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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 예수 "수난의 시간들" 중 제7시간 게쎄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을 읽고

   "수난의 시간들" 중 제7시간 저녁 11시 - 12시 게쎄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을 읽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중에서, 게쎄마니의 고뇌 - 세 시간 중에, 제7시간 저녁 11시 - 12시 게쎄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을, 세 번을 읽었습니다. 세 번 다 저에게 감명을 준 구절을 읽을 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읽을 수록 눈물이 더 많이 흐릅니다. 성경을 찾아 읽었습니다.게쎄마니에서 예수 님께서는 세 번이나  같은 말씀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마태오 복음서 제26장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시다 (마르 14,32-42 ; 루카 22,39-46)

3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에 앉아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 다음,

37 베드로와 제베대오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근심과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38 그때에 그들에게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39 그런 다음 앞으로 조금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40 그러고 나서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너희는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

41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아버지, 이 잔이 비켜 갈 수 없는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43 그리고 다시 와 보시니 그들은 여전히 눈이 무겁게 감겨 자고 있었다.

4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두시고 다시 가시어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45 그리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 이제 때가 가까웠다.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46 일어나 가자. 보라, 나를 팔아넘길 자가 가까이 왔다.”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같은 말씀으로 기도를 드렸다는 것은, 예수님의 수난이 결정되는 중요한 고비의 시간이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1,900년이 지난 시점에서, 루이사 피카레타를 선택하여 40년동안 하느님의 뜻 말씀을 전달하신 것은, 인류 구원을 위한 확고하고 구체적인  하느님의 뜻을, 모든 인류가 원하면 누구나 알수 있도록 하신, 흠숭(欽崇)하올 거룩한 대 역사(役事)라고 생각합니다.

 

루이사 피카레타는 예수님께 드리는 이 기도(완벽한 관상기도?)에서 아주 중요한 충격적이고 슬픈 내용들(성모 마리아 메세지 모음을 읽은 저로서는 이 내용들이 대 환난 때의 장면 같아 보였습니다.)을 하느님의 뜻을 영상으로 보고, 말씀으로 듣고 읽고, 예수 성심 안으로 들어가 묵상을 하여 그뜻을 얻어서, 자기도 예수님의 대속(代贖)행위에 함께 참여하면서, 완벽하게 기술해 놓으셨습니다.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흘린 피를 모든 부류의 사람들에게 치례차례 나누어 주십시다 라고 루이사가 부탁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성모님이 피를 나누어주어 그들이 그피로 구원을 받도록 하게 하는 내용들을, 성모님과 함께 다니면서 묵상으로 본 장면들을 자세하게 기술한 글입니다.

 

구원의 내용들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술해 놓아, 읽으면서 감동의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루이사 피카레타의 묵상내용은 예수님의 생각과 말씀을 전달해 주시는 것이므로, 묵상의 장면들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과 천상의 책 등을 읽으면서, 성경만이 진실이 아니고 이 책들의 내용도 진실이라는 믿음이 왔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 만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루이사 피카레타는 성모 마리아 다음으로 최고의 신성과 영적능력을 갖추신 분이라는 것을 이 글을 반복하여 읽으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범주 신부님께서 성모 마리아 다음 가는 분이라고 말씀하신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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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싸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은 78쪽부터 96쪽까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 앞부분의 3쪽분만 스캔하여 이 곳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