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에 대비하자.
국회에서의 영호남의 대결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호남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하나도 없고 영남에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2명 뿐이다. 충청도에는 자유선진당이라는 지역정당이 있다. 지역 간 대립을 극대화시켜 각각의 지역에서 그 지역주민이 획일적으로 선호하는 정당소속 정치인이 당연히 국회의원이 되는 지역구조가 정착되었고 현 국회의원들은 지금의 지역정치구조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래서 막말이 난무하고, 폭력과 기물파괴, 집단퇴장 등 후진국 구태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자기 지역구에서는 다른 당 국회의원이 당선될 수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국민들은 이런 부류의 집단인 국회의원 들을 점점 외면을 한다. 국회의원이 존경도 못 받고 인기도 최하위다.
프로 구기 종목의 운동장은 만원이고, 운동선수들이 선망의 대상이 된다. 국회의원은 선망의 대상이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페어플레이를 하는데, 국회의원들은 반칙플레이를 다반사로 한다. 규칙을 어기면 운동선수들은 제재를 받는데 국회의원들은 제재도 안 받는다. 이것이 입법권자인 국회의원들의 수치이고 횡포고 독재다.
북한에는 세습독재자 김정일이 아들을 후계자로 만들어 세습독재를 영구화하려한다. 핵무기를 개발하여 독재체제를 유지하는데 이용하고, 독재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려고 한다. 이북 국민들의 식량난은 최고의 심각한 국면으로 가고 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것은 당시 삼국간의 전쟁이 아주 치열하였고, 국가를 살리기 위해서는 인근 강대국과 손을 잡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으므로 당나라의 힘을 빌려 삼국을 통일하였다.
지금의 남북한 상황을 보면 남한은 영호남, 옛날의 신라와 백제, 대결이 극에 달해있고, 북, 옛날의 고구려, 에는 독재자 김정일이 독재체재를 강화하기위하여 최악의 정치를 하고 있다. 남북한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전쟁만 없을 뿐이지 지금의 한반도 상황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통일의 가능성이 보인다. 북한 독재정권의 붕괴에 따른 통일 가능성이 높다.
통일에 대비해야한다. 남한에서는 영호남대결을 완화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국회의원선거 방법의 개선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쉽지 않다.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희박하다.
차선의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남한 인구의 반 가까이가 살고 있는 수도권 출신이 대통령이 되고, 과반수를 넘는 다수당, 여당이 수도권과 충청도, 강원도를 기반으로 출현하면 가능하다. 영호남의 국회의원수를 합해도 수도권 국회의원에 크게 미달하면 영호남의 단결을 자극하는 계기가 만들어 질수가 있을 것이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가 합쳐지면 자연히 영호남의 대결은 없어지게 될 것이다. 영호남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슬쩍 던져보면 코 방구도 안 꾼다. 그러나 이 방법 밖에 생각이 나지 않으니 답답하다.
경제, 문화, 사회, 스포츠 분야에서는 국제화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영호남 편 가르기는 자연적으로 소멸되었다. 오직 정치 그중에서 국회만이 영호남 편 가르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 상태에서 통일을 맞이한다면 신라, 백제, 고구려 편 가르기가 재연될 것 같아 걱정이다. 영호남, 옛 신라, 백제 편 가르기는 꼭 없애고 통일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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