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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막내 동생 마음의 상처치유기도 다시 드림

 

막내 동생 마음의 상처치유기도 다시 드림

 

2012년 4월 4일(수) 오전 7시 30붑부터 8시 30분가지 1시간 동안 기도.

10분간 육체이완과 복식호흡(기도시간에 포함 안 됨.)

 

기도준비 : 5분

기도 :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구원의 기도, 성모찬송 기도

성모찬송기도 의미를 깊이 묵상하며 천천히 기도드렸습니다.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는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님, 미국에 사는 저의 막내 동생 한찬구 내외는 착실한 개신교신자입니다. 지금은 영주권을 얻어 안정을 되찾았으나, 가발 뷰티숍을 하면서 금전적으로 부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에게 금전의 지원을 바라고 있으나 종손으로 물려받은 고향의 유산의 일부를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의 막내 동생 부부가 받은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치유해 주십시오. 희망기도에서 청원기도로 바꾸었습니다. 그들 부부가 받은 모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십시오. 저의 기도의 창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오래 간만에 다시 경험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드리는 기도에서 기도의 창이 파란색으로 바뀌면, 예수님께서 저의 기도를 받아 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경험으로 믿고 있습니다. 20번을 반복하자 기도의 창이 회색으로 바뀝니다. 50번을 하려고 하였는데 20번으로 충분하다는 의미로 저는 받아 드렸습니다.

 

잠시 침묵 후에

 

내 온 마음 다 바쳐서, 아버지 하느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령님 그리고 성모 마리아님을 흠숭하오며, 저를 봉헌합니다. 나의 기쁨, 나의 희망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눈물이 흐릅니다.

 

내 온 마음 다 바쳐서, 아버지 하느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령님 그리고 성모 마리아님을 흠숭하오며, 저를 봉헌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평화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뭉클해지며 눈물이 더 흐릅니다.

 

위 기도문 중에서 세 번째 기도에서는 나의 겸손, 나의 순종을 대체 삽입하여 기도드렸고, 네 번째 기도에서는 나의 극기, 나를 버림을 대체 삽입하여 기도드렸습니다.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들 기도는 저는 노래와 기도가 혼합된 형식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성모마리아님 영광과 찬미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성모마리아님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눈물이 약간 흐릅니다.

 

엎드려 절하며

 

주님(성부, 성자, 성령, 성모 마리아를 저는 주님으로 생각하며)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찬미, 감사, 경배에 깊이를 더하여 생각하며, 그 깊은 뜻을 천천히 되새기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3번을 반복하였습니다. 기도의 창이 열려있는 느낌이 오자, 수호천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호천사님, 측량감정인으로 선정된 분과 법원에서 대화를 나누어 보니, 정직하고 양심이 있는 분으로 보입니다. 양심적으로 측량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어나 앉아 기도의 창을 응시합니다. 성모 마리아님이 계시다는 느낌이 옵니다.

성모 마리아님께서는, 저는 기도를 다 마쳤다고 생각하는데도, 기도의 창에서 떠나지 않으시고, 저에게 더 바라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라고 기다리시는 것 같은 느낌을 요사이 받고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님의 사랑은 이처럼 엄마의 사랑, 무엇이든지 하고 싶은 말을 다 받아주시는 사랑입니다. 말씀은 저에게 전혀 하시지 않습니다. 이심전심으로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모님의 사랑은 겸손이 밑바탕에 깔려있는 여성스러운 사랑임을 실감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성모님의 따뜻한 사랑, 포근한 엄마의 품속에서 느끼게 하여 주시는 사랑, 세밀하게 구석구석을 보살피시는 사랑이십니다.

 

성모님께서 사랑을 베풀어 주시어, 이 작은이가 새로이 생기를 얻고 희망을 갖게 되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성모님, 미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저의 막내 동생, 착실한 개신교신자 내외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엄마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엄마! 사랑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우리들 모두의 엄마, 인류의 엄마, 성모 마리아님을 사랑합니다.

 

기도의 창을 살핍니다. 기도의 창은 계속 환하게 열려있습니다. 더 이상 바라는 말이 생각이 안 납니다. 성모님의 사랑은 무한한 사랑입니다. 잠시 침묵이 흐릅니다.

드디어 성모님이 뒤돌아서서 가시는 영상이 떠오릅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성모님 감사합니다.

잠시 침묵한 후에 눈을 감은 상태에서 소리를 내어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을 하였습니다.

영광송을 천천히 과거처럼 찬란한 금빛으로 빛나는 영광의 영상을 떠올리고, 의미도 생각하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눈을 뜨고, 십자고상과 성모 마리아 석고상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하였습니다. 성모님 상으로 눈길이 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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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숭 ◆

 

한자 欽崇 라틴어 adoratio 영어 worship [관련단어] 예배 하느님께만 배타적으로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배행위. 하느님은 무한히 완전하시고 인간에 대하여 최고의 지배권을 가지며 인간의 존재는 오로지 창조주 하느님께 의존하고 있으므로 하느님 홀로 최고의 영예를 받아 마땅한 것이다. 흠숭은 기도와 찬미, 희생과 봉헌 등을 표현하는 몸과 마음의 전인적인 행위로 나타난다. 흠숭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은 성인전구(聖人轉求)의 효력을 선포한 제2차 니체아 공의회가 성인들에게 드리는 ‘공경’(恭敬, veneratio)과 하느님과 그리스도께 드리는 흠숭(adoratio)을 구별하여 규정한 적이 있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혈육을 취하신 말씀인 성자가 성부와 성신과 함께 받으시는” 예배를 흠숭이라 하였다(교회헌장 66). (⇒) 예배 출처 : [가톨릭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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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책 제2권에서 "겸손" "단순" 을 스캔복사하여 아래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