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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빛의 신비 4단은 성령의 아주 강력한 치유능력을 보여주신 것.

 

빛의 신비 4단은 성령의 아주 강력한 치유능력을 보여주신 것.

 

 

2011년 11월 24일(목) 오전 7시부터 7시35분까지 35분간 기도를 드림

 

빛의 신비 묵주기도5단을 두 번째 드리는 것입니다.

(해당 성결구절을 프린트한 유인물을 읽어보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요사이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두 번 깨어 소변을 보고 다시 잠을 자서 그런지 머리가 무겁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기도드리는 것을 망설입니다. 그러나 결가부좌를 하고 배의 가스를 제거하면 다시 머리가 맑아지면서 기억이 되살아나 기도를 드리려는 용기가 납니다.)

지난번 빛의 신비기도보다는 성경구절이 명확하게 떠올라서 나름대로 상상을 폭넓게 하였습니다.

 

1단.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심을 묵상합니다.

2단. 예수님께서 가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심을 묵상합니다.

3단.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심을 묵상합니다.

3단까지는 성경구절을 충실하게 기억하고 상상의 폭을 넓히는데 집중을 하였습니다.

 

4단.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니다.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댄 여자의 하혈병(下血病-12년간 고생한)이 나았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사람들은 죽었다고 보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자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소녀야 일어나 걸어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곧 일어나 걸었습니다.

이러한 치유의 기적이 가능한 것에 놀라움과 신비를 느꼈습니다. 이는 아주 강력한 성령의 치유능력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육안으로 확인시켜주는 치유의 성령은 가장 신비스럽고 사람들을 감복시킵니다.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잠깐 떠올랐습니다. 주님의 큰 은총 치유의 은사를 받은 분이라고 여겨집니다.

 

5단.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심을 묵상합니다.

 

같이 음식을 나누시면서 제자 중의 한 사람의 배반을 말씀하셨습니다. 분위기는 더 갈아 앉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체성사를 세우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목소리가 힘 있고 감동적인 목소리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성당에서 성찬의 전례 때에 예수님의 목소리는 힘 있고 늠름하게 들렸습니다. 배신한 가롯 유다 자리에서 바라본 예수 그리스도의 옆모습만 5년 동안 한 결 같이 같은 모양의 영상으로만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정면에서 바라본 영상으로만 떠오릅니다. 모두들 찬미의 노래를 부르고 올리브 동산으로 올라 가셨으므로 예수님께서 비장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으시지만, 성체성사의 중요한 의미를 제자들에게 심어주려고 찬미의 노래를 부르신 것 같이 느껴집니다.

 

묵주기도 후에 잠시 침묵한 후에 저를 반성하는 마음이 이어졌습니다.

주님, 요사이 마음이 안정이 안 됩니다. 그래서 기도도 가끔 드릴 뿐입니다.

요사이 이범주 바오로 신부님, 김보록 바오로 신부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에게는 못가고 있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이 연로하시지만 주님으로부터 지금도 큰 은총을 계속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저에게 성령을 받도록 인도하여 주신분이라는 각별한 연결의 끈 같은 것을 느끼면서도 못 가고 있습니다.

 

주님께 저를 주님의 울타리 안에 가두어 달라고 기도를 드렸으면서도, 세속의 일에 얽매어 마산시 무학산으로 등산을 가기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이 주관하는 성바오로병원 기도회는 못가는 것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에프렘 수녀님에게 안수를 받으면 주님께서 저에게 새로운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가면서도 못 가는 것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마음에 갈등이 생깁니다.

또 소변이 마려워집니다. 주님 염체불구하고 청원합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병, 자주 소변이 마려운 이병을 고쳐주세요. 이 병을 고쳐주세요.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3번을 반복하고 엎드렸습니다. 다시 위의 감사기도를 반복하였습니다. 소변을 참을 수가 없어서 경배도 바로 끝내고 허리를 일으켜 성호경을 하고 기도를 마쳤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소변 자주 보는 병은 에프렘 수녀님 기도회에 가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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