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없으신 성심 성모 마리아님에게 저를 봉헌(奉獻)하는 방법에 관한 기도◆
2011년 9월 17일 (토) 오전 5시 30분부터 6시 20분가지 50분간 기도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마리아 사제운동 출판 책은 포켓판 사이즈로 원문만도 1330쪽이나 됩니다. 그래서 전례력(축일)에 따라 다락방 기도모임을 하기 위한 성모님의 메시지 모음 마리아 사제운동 출판 책은 같은 포켓판사이즈로 원문이 167쪽이므로 지금 이것을 읽고 있습니다. 우선 개략적으로 내용을 파악해보려는 의도입니다.
책을 반 정도 읽었는데,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모마리아님 두 분에게 나를 봉헌하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님의 성령께 기도를 드리고 있고 아직 성모님에게는 기도를 드린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평신도인 제가 성모님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봉헌을 해야 하는지 생각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두 분에게 저를 봉헌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님에게 실례(失禮)가 되는 것 같은 마음도 듭니다.
정화(淨化)와 대 환란(患難)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천사들과 함께 성모마리아의 총지휘로 사탄과 악령들과의 싸움을 하고 계십니다. 책을 읽는 저의 마음이 좀 불안합니다. 7월 28일 지구의 대변혁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님과 기도대화를 하였습니다. 지구의 대변혁은 성부님의 뜻이라고 답변하셨고, 언제부터 지구의 대변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서 완료됩니까? 여쭈어 보았더니 지금부터 15~20년후 사이다.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최봉도 신부님으로부터 성모님의 메시지(예언) 말씀인 ‘정화와 대 환란’에 대비하라. 지구 인구의 70%가 사망한다. 라는 말씀을 8월 26일 여의도 성당에 오셨을 때에 들어서 처음 알았습니다. 김탄허의 예언 내용인 지구의 대변혁과 성모님의 메시지 내용인 정화와 대 환란은 저는 궁극적으로는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2031년경에 정화와 대 환란이 마무리되고 평화가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저의 마음이 불안해 집니다.
십자고상을 바라보고 크게 성호를 한 다음 묵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묵상에서 답을 얻지 못하여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이어서 바로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 기도를 하였습니다. 성모송의 후반부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를 반복하게 되자, ‘저를 티 없으신 성심 성모님께 봉헌합니다.’ 라는 말이 저절로 ‘...빌어주소서’ 다음에 이어졌습니다. 묵주기도가 성모님에게 나를 봉헌하는 방법의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묵주기도5단을 할 때에 반드시 꼭 ‘저를 티 없으신 성심 성모님께 봉헌합니다.’ 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기쁜 마음에 처음으로 성모마리아님에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수그리스도님의 성령에게 기도드리는 것이 몸에 배어 나도 모르게, 성령의 인도로 성모 마리아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라고 기도를 시작하니 기도의 창이 캄캄해집니다. 아! 잘못하였다는 것을 곧바로 알고 다시 ‘성모마리아님께 기도드립니다.’ 로 바꾸었습니다. 기도의 창이 다시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위의 묵주기도에서 알게 된 성모마리아님에게 봉헌하는 방법을 성모님에게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묵주기도5단을 하면서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다음에 ‘티 없으신 성심 성모님께 저를 봉헌합니다.’ 라고 기도하는 것이 성모님에게 저를 봉헌하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까? 성모님께 여쭈었습니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까 성모님께서 신령한 언어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영상에 나타났습니다. 저는 신령한 언어를 해석하는 능력이 없으므로, 신령한 언어를 따라하라는 것으로 받아 드리고, 저도 신령한 언어를 하였습니다. 혀는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목에서 소리가 나오지를 않습니다. 지난번 7월 지성인 성령 묵상회에서 하게 된 나의 신령한 언어가 그대로 되풀이 되었습니다. 한 참 동안 (5분 이내) 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 기도의 창에서 물러가시므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모 마리아님. 성모 마리아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모 마리아님. 성모 마리아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영광송을 하고 잠시 묵상을 한후에 기를 위로 올리고 눈을 떴습니다.
마음은 가벼워졌지만, 왜 성모마리아님에게 제가 처음 드리는 기도에서 신령한 언어로 말씀을 하시는 지가 또 궁금해집니다. 신령한 언어는 해석을 하지 못하면, 내가 하면서도 답답합니다. 신령한 언어로 말하는 이는 그것을 해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는 사도 바울로의 말씀이 생각납니다.(코린토 1서 14장 12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성령의 은사를 열심히 구하는 사람들이니, 교회의 성장을 위하여 그것을 더욱 많이 받도록 애쓰십시오.
13 그러므로 신령한 언어로 말하는 이는 그것을 해석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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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쓰신 책 1권에서 신령한 언어에 대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서 9월 19일 오전 9시 40분에 에프렘 수녀님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물어 보았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모릅니다. 제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청하였더니 심령기도(신령한 언어)가 나오다가 그 다음에 해석이 나왔다고 하십니다.’ 그 후로는 심령기도를 들으면 바로 해석이 나왔다고 하십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그것을 해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 신령한 언어 다음에 바로 해석이 나와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후회스럽습니다. 에프렘 수년님처럼 하였으면, 신령한 언어 다음에 우리말 해석이 나올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는데, 마음이 조급하고 치밀하지 못하여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다음 기도를 기약(期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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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위의 기도는 잘못된 기도였습니다. 저는 성령을 받아, 기도를 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성 삼위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저를 봉헌하였습니다. 봉헌이란 저를 삼위의 하느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저의 자아(自我)를 버리는 것입니다. 기도생활은 저의 자아를 버리고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스테파노 곱비 신부께서 성모 마리아의 말씀을 받아 쓴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책의 발췌본인 ‘성모님의 메시지 모음’ 을 읽으면서 성모님께 봉헌하라는 말씀이 있어 묵주기도에 삽입하면 되겠다고 단순하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잘못된 생각으로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결론은 ‘지극히 높으신 성 삼위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그리고 티 없으신 성모마리아님에게 저를 봉헌합니다.’ 라고 기도드려야 맞습니다. 묵주5단 기도에 ‘천주의 성모님께 저를 봉헌합니다.’를 삽입하는 것은 틀린 발상이고 주제넘은 월권이었습니다. 묵주기도를 다하고 난후에 끝에 위 내용의 기도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11년 9월 28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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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대축일에 성모님의 메시지 요약
1. 성령의 거룩하신 활동이 갈수록 강해지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2.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너희를 이끌어 ‘천상 아버지’의 계획을 실현하시는 것이다.
3. 성령께서는 온 인류를 변화시키시고 땅의 모습을 새롭게 하시어, 만민이 하느님을 향유하고 사랑하고 그분에게 영광을 드리는 새 ‘지상 낙원’이 되도록 하는 일을 맡고 계시다.
4.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두 번째 오심’의 문을 열기도하고 닫기도 하시는 분이다. 너희가 살고 있는 ‘재림’ 시대 전체가 성령의 시대다.
5. 나와 함께하는 기도의 ‘다락방’(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 성령이 내린 곳)이 어디서나 불이 나게 하여라. 내 티 없는 성심은 황금문이니, 이 문을 통해 성령께서 너희에게 오시고 또 ‘두 번째 성령 강림’에로 너희를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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