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에프렘 수녀님과의 만남 - 15
2011년 10월 29일(토)13시 30분 에프렘 수녀님 주관 성바오로병원 기도회에 참석
2002년 외국거주자 기도치유사례(治癒事例)를 들려줄 때에 눈물, 안수(按手) 받을 때에 흐느낌.
9월 3일 에프렘 수녀님 주관 성바오로병원 기도회에 참석한 후 7주가 경과한 8주 만에 모처럼 참석하였습니다. 10월에는 토요일이 5번이 있어 마지막 토요일에는 아무런 약속이 없었으므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이 8월에 과로로 입 위의 오른쪽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여 안타까워서, 너무 사람 많이 만나지 마시고 전화도 적게 받으시라고 전화로 부탁말씀을 드렸던 것이 얼마 전인 것 같았는데, 세월이 너무 빨리 흐른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오랜만에 모처럼, 어제 28일(금) 1시간 동안이나 만나 뵙고, 책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 사제들에게” 과 발췌본 “성모님의 메시지 모음”을 전해드리고 책에 대한 이야기, 이곳에 나오지 못한 동안, 정릉 4동 성당에 5번 나가, 이범주 신부님의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과 기도교육 받은 이야기 등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모처럼 수녀님도 마음을 활짝 여시고 저의 이야기를 질문을 해가시면서 들어 주시어 고마웠습니다. 치유사례를 여쭈어 보았더니 지금도 수시로 전화로 치유되었다는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수녀님은 공덕(功德)을 많이 쌓으신 분입니다. 기도회에 오시는 분들로부터 성금을 일체 안 받으십니다.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7년 동안 기도회에 참석한 신자들이 매주 묵주기도를 함께 한 것도 한국에서는 드믄 일일 것입니다. 과문(寡聞)한 탓인지는 몰라도 가장 묵주기도를 많이 한 기도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성모 마리아님께서 권하시는 묵주5단 기도를 꼭 해야 한다는 것을 최근에 확실하게 그 이유를 알게 된 저로서는, 7년 동안이나 매주 기도회에서 신자들이 묵주기도를 하였다는 것은 아주 큰 공덕이라고 믿습니다. 성모마리아께서 이 기도회에 큰 관심을 가지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기도회에도 아마 250명 전후의 신자들이 참석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도회 장소로 사용하는 이 강당이 너무 협소하여 통로와 엘리베이터 앞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안수를 받는 신자 분들이 안쓰럽습니다. 과거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점점 참석을 많이 하고, 젊은 여자분 들의 참석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안타깝고, 안수 때에 흐느껴 우는 여자 분들이 요사이는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기도회에 15번을 참석하였습니다. 3번만 눈물을 안 흘렸습니다. 2번은 흐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참석하여 공백 기간이 길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용춘 유스티노 기도회장께서 2002년도 외국(카나다?)에 거주하는 여자 신자분이 에프렘 수녀님으로부터 국제전화 치유기도를 받은 후, 기도를 열심히 하여 실명의 위기에서 벗어나 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집에서 마음이 평온한 상태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책에서 치유사례를 읽을 때에는 눈물을 여러 번 흘렸습니다. 저도 그 이유를 찾아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에프렘 수녀님을 통하여 성령을 받고 기도도 되고 위장병과 아토피 피부병도 치유가 되었습니다. 위장병은 위장약을 일체 안 먹고, 속이 불편하여도 견디면서 기도를 하거나, 이 기도회에 나오며는 위장이 편해집니다.
이번에 에프렘 수녀님이 안수를 해 주실 때에 흐느낌을 참으려고 흑 소리를 내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렸습니다. 기도회에 올 때마다 연속해서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저도 이해의 차원을 넘어서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알아보고 싶습니다. 내일 기도를 꼭 드려야겠습니다. 혹시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그 이유를 알려주실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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