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의 의미와 말로 소통(疏通)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심

 

묵주기도의 의미와 영상보다는 말로 소통(疏通)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심

 

6월 2일 오전 7시 35분부터 8시 20분까지의 기도

 

결가부좌를 하고 심호흡을 하면서 긴장을 풀고 오랫동안 바라보았던 아름다운 경치의 영상을 차례대로 세 장면을 떠올렸다. 그리고 깊은 몰입의 단계에 들어가기 위하여 10에서부터 아래로 세 내려가면서 더 깊이 더 깊이를 반복하며 1까지 세어 내려간 다음 빈 흰 화면을 떠올렸다. 예수님의 영상을 떠올리고 기도를 하려고 하는데 화면이 캄캄해진다. 양쪽 좌우 머리도 아파온다.

 

그래서 어제처럼 손가락 끝에 의식을 집중하고 세어 가면서 묵주기도 5단 기도를 시작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리면서 구절마다 상상의 영상을 떠올리려고 하는 데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는 성경말씀이 떠오르면서 영상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이 들린다. 그래서 상상의 영상을 떠올리는 집착을 버리고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의 내용의 말씀에 정신을 집중하고 기도를 계속 드렸다.

 

그런데 몇 단부터 인지 기억은 확실치 않으나, 4단부터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하늘의 계신 우리아버지’ 말씀 구절에서 영상이 떠오른다. 화면 가득히 예수님의 상반신 얼굴부분 영상이 크게 떠오른다.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말씀에는 예수님이 지구전체를 감싸는 영상이 떠올랐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은 크게 보이고 지구는 아주 작게 보인다. 그 작은 지구를 감싸 품는 영상이 떠오른 것이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지구전체를 주관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지구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영상이 떠올랐다.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용서와 사랑으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하는 구나하는 생각이 떠올랐다.(이 경우 이영상은 말씀을 듣는 것보다 신뢰도가 낮다. 그리고 떠오른 생각은 주관적인 것일 수 있다. 그렇지만 명상을 할 때에 영상을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습관이 20여년 되었으므로 영상훈련이 되어 있어 환시(幻視)가 아니라고 믿고있다.)

 

성모송을 할 때는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빨리 해도 좋다는 암시가 와서 아주 빠르게 하였다. 마지막 5단기도 때에 주님의 기도도 4단기도 때와 같은 영상이 떠오르면서, 기도를 시작할 때의 주님의 영상을 떠올려야만 기도가 된다는 것에 집착하면 계속 그 영상이 떠오르는 것으로 기도가 끝날 수도 있지만, 기도의 말씀에 집중하다보면 주님의 의도 또는 미래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반영하는 영상이 떠오른다는 것을 알려주신다. 기도하는 법을 지도해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아프던 좌우 머리도 아프지 않아졌다. 기도드릴 때는 주님의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묵주기도의 성모송은 중요하지는 않지만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로 받아드렸다. 주님께서 기도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기도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기도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기도를 천천히 드리고 성모송과 영광송을 하고 기도를 마쳤다.

 

깊은 몰입의 단계에서 평상으로 돌아 오기위하여 심호흡을 하고 기를 위로 올리면서 눈의 시력도 좋아지고 귀도 전보다 잘 들릴 것이라는 암시를 하면서 눈을 떴다.

 

묵주기도의 의미를 알려주시려고 두 번의 기도에서 묵주기도를 하게 유도해주시고, 영화 파티마의 기적도 보게 인도하시어, 인터넷 검색으로 파티마의 기적, 파티마의 성모, 파티마의 예언 내용도 자세히 알게 하여 주신, 주님의 인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묵주기도가 필요할 때는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추기 : 영화에서 성모님은 ‘참회하라’ ‘참회하라’ ‘참회하라’ 힘을 주어 크게 말씀하시는 것이 인상적이다. 주님에게 참회기도를 드리는 사람에게는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사랑을 베푸시며, 주님과 계속 기도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착한 사람이 되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악한 사람을 회개시키는 능력도 주신다. 참회야 말로 선악의 갈등과 대립, 전쟁을 없애고 이 지구상에 평화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실천이다. 생존 경쟁의 심화로 자기의 잘못을 알아내고 인정하는 판단이 어려워지고 있어 참회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나의 경험에 의하면 일단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께 기도를 드리면 기도 중에 주님께서 잘못을 판단해주시며, 주님의 판단으로 자연스럽게 참회가 이루어진다. 참회가 이루어지면 주님은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

 

가르멜회 수녀가 되어 성모발현에 대하여 저술한 루시아는 성모님의 예언 1,2,3 중 제3부는 교회의 시련을 예고하는 내용으로 공표를 보류하였다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터키인으로부터 저격을 당하신후에 제3부 예언을 읽으시고 공표를 하게 되었다. 예언에는 교황이 살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는 교황은 저격을 받고도 살아 나셨다. 성모님의 예언이 맞지 않았으나, 나는 기독교의 내부 갈등, 시련, 회교도와의 극심한 대립과 갈등이 지구의 대변혁(지진, 해일,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대기의 균형 틀이 바뀜에 따른 새로운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 등의 발생으로 약으로 치료가 안 되는 새로운 질병의 확산 등으로 지구의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의 사망증가 등)과 맞물려 종교계 전체가 시련에 직면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싶다. 그렇지만 삼위일체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구원의 활동이 유기적(有機的)으로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믿으며, 지구의 대변혁기(大變革期)에서도 진심으로 참회하는 사람, 그리고 하느님에게 참회의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구원의 은혜를 받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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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복음서 1장

 

1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2 그분께서는 한 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10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