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5단 3일 연속 기도, 마지막 날 기도로 아토피 피부병 치유 받음

 

묵주기도5단 3일 연속 기도, 마지막 날 기도로 아토피 피부병 치유 받음

 

 

6월 4일 오전 7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2시간동안 기도

 

깊은 몰입의 단계에 들어간 다음에 주님의 인도대로 기도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캄캄해지므로 바로 주 예수그리스도님 두 번에 걸쳐 묵주기도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환해지므로 묵주기도를 시작하였다. 아직도 묵주기도에 익숙해 있지 않고 각 단별 세부제목도 기억이 나지 않아, 내 임의 대로 1.환희의 신비, 2.고통의 신비, 3.영광의 신비를 묵상하는 순서로 하고 4.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니다. 5.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천상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를 하기로 하고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세 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주님의 기도만 천천히 하고 다른 기도는 빨리 하였습니다.)를 한 후에, 첫 번째로 환희의 신비를 묵상합니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열 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다음에 두 번째로 고통의 신비를 묵상합니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열 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다름에 세 번째로 영광의 신비를 묵상합니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열 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네 번째로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성령을 받기를 염원하면서 주님의 기도를 천천히 드리고 난후에 성모송 열 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곧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님, 미천한 저에게 주님께서 계속 연속하여 성령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미천한 저에게 주님께서 계속 성령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을 반복하였습니다.

 

바로 이때 이상하게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의 모습이 떠오르며 무슨 말씀을 저에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에 양 어깨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성령으로 저의 양 어깨의 통증을 천천히 없애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양어깨에는 지금 아토피 약물치료자국이 퍼져있어서, 아토피를 치료해주시는 것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천천히 통증이 없어지므로, 계속,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을 반복하였습니다. 어깨의 통증이 없어지는 데는 1시간정도 소요되었을 것입니다. 어깨 통증이 없어지면서 바로, 위 십이지장 쪽에서 올라오는 가스를 입으로 토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른 손으로 저의 배를 만져 보았더니 가스가 차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위장병은 지난 번에 치유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도 약간 치료가 덜 되었나봅니다. 더 이상 가스가 나오지 않고 배가 편해졌습니다. 위 십이지장 점검 치료시간은 3~4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성령께서 저의 콧구멍과 기도 사이에 가래가 끼어 있는 곳으로 옮겨서 치유를 시작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마른 가래가 붙어있어서 불편하였는데 차츰 그것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기도 중에 휴지에 마른 가래를 뱉어 냈습니다. 지금 저의 이 비염(鼻炎)은 잘 때에 한쪽 코가 막혀 입을 벌리고 자게 되고 그러면 입이 건조해지고 가래가 말라 굳어져 붙어 있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밤중에 잠이 깨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염 점검 치료시간은 20~30분정도 걸렸습니다. 계속 주님 감사합니다. 을 반복하였습니다. 온몸에서 아픈 곳이 없을 때까지 치유가 계속 되었습니다.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머리부터 아랫배까지 완전히 통증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집니다. 주님께서 저의 몸을 공중으로 띄워 올리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몸이 떠오른 것이 아니고 다만 영상의 창에 몸이 공중부양(空中浮揚)된 흰 영상이 떠오른 것입니다. 띄워 올려진 상태에서 왼쪽으로 먼저 이동시키셨다가 다시 오른 쪽으로 옮기시는 좌우이동을 여러 번 하신 후에 완전해 졌다고 판단을 하셨는지 부양된 몸의 영상을 갈아 앉히시고 저를 원래대로 환원시키셨습니다.

 

저는 이제 치유의 작업, 또는 치유를 위한 점검을 완전히 마치신 것으로 판단하고 온몸을 머리부터 아랫배까지 의식을 집중하여 서서히 감지해 내려갔습니다. 몸에 아무 곳에서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몸이 가벼워 진 것 같았습니다.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 찼습니다. 주님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을 되풀이 하였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보잘 것 없는 평신도인 저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지금까지는 기도를 마음속으로 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감사하여서 주님의 기도를 크게 소리를 내어 천천히 하였습니다. 성모송, 영광송도 크게 소리를 내어서 하였습니다. 성호를 긋고 나자 바로 흐느껴 울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울고 나서 눈을 뜨고 십자고상을 바라보며 다시 크게 성호를 그었습니다. 묵주기도 마지막 5단 순서는 하지도 않고 끝냈습니다. 앞으로는 소리를 내어 기도드리기로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꼬박 2시간 동안 기도를 한 것입니다.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2시간 반 동안 꼬박 기도를 드렸다는데, 나도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기뻤습니다.

 

나이가 들었으므로 치유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20여일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험에 의하면 얼마 전 기도에서 ‘치유됐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이는 완치 된 후에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위장병이 완치 된 것으로 여겼습니다. 주님께 기도를 계속 다른 주제로 드리더라도, 틈틈이 치유를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전염병은 성령치료를 하시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느님은 공평하시므로 의사들의 영역을 침범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토피도 세균감염이고 비염(鼻炎)도 세균감염이지만, 주님께서 특별히 나이 많은 71세인 저를 선택하여 성령치료를 하시는 것으로 추측도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이번 유럽에서 발생한 슈퍼박테리아처럼 변종이 많이 발생하여 사망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엉뚱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병을 세밀히 점검하시고 치료를 해주시는 성령치료의 과정을 보여주시는 것이라는 것에 비중을 더 두고 싶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도 사랑합니다.

 

성바오로병원 기도회를 비롯하여 각 성당의 기도회에서 묵주기도5단을 하는 이유, 파티마의 기적을 일으키신 성모마리아께서 묵주기도를 하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이유도 이제 좀 알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성령으로 치유은혜를 베푸실 때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도중에서 제일 시간이  많이 소요(所要)되는 묵주기도를 하도록 인도하신 이유를 좀 알게 되었습니다.

 

5월 31일 묵주기도5단을 하도록 인도

6월 1일 파티마의 기적 영화를 보도록 인도

6월 2일 묵주기도5단 다시 하도록 인도

6월 4일 묵주기도5단 또 하도록 인도 성령으로 병 치료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단기간에 이 보잘 것 없는 평신도인 저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다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이처럼 신자들을 사랑하실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추기 : 아토피는 가려움증도 거의 다 없어져서 약을 바르지 않고 있고, 새로 아토피가 돋아나지도 않습니다. 치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1 개월이 지난 7월 7일 이제 아토피 피부병 흔적이 아주 조금 남아 있을 뿐 완치 되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치료가 아토피 피부병치료보다 어려운가 봅니다.위하수, 위산과다, 위 십이지장궤양 등의 증세는 지금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조금만 과식을 해도 불편하여 소화제를 먹었으나 지금은 약간의 과식은 이겨내고 있습니다.

 

 

영광의 신비 4단 근거 글- 묵주기도의 은총 데이빗 레이드 지음 오영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