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연중 제1 주간 1월 13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을 선택하여 평화방송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오늘은 성체 성사 축성 기도 이후부터 사제가 미사 통상문 기도를 낭독하면서 기도를 드릴 때, 이 못난 작은 이는 사제를 따라 복창을 하면서 눈을 감고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 입안이 건조합니다.
미사 ‘하느님의 어린 양 기도’를 드릴 때는 입안이 너무 건조하여 입술에 침을 바르고 입안에 침샘 구멍에서 침을 뽑아 올리어 입안 건조를 조금 해소하였습니다. 오늘 미사 후에 양쪽 귀 얘 머물러 내 이의 조직의 기관이, 오른쪽 귀에서는 기관이 좀 활발하게 움직여 중이에 고막을 울리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왼쪽 귀에서는 약하게 들립니다.
미사 후에 이사를 마친 후에 제가 입을 벌리려 목구멍으로 가스를 토해내고 입을 크게 벌리어
눈에 눈물이 약간 베이게 하고 입안에 침샘 구멍에서 침이 솟아오르게 하여 그 침을 삼키였습니다.
그러자 학문으로 방귀가 나왔습니다.
유전인자 죄의 상처가 있는 직장의 상처와 연결된 장기들의 상처 치유에 필요한 그 장액성 침을 많이 소모여 입안이 건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의 상처 치유가 이처럼 파생 상처가 있는 장기의 상처 치유에 장액성 짐을 많이 사용하여 입안이 건조하여진 것 같습니다.
유전인자 죄의 상처가 있는 직장의 말초 신경 상처가 오늘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랫배에 약간 부담을 느낍니다. 아침 식사한 것이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입니다.
유전인자 죄의 상처가 있는 직장의 말초 신경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여 방귀가 나왔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저에게, 하느님 뜻의 빛의 생명, 생명의 빛을 주시어 유전인자 죄의 상처와 파생 상처를 없애주시고 하느님의 심장박동이 고동쳐 주시어 새 생명을 주어 유전인자 죄의 상처를 없애주시고 태초의 생명으로 점진적으로 되돌려 주십니다.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그리고 천상의 책 제20권 10장 1926년 10월 13일 말씀
영혼이 하느님 뜻의 빛 안에 들어오게 하는 – 하느님 뜻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각각의 신앙 행위와 – 매일 미사에 참례하여 드리는 기도와 집에서 드리는 –기도와 – 저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여 보고 드리는 작은 – 고통은 ‘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을 창조하신 하늘 궁창의 태양 - 해 -안에서 빛이 되며, 그 하나하나가 빛살 하나를 더 형성한다. 이 빛살들은 피조물 – 하느님 뜻 안에서 생활하는 이 못난 작은 이가 – ‘하느님 피앗’에 줄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영광을 이룬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거룩한 피앗’은 당신 자신의 빛에 의해 그렇듯 큰 영광을 받는 자신을 보면서 그 빛살들을 새로운 지식들로 에워싼다. 그러면 이 지식들을 목소리로 바뀌어 , 하느님 뜻에 대한 더욱 놀라운 일들을 영혼에게 드러내 보인다.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인 하늘의 태양– 해–빛이 주시는 빛과 빛살 그 빛살들을 새로운 지식들로 주시어 하느님 뜻에 새로운 지식을 저를 비롯한 영혼들에게 드러내 보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창조주 성부 하느님께 모든 영예와 영광을 드리기 위해
마침 영광 송과 영광 송을 연결하여 오늘은 아멘.을 세번 하고 영광 송에서는 한 번을 하는 것으로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아멘.
몸을 90도로 굽히여 머리를 깊숙이 숙여 하느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 아~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몸을 90도로 굽히어 머리를 깊숙이 숙여 하느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찬미합니다.
하느님, 하느님 뜻의 영원하고 무한한 사랑으로 이 못난 작은 이를 사랑하여
주십니다. 이 못난 작은 이도 하느님을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하느님 찬양합니다. 아멘.
저의 양쪽 눈 안에 눈꺼풀과 눈동자에 약간의 눈물이 고여있습니다. 성령님눈물 감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이 기도 후에 자연적 일용한 양식인 음식을 먹습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만이 제 안에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영혼과 몸의 성장 발전 정도도 아시어,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다스려 주시어 조화롭게 양식을 섭취하도록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하느님 뜻의 사랑과 하느님 뜻의 신성한 평화 참 평화를 받아 평온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인 음식을 섭취하겠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3 01 13 금 아침 식사 전 보고와 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1월 13일 금요일 오전 5시 35분에 아침 식사 전 보고와 기도를 드립니다.
어제 1월 12일 오후 5시부터 탄천을 걸었습니다.
종아리가 아래로 당겨집니다.
8분 걸은 후에 공원 의자에 앉아 양쪽 다리 종아리 살을 주물렀습니다.
주무르면서 어제 제가 생각한 것은
유전인자 죄의 상처가 있는 직장과 에스상 결장 그 사이에 말초 신경 상처가
있음으로 그 상처의 영향을 받습니다.
직장과 방광은 아주 근거리에 있으므로 직장의 말초 신경 상처는 방광과도 연결이 됩니다. 방광은 또 콩팥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콩팥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여 종아리 아래 발목에 약간의 부기가 있습니다. 살이 부풀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전인자 죄의 상처가 있는 직장이 빨리 치유가 되지 않아 종아리의 통증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봅니다.
어제는 좀 시간을 늘리어 종아리를 5분 정도 주물렀습니다. 주무르고 난 후에 소변을 보고 걸었습니다.
소변까지 보았으므로 아주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어제도 40분을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빛이, 저에게 빛과 빛살을 주시 감사합니다.’ 기도를 드리면서 천상의 책에서 말씀하신 20권 10장 내용을 요약하여 기도를 반복하여 드리면서 걸었습니다.
제 안에 성령께서 머물러 계심으로 저의 기도는 성령께서 다 듣고 계십니다. 저의 기도의 효과는 다른 사람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출발점에 돌아와서 철봉에 매달리어 마스크를 벗고,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엉덩이를 약간 뒤로 빼면서 직장을 위로 당기어 올리며 가스를 토해냅니다. 가스도 전보다 소리를 내면서 적게 나옵니다.
저의 의지로 입을 크게 벌리자 눈물은 고이지 않고 입안에 침샘 구멍에서 침이 조금 솟아올라 목구멍 위로 보내어 삼켰습니다. 침도 전보다는 점점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직장이 위로 당기어져 방광을 위로 올리므로 소변이 나올 것 같아서 바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저의 직장과 방광은 거의 붙어 있으므로 직장의 말초 신경 상처가 없어지지 않는 한 소변은 계속 자주 볼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또 소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방에 펴 놓은 ‘누가 전기 매트’를 섭씨 60도까지 올리어
발바닥을 따뜻하게 녹이고, 몸도 누어서 녹이자 바로 또 졸음이 왔습니다.
졸음이 와서 의자에 앉아 좀 숙면은 아니지만 잠을 잤습니다. 어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잠을 자기 시작하였습니다.
잠을 자자 오렌지 과식한 것이 소화되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잠을 일찍 잤으므로 새벽 3시부터는 잠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전기 매트는 섭씨 43도로 맞춰놓고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요사이 느끼는 것은 등은 따뜻한데 배 쪽은 좀 찬 느낌이 옵니다. 그러므로 숯 찜질기를 배 위에다가 가열시켜 놓고
새벽 3시부터 배를 따뜻하게 하자 즉시 효과가 오는 느낌입니다.
그 배를 따뜻하게 하자 아랫배에 차 있는 가스가 주로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오전 4시부터 사과를 껍질째 세 쪽을 먹었습니다. 그린 키위는 먹지를 않았습니다.
사과 먹은 것이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에스상 결장과 직장 사이에 말초 신경 상처가 수직으로 뻐근함을 느낍니다.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 이를 사랑하여 주시어, 제가 천상의 책 제20권 10장을 읽으면서 하늘 궁창의 태양-해-의 영광이 빛을 주시고 빛과 빛살을 주시는 것을 이해하므로 그 기도의 효과도 저의 영혼의 성장에 보탬이 됩니다.
그러나 천상의 책의 그 말씀을 읽는다고 다짐을 하면서도 되풀이하여 읽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정확도가 좀 부족하여 마음속으로 부담을 느낍니다.
마침 영광 송을 영광 송과 연결하여 기도를 드리면서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 하늘 궁창의 태양- 해- 빛의 영광이 주시는 내용을 기도드리고 하느님께 경배를 드리면서 모든 영예와 영광을 드리는 기도를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맨. 몸을 90도로 굽히어 머리를 깊숙이 숙여 하느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아아멘.
큰 소리로 아멘 기도를 9개 중에 첫 번째와 9번째를 큰소리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하느님께 청하는 의미로 큰 소리로 기도드리었습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맨.
영광 송이야말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그리고 처음과 같아 이제 와 항상 과 영원히. 가 있으므로 더 강력한 기도이므로 연속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찬미합니다.
하느님, 하느님 뜻의 영원하고 무한한 사랑으로 차별이 없이 이 못난 작은 이를 비롯한 많은 이 지상의 사람들을 사랑하여 주시니, 이 못난 작은 이도 하느님을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하느님 찬양합니다. 아멘.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이 저에게 빛과 빛살을 주십니다.
빛살을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이 에워싸 주시어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을 주십니다.
이 못난 작은 이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하느님 뜻 안에서 이루어짐으로 빛살을 더 주십니다.
그리고 미사에 참여하여 기도드리는 것에도 빛살을 주시고, 제가 성장 과정을 기록하느라고 작은 고통이 이어질 때도 빛살을 주십니다.
이 못난 작은 이에게는 빛살을 많이 주시어 그 빛살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하여 주십니다.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인 하늘 궁창의 태양 – 해-의 영광이 주신 빛과 빛살을 하느님 뜻의 빛이 에워싸 주시어, 그 지식들을 목소리로 바뀌어 하느님 뜻에 대한 더욱 놀라운 일들을 영혼 – 저의 영혼에도 – 에게 드러내 보이십니다.
빛이 강할수록 또 빛살의 수가 많을수록, 인간의 뜻 – 생각과 말과 행위- 은 눈이 부시어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로 하느님 뜻의 지식들의 빛에 가려집니다.
악의 유혹에 빠진 사람들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검게 덮어버리어 보이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면 자기들의 터전을 하느님 뜻의 빛이 활동하도록 내어 줍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이 못난 작은 이가 기도할수록 고통을 받을수록 더 많은 하느님 뜻의 지식을 저에게 더 드러나게 하여 주십니다. 저에게 주시는 빛이 더 강해질수록 인간의 뜻에 대한 감미로운 덮개를 형성할 수 있게 하여 주십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은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세울 수 있습니다.
이 기적으로 악한 사람도 선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실 것이니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 이의 빛과 빛살이 이 기적에 보탬이 된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눈에 눈물이 맺힙니다.
이 기도가 끝난 후에 아침 식사를 합니다.
그 식사도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적 생명에 일용할 양식입니다.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는 대다수 사람에게는 중요도가 아주 높습니다.
그러나 이 못난 작은 이는 하느님 뜻 안에서 생활하므로 영혼의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영혼의 성장과 이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을 비교하면 이 양식은 답보 상태에 있습니다.
영혼은 성장합니다. 저의 몸은, 유전인자 죄의 상처와 파생 상처는 생명의 빛을 주시어 치유하여 주시고, 저의 심장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심장박동이 고동쳐 주시어 새 생명을 주시어, 아담에게 주었던 태초의 생명으로 점진적으로 되돌려 주십니다. 유전인자 죄의 상처가 있는 몸의 상처 치유와 새 생명을 주어 영혼의 성장과 몸의 성장 균형을 유지하여 주시는 느낌입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만이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어 주시어, 제가 하느님 뜻 안에서 생활하게 하여 주십니다.
저의 영혼과 몸의 생명이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다스려 주시는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께 머리 숙여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침 식사 평온한 마음으로 천천히 먹겠습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23 01 13 금 점심 식사전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평화방송 미사에 참례한 후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지금 아랫배가 좀 가벼워졌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 이는 점점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이 필요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제 영혼의 성장과 몸의 성장이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여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을 조화롭게 섭취하여야 하므로 점점 관심이 커집니다.
오늘 점심도 제가 선택하여 먹습니다.
지극히 거룩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뜻으로 조화롭게 이 음식을 섭취하도록 다스려 주시는 성과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고하게 느낍니다.
오로지 제가 과식하지 않는 것에 더욱 신경을 집중합니다.
과식은 절대 저에게 해롭다는 것을 점점 더 알아갑니다.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다스려 주시는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 섭취를 하느님 뜻의 신성한 평화 참 평화를 받으며 평온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음식을 천천히 맛있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상의 책 제20권 10장 1926년 10월 13일
인간의 뜻을 무능하게 하시는 하느님의 뜻
1.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온 존재로 녹아들어, 그 안을 두루 돌아다니는 나의 순례 행위를 하고 있노라니,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기척을 내시며 이르셨다.
2. “딸아, 영혼이 내 뜻의 빛 안에 들어오게 하는 각각의 행위와 기도와 고통은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안에서 빛이 되며, 그 하나하나가 빛살 하나를 더 형성한다. 이 빛살들은 피조물이 ‘하느님의 피앗’에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영광을 이룬다.
3. 그러므로 하느님의 ‘거룩하신 피앗’은 당신 자신의 빛에 의해 그렇듯 큰 영광을 받는 자신을 보면서 그 빛살들을 새로운 지식들로 에워싼다. 그러면 이 지식들은 목소리로 바뀌어, 내 뜻에 대한 더욱 놀라운 일들을 영혼에게 드러내 보인다.
4. 그러나 너는 아느냐? 나의 이 지식들이 피조물을 위하여 무엇을 만드는지를? 그것은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리는 어둠을 만든다. 빛이 강할수록, 또 빛살의 수가 많을수록, 인간의 뜻은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로 내 지식들의 빛에 가려지게 된다.
5. 인간의 뜻은 그리하여 거의 행동 불능의 무력감을 느끼며, 내 뜻의 빛이 활동할 터를 내어 준다. 그러니 인간의 뜻은 내 뜻의 활동 안에 자리하게 되므로, 그 자신의 뜻을 활동시킬 시간도 장소도 없기 마련이다.
6. 사람의 눈이 태양을 응시할 때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빛의 힘이 눈동자를 휩싸며 그 위에 군림하여 다른 것들을 볼 수 없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시력을 잃지는 않는다. 빛의 힘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사람이 다른 어떤 물체를 보고 있으면 그것을 가져가고 오직 빛만을 보게 하는 것이다.
7. 나는 인간에게서 자유 의지는 결코 앗아 가지 않는다. 그것은 창조 때에 인간에게 준 큰 선물로서, 그들이 나의 참된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는지 아닌지를 빛으로 태양 광선보다 더 많은 광선을 만들어, 이를 알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빛에 휩싸이게 할 작정이다.
8. 그리하면 인간의 뜻은 가려져 있으면서 그 빛을 보는 것에서 즐거움과 사랑을 맛볼 것이고, 자기 뜻의 활동을 대신하여 그 빛이 활동하는 것을 다행으로 여길 것이다. 그러니 (그 외의) 다른 것들에 대한 사랑이나 즐거움은 사라질 것이다.
9. 내가 내 뜻에 대하여 이토록 많은 말을 하는 것은, 강한 빛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빛이 강할수록,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릴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0. 하늘을 보아라. 하늘이 그것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낸다. 밤에 하늘을 보면 별들이 점점이 흩뿌려져 있는 것이 보이지만, 낮 동안 인간의 눈에는 별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밤에 그러했듯이 하늘의 그들 자리에 여전히 남아 있다.
11. 그렇다면, 한낮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그들을 사라지게 하는 힘(곧 눈에 띄지 않게 하는 힘)은 누가 가지고 있겠느냐? 바로 태양이 가지고 있다. 태양이 그 빛의 힘으로 별들을 덮어 가린다. 하지만 그들을 없애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태양이 자기 시작하면 별들은 다시 하늘 궁창에 모습을 드러낸다.
12. 그들은 빛을 두려워하여 몸을 숨기고, 태양 빛의 활동에 터를 내주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땅을 위해 좋은 것들이 태양을 통해 더 큰 효력을 낸다는 것을, 그들의 소리 없는 언어로 깨치고 있기 때문이다.
13. 그러니 그들이 태양의 위대한 활동에 터를 내 주는 것은 옳은 일이다. 그래서 태양에 대한 경의로, 태양 빛에 의해 자신들이 가려지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가려짐이 끝나면, 제자리에 있는 그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14. ‘지고한 피앗’에 대한 지식이라는 태양과 이 지식의 빛살들에 비추임을 받는 인간의 뜻 사이도 그와 같다. 이 빛살들이 인간의 뜻을 가리는데, 인간의 뜻은 그 빛의 활동이 매우 좋은 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 자신의 뜻으로 행동하기를 두려워하며, 하느님 뜻의 빛의 활동에 자유로운 터를 제공한다.
15. 그러므로 네가 많이 기도할수록, 또 하느님의 뜻 안에서 고통을 받을수록, 그만큼 더 많은 지식을 끌어당겨 너에게 드러나게 한다. 그리고 빛이 강해질수록 인간의 뜻에 대한 감미로운 덮개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나는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천상의 책 제9권 12장 1909년 7월 29일
신적 덕성인 평화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던 중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다. “왜 주님께서는 눈곱만큼의 소란도 내 안에 들어오지 않기를, 그래서 내가 모든 일 속에서 평화롭게 있기를 그리도 바라시는 걸까? (영혼에 평화가 없다면), 얼마나 위대한 일이고 영웅적인 덕행이며 혹독한 고통이건 그 무엇도 그분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다...... 그분은 마치 영혼의 냄새를 맡으시는 듯, 그런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평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그 영혼에게 언짢음과 역겨움을 느끼시는 것이다."
2. 그 순간 그분께서 당신 말씀을 들려주셨는데, 품위와 위엄이 넘치는 음성으로 나의 '왜'에 이렇게 대답해 주신 것이다.
3. “왜냐하면, 평화는 신적인 덕성인 반면 다른 모든 덕성은 인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무슨 덕이건 평화의 화관으로 장식되어 있지 않으면 선덕이 아니라 악덕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 내가 평화를 이리도 소중히 여기는 것은, 평화야말로 영혼이 나를 위해서 고통을 겪으며 일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가장 확실한 표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화는 내가 내 자녀들에게 주는 유산이기도 하다. 이는 영원한 평화를 유산으로 받는 것이다. 내 자녀들이 천국에서 나와 함께 누릴 유산인 것이다.”
천상의 책 제13권 42장 1921년 12월 18일
영혼의 봄철인 평화
1. 예수님의 부재로 말미암아 마음이 몹시 무겁고 아팠다. 온종일 그렇게 지내고 나자 밤늦게 그분께서 오셔서 양팔로 내 목을 감아 안으시고 말씀하셨다.
2. “딸아, 이게 무엇이냐? 네 안에 우울한 그늘이 있구나. 이런 분위기는 네가 나를 닮지 못하게 하고, 너와 나 사이에 거의 언제나 있었던 지복의 흐름을 깨뜨린다.
3. 내 안에는 모든 것이 평화롭다. 그러니 네 영혼을 충충하게 하는 그늘이 하나라도 있으면 내가 잠자코 넘길 수가 없다. 평화는 영혼의 봄철이다. 모든 덕행이 봄볕을 받고 있는 나무와 화초같이 꽃피고 자라며 웃음을 짓는다. 봄철은 자연 속의 모든 것이 나름대로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는 계절이다.
4. 아름다운 미소로 초목의 동면 상태를 흔들어 깨우고, 화려한 꽃망토로 땅을 입혀 그 감미로운 매력으로 모든 사람을 불러 감탄하게 하는 봄이 없다면, 땅은 지긋지긋한 모습으로 있을 것이고 초목은 말라 죽을 것이다.
5. 평화는 영혼을 흔들어 동면의 마비 상태에서 깨어나게 하는 하느님의 미소다. 그것은 천상적인 봄과 같이, 격정과 나약과 무자각 등등의 마비 상태에서 영혼을 흔들어 깨우고, 그 미소로 꽃핀 들녘보다 풍성하게 온갖 꽃이 만발하게 하고, 모든 초목이 자라나게 한다.
6. 천상 농부께서 흐뭇해하시며 그 속을 거니시고, 그 열매들을 따서 음식으로 삼으신다. 그러므로 평화로운 영혼은 내가 좋아하며 즐기는 정원이다.
7. 평화는 빛이다. 영혼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이 그가 발산하는 빛이 된다. 그러니 원수가 접근하지 못한다. 이 빛에 호되게 얻어맞아 상처를 입은 느낌인데다 눈이 너무 부셔, 도망치지 않고서는 실명할 것 같기 때문이다.
8. 평화는 또한 지배력이다. 자기 자신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지배한다. 그러므로 평화로운 영혼 앞에서는 누구든지 정복되거나 아니면 당황과 수치에 떨어진다. 정복되어 친구로 있든지, 평화를 지닌 영혼의 품위와 침착과 온유를 감당할 수 없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로 있든지, 둘 중 하나라는 말이다.
9. 심지어 더없이 비뚤어진 이들도 그런 영혼이 지닌 힘을 느낀다. 이런 이유로 나는 ‘평화의 하느님’, ‘평화의 왕’이라고 불리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긴다. 나 없이는 평화가 없다. 홀로 나만이 평화를 소유하고 있고, 이를 내 자녀들에게 준다. 모든 재산을 상속하기로 되어 있는 적자(嫡子)에게 주듯이 말이다.
10. 세상이나 피조물은 이 평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 가지고 있지 않으니 줄 수도 없다. 기껏해야 속은 곯아 가는 겉치레의 평화를 - 독액을 내포한 거짓 평화를 줄 수 있을 뿐인데, 이 독은 양심의 가책을 잠재워 인간을 악덕의 나라로 유인한다.
11. 그런고로 참 평화는 나다. 내가 너를 내 평화 안에 숨겨 주겠다. 그러면 네가 심란해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 평화의 그림자가 눈부신 빛처럼 너를 지켜, 네 평화를 그늘지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사람이든 사물이든 네게서 멀리 달아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