아 성장하고 발전한 과정을 되돌아 볼 수도 없습니다. 블로그는 공개되므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신자들에게 도움도 주고 있습니다. 성장과정을 기록하는 것이 힘들다고 중단하였다면 크게 후회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의 능력 중의 하나인 기억은 나이가 들수록 후퇴하기 때문에 기록을 하여야 하고, 인터넷의 발달로, 기록한 것은 원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성체 예수님, 이 명령의 말씀을 하여 주시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더욱더 사랑합니다.

 

저의 소리기도 모음 79.17.7.24 기도는 소리로 듣고, 종교의 방 201788일 기도는 글로 읽어 보면, 이 시기에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일인 하느님 뜻의 생명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기록하는 어려움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넘치도록 은혜와 은총을 점점 더 주십니다. 오늘 19 05 24 ()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모든 말씀도 다하여 주시었고 사랑하여 주시었다고 말씀하시며 너희는 찬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앞의 514일 복음 말씀에서 12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요한 15,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매일 미사에 참례하여 독서말씀, 복음말씀 과 천상의 책을 읽고 기도드리고, 성체성사 축성 기도를 점점 더 정신을 집중하여 사제와 함께 기도를 드려,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이 들어 있는 성체를 받아먹은 이 못난 작은이에게도 모든 것을 다 주시고 있으니 친구가 되셨습니다. 친구를 위하여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모두를 목숨을 바쳐 다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더욱더 사랑하겠습니다. 향주삼덕(向主三德)이 믿음 희망 사랑입니다. 악의 유혹에 빠진 사람들은 믿음이 약합니다. 믿음이 약하면 서로 사랑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악에서 구하여 주시어 하느님 뜻 안에서만 살아가도록 다스려 주시고 계시므로 성삼위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와 은총에 비하면 성장과정을 기록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성령께서 눈물이 흐르게 하여 주시는 감응을 주십니다. 기도의 창에는 동그란 파란색 구름이 나타납니다. 성령님께서 긍정의 표시로 보여 주십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요한의 복음서 15장  -  신약성서

1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모조리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잘 가꾸신다.

3 너희는 내 교훈을 받아 이미 잘 가꾸어진 가지들이다.

4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마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겠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는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나에게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6 나를 떠난 사람은 잘려 나간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런 가지를 모아다가 불에 던져 태워버린다.

7

너희가 나를 떠나지 않고 또 내 말을 간직해 둔다면 무슨 소원이든지 구하는 대로 다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해 왔다. 그러니 너희는 언제나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듯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11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12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13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 된다.

15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주었다.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실 것이다.

17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 

 

위의 신약성서 번역과 아래 신약성경 번역이 좀 다릅니다. 다른 점은 신약성서는 '벗이라고 부르겠다.' 이고 신약성경은 '친구라고 불렀다.' 입니다. 뒤에 이어지는 말씀을 감안하면 '친구라고 불렀다.'가 맞는 말씀입니다.

 

요한 복음서 15장  -  신약성경

나는 참포도나무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7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1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John, Chapter 15

The Vine and the Branches.

1

* “I am the true vine,* and my Father is the vine grower.a

2

He takes away every branch in me that does not bear fruit, and every one that does he prunes* so that it bears more fruit.

3

You are already pruned because of the word that I spoke to you.b

4

Remain in me, as I remain in you. Just as a branch cannot bear fruit on its own unless it remains on the vine, so neither can you unless you remain in me.

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Whoever remains in me and I in him will bear much fruit, because without me you can do nothing.

6 * c Anyone who does not remain in me will be thrown out like a branch and wither; people will gather them and throw them into a fire and they will be burned.

7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for whatever you want and it will be done for you.d

8

By this is my Father glorified, that you bear much fruit and become my disciples.e

9

As the Father loves me, so I also love you. Remain in my love.f

10

If you keep my commandments, you will remain in my love, just as I have kept my Father’s commandments and remain in his love.g

11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my joy may be in you and your joy may be complete.h

12

This is my commandment: love one another as I love you.i

13

* No one has greater love than this,j to lay down one’s life for one’s friends.

14

You are my friends if you do what I command you.

15

I no longer call you slaves, because a slave does not know what his master is doing. I have called you friends,* because I have told you everything I have heard from my Father.k

16

It was not you who chose me, but I who chose you and appointed you to go and bear fruit that will remain, so that whatever you ask the Father in my name he may give you.l

17

This I command you: love one another.m

 

요한의 복음서 14

성령의 약속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게 될 것이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면 다른 협조자를 보내주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계시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곧 진리의 성령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이 너희와 함께 사시며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들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기어이 너희에게로 돌아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지나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게 되겠지만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터이니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20 그 날이 오면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과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들이고 지키는 사람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나도 또한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내 보이겠다."

22 가리옷 사람이 아닌 다른 유다가 "주님, 주님께서 왜 세상에는 나타내 보이지 않으시고 저희에게만 나타내 보이시려고 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23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내가 너희에게 들려주는 것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거니와

26 이제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주실 성령 곧 그 협조자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주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모두 되새기게 하여주실 것이다."

 

 

천상의 책 제1754192582

 

사랑합니다.’는 중요한 모든 것이다.

성모님께서 루이사와 함께 하시는 일.

 

1. 기도하면서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녹아들고 있었다. 어디든지 돌아다니며 저 높은 천상에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것은 중단되는 일 없이 늘 계속되는 지고하신 말씀, 나는 너를 사랑한다.’를 찾아 만나려는 것이었고, 이를 내 것으로 삼음으로써 나 역시 결코 중단되지 않는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가지기 위함이었다.

 

2. 그러면 이것이 영원하신 사랑한다.’의 메아리가 될 것이고, 나 자신 안에 진정한 사랑의 원천을 소유함으로써 나 자신도 모든 사람 각자에 대한 사랑과 각각의 몸짓과 행위와 숨과 심장 박동에 대한 '사랑'을 가지게 될 것이며, 예수님 자신의 사랑한다.’ 에 대해 그때마다 화답할 수 있는 나의 '사랑합니다.'도 가질 수 있을 것이었다.

 

3. 그러므로 나는 영원하신 성삼위의 품속에까지 다다른 듯 했을 무렵, 그분들의 너를 사랑한다.’를 내 것으로 삼고, 지고하신 주님께 대한 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거듭거듭 되풀이하였다. 어디서나 모든 것을 두고 이 단순한 말을 후렴처럼 계속 반복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가 불쑥,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하고 나 스스로에게 물었다. "다른 일을 하지 그러니? 더구나 이 사랑합니다.’가 대체 뭐야? 뭐 특별한 것이라도 되는 거야?”

 

4. 그 생각 때문에 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중단되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서둘러 걸음을 옮기시는 듯한 기척을 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무엇이라고? 나에 대한 사랑합니다.’가 뭐 특별한 것이라도 되는 거냐고?

딸아, 당신을 사랑합니다.’ 야말로 모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사랑이요 흠숭이며 공경이고, 영웅적 행위이며 희생이고, 그것이 향하는 분에 대한 신뢰. 또한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둘러싸고 계신 분을 소유하는 것이다.

 

5.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짧은 한마디에 불과하지만, 여기에 영원만큼 큰 무게가 전부 실려 있다! '사랑합니다.'는 만물을 둘러싸고 만인을 뒤덮는다. 그것은 널리 퍼져 나가기도 하고 일정 범위에 한정되기도 하며, 높이 솟아오르기도 하고 아래로 깊이 내려가기도 한다.

어디든지 그 자신의 인장을 찍으며 결코 멈출 줄을 모른다. 그런데, 딸아, '사랑합니다.'가 뭐 특별한 것이라도 되는 거냐고, 네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6. 그것은 영원에서 기원한다. 하늘의 아버지께서 이 너를 사랑한다.’를 통해 (영원으로부터) 나를 낳으셨고, 성령께서도 이를 통해 (영원에서) 비롯하여 나오셨다.

하느님의 '영원하신 피앗'은 이 '사랑한다.'로 모든 피조물을 내셨고, 같은 '사랑'으로 죄 많은 인간을 용서하시며 속량하셨다. 그러니 이 '사랑' 안에서 영혼은 하느님 안의 모든 것을 찾아내고, 하느님은 영혼 안의 모든 것을 찾아내신다. 따라서 이 '사랑'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생명과 활력이 가득하고, 지칠 줄 모르고, 모든 것을 능가하며 정복한다.

7. 나는 그러므로 너의 '사랑합니다.'가 네 입술에, 네 마음속에, 네 생각들의 흐름 속에, 네 핏방울들 속에, 고통과 기쁨 속에, 네가 먹는 음식 속에, 요컨대 모든 것 속에 있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그러면 내 '사랑한다.'의 생명이 네 안에서 길게, 아주 길게 연장되리니, 네 안에서 다스리는 내 피앗이 거룩한 사랑한다.’의 인장을 그 모든 것 위에 찍을 것이기 때문이다.

 

8. 그 후 하나의 태양이 내 정신 앞에 나타났는데,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고, 그 빛은 가까이 갈 수 없도록 찬란한 빛이었다. 태양의 중심에서 저마다 사랑한다.’가 날인된 작은 불꽃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나오면서 차례차례 정렬하듯이 그 가까이 갈 수 없는 빛을 에워싸는 것이었다.

 

9. 이 작은 불꽃들은 그러나 가까이 갈 수 없는 그 빛에 광사(광사)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았고, 빛이 불꽃들의 생명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불꽃들은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울 정도로 수가 많았다. 내가, 만물의 시작이요 근원이신 우리 하느님과 그분으로부터 순수한 사랑으로 태어나는 작은 불꽃들을, 곧 모든 피조물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나 역시 하나의 작은 불꽃이었다.

 

10.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에게 그 각각의 불꽃 사이를 날아다니면서 나의 '사랑합니다.'의 인장을 찍으라고, 그리하여 이중의 인장이 되게 하라고 촉구하셨다. 나는, 어떻게 그리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나 자신의 바깥으로 나가서 작은 불꽃들 가운데를 돌아다니며 그 하나하나에 나의 '사랑합니다.'를 찍었다. 이들의 수가 너무 많아서 종종 헷갈리곤 했으나, 어떤 지고한 힘이 내가 차례차례 이 '사랑'의 순례를 다시 계속하게 해 주었다.

 

11. 나중에는 매우 넓은 정원에 있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여왕이신 엄마가 거기 계셨다. 그분은 내게 다가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나랑 같이 가서 이 정원에서 일하자. 우리는 여기에 천상적이고 신적인 꽃나무와 과일나무들을 심어야 한다. 지금은 거의 텅 비어 있고, 있다고 해도 지상적이고 인간적인 풀밖에 없다. 그러니까 그런 것은 죄다 뽑아 버려야 이 정원이 내 아들 예수의 마음에 쏙 들 수 있을 것이다.

 

12. 우리가 심어야 할 씨는 피앗 볼룬타스 투아의 씨를 속에 품고 있는 나의 모든 덕행과 활동과 고통이다. 나는 하느님의 뜻의 이 씨를 속에 품지 않은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내게 이 씨가 없었다면, 활동하거나 고통을 받기보다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으로 그쳤을 것이다.

 

13. 따라서 나의 모든 영광과 어머니로서의 품위와 여왕으로서의 고귀함과 탁월한 지위는 이 씨로부터 나왔다. 피조물 전체가, 그 모든 존재가 나를 그들의 지배자로 알아보았으니, 지극히 높으신 뜻이 내 안에서 다스리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14. 너와 나는 그러므로 내가 행한 모든 것과 네가 이 지극히 높으신 의지의 씨를 가지고 행한 모든 것을 한데 합쳐 이 정원에 심기로 하자.”

 

15. 그래서 우리는 그 씨앗들을 합쳤다. 천상 엄마께서 지니셨던 씨는 많았지만, 내 것은 - 어떻게 찾아내었는지 모르겠지만 - 그 수가 얼마 되지 않았다. 아무튼 우리는 그것들을 심을 작은 고랑을 내기 시작했다.

 

16. 그러나 그렇게 하고 있는 동안 정원의 제일 높은 담장 뒤에서 무기며 대포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끔찍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었다. 우리는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가지 않을 수 없었다. 거기에 다다르자, 종족과 피부색이 다른 여러 민족의 사람들이 보였고,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싸우면서 공포와 경악을 자아내고 있었다.

 

17. 하지만 이 광경을 보고 있노라니 어느 틈에 나 자신 안에 돌아와 있었다. 경악을 금치 못한 상태로, 또 나의 힘든 처지에 대해 천상 엄마께 말씀드리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는 상태로 -

 

18. 하느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은 언제나 찬미 받으시기를, 또한 모든 것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기를 빌 따름이다.

Book of Heaven Volume 17 54 August 2. 1925

The "I love you" is everything. The work of Luisa with the Most Holy Mama.

I was praying and fusing myself in the Holy Divine Will. I wanted to wander everywhere, up to the Heavens, in order to find that Supreme "I love you" which is not subject to any interruption. I wanted to make it my own, so that I too might have an "I love you" which is never interrupted, and which might echo the Eternal "I love you"; and by possessing the source of the true "I love you" within me, I might have an "I love you" for each one and for all - for each motion, for each act, for each breath, for each heartbeat, and for each "I love you" of my Jesus Himself. And while I seemed to reach the womb of the Eternal one, making Their "I love you" my own, I kept repeating, everywhere and upon each thing, a lullaby of "I love you’s" to my Supreme Lord.

 

 Now, while I was doing this, my thought interrupted my "I love you", telling me: "What are you doing? You could be doing something else! And then, what is your "I love you"? How special could this "I love you" of yours really be?’

And my sweet Jesus, as though moving hurriedly in my interior, told me: "What are you saying? How special is for Me the "I love you" directed to Me?! My daughter, the "I love you" is everything! The "I love you" is love, it is veneration, it is esteem, it is heroism, it is sacrifice, it is trust toward the one to whom it is directed. The "I love you" is to possess the one who encloses the "I love you". The "I love you" is a little word, but it weighs as much as Eternity! The "I love you" encloses everything, involves everyone; it diffuses itself, it restricts itself, it rises up high, it descend down to the bottom, it impresses itself everywhere, and it never stops.

What, my daughter! How special can your "I love you" really be?! Its origin is eternal. In the "I love you" the Celestial Father generated Me, and in the "I love you" the Holy Spirit proceeded. In the "I love you" the Eternal FIAT made the whole creation, and in the "I love you" It forgave guilty man and redeemed him

him.

 

Therefore, in the "I love you" the soul finds everything in God, and God finds everything in the soul. This is why the value of the "I love you" is infinite, it is full of life and of energy; it never tires, it surpasses everything and triumphs over everything. And so, this "I love you" directed to Me - I want to see it and hear it on your lips, in your heart, in the flying of your thoughts, in the drops of your blood, in the pains and in the joys, in the food you take in everything. The life of my "I love you" must be long long within you, and my FIAT which reigns in you will place on it the seal of the Divine "I love you"."

 

After this, a Sun came before my mind, in a very high point. Its light was inaccessible. Continuous little flames came out from the center of it, each one containing an "I love you"; and as they came out, they placed themselves in order, around this inaccessible light. However, these little flames remained as though bound with a thread of light to that inaccessible light, which nourished the life of the little flames. These little flames were so many as to fill Heaven and earth. I seemed to see our God as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everything; and in the little flames, the whole of creation, as a divine birth, of pure love.

I too was a little flame, and my sweet Jesus pushed me to take flight through each little flame, in order to place on them a double "I love you". I don’t know how, I found myself outside of myself, wandering around, in the midst of those little flames, and impressing my "I love you" upon each one of them. But they were so many that I would get lost; however, a supreme force would make find again the order and the round of my "I love you".

Afterwards, I found myself in a vast garden, and to my surprise, I found the Queen Mama who, approaching me, said to me: "My daughter, come with Me to work in this garden. We must plant celestial and divine flowers and fruits. It is now almost empty; and if there is any plant at all, it is terrestrial and human; therefore it is appropriate for us to pull it up, so that this garden may be all pleasing to my Son Jesus. The seeds we must plant are all of my virtues, my works, my pains, which contain the seed of the "Fiat Voluntas Tua". There was nothing I did which did not contain this seed of the Will of God. I would have contented myself with doing nothing, rather than working or suffering without this seed. All my glory, the dignity of Mother, the height of Queen, the supremacy over all, came to Me from this seed. The whole of creation, all beings, recognized Me as ruler over them, because they saw the Supreme Will reigning in Me. So, we will unite all that I did together with all that you did with this seed of the Supreme Will, and we will plant it in this garden.

So we fused the seeds which my Celestial Mama had, which were many, together with the few which were mine and I don’t know how I found them. And we started to form little holes in which to place the seeds. But while we were doing this, from behind the walls of the garden, which were very high, we heard noise of weapons and of cannons, which roared in a horrible way; so we were forced to run out to give help. As we arrived there, we could see peoples of various races, of different colors, and many nations united together, which were waging battle and striking terror and fright.

While I was seeing this, I found myself inside myself, but oh, with what fright! And also with the sorrow of having said not even a word about my hard state, to my Celestial Mama. May the Most Holy Will of God be always blessed, and may everything be for His glory. 

 

 

 

 

 

348 주만 바라 볼 찌라

 

1. 하느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하느님의 평화를 바라보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느님께 찬양과 경배를 하는 자

하느님의 선하심을 닮아 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느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느님 인자한 귀로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울 때 밝은 빛을 비춰 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 볼 찌라 주만 바라 볼 찌라.

 

2.하느님의 말씀에 순명 하는 자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

우리 모든 죄 용서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느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녀여

하느님의 사랑을 깨달은 자여

네게 모든 것 베푸시는

우리 주님이 너를 제자 삼으셨네.

 

주는 그리스도이시오

살아계신 하느님의 외아들

너는 성령과 권능 받고

땅 끝까지 주의 증인 되리니

어둠 권세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요

주의 천군천사 너를 앞서 행할 것이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 만 말하고

주만 바라 볼 찌라 주만 바라 볼 찌라.

 

 

 이 성가를 집에서 처음 CD로 들으며며 따라부를 때에 흐느끼며 엉엉 울었습니다.

그 후로도 성령 기도회에서 합창을 할 때에 머리를 숙이고 눈물을 줄줄 흘리며, 가슴이 벅차서

노래를 할 수 가 없어서 듣기만 하였습니다. 지금도 이 가사만 읽어도 성령께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