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주십시오.
수난을 피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세 번의 기도로 잘 못 알고 있었습니다. 참뜻은 예수님께서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말씀하신 아래 내용에 자세히 기록되어있습니다. 2012년 3월 3일 첫째주 토요일 오후 2~5시까지 정릉4동 성당에서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을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은 "제2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교재" 82~84쪽을 스캔 복사하여 올린 것입니다. 16-33.2는 "천상의 책 16권 33장 2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마태오 복음서 제26장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시다 (마르 14,32-42 ; 루카 22,39-46)
3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에 앉아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 다음,
37 베드로와 제베대오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근심과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38 그때에 그들에게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39 그런 다음 앞으로 조금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40 그러고 나서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너희는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
41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아버지, 이 잔이 비켜 갈 수 없는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43 그리고 다시 와 보시니 그들은 여전히 눈이 무겁게 감겨 자고 있었다.
4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두시고 다시 가시어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45 그리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 이제 때가 가까웠다.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46 일어나 가자. 보라, 나를 팔아넘길 자가 가까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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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사 피카레타 소개 요약을 보시려면,
위의 책은 정릉4동성당에서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이범주 신부께서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교재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책은 정릉4동성당 02-943-2184와 명동 가톨릭회관 3층 315호 불모임 교재연구소 02-775-6069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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