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에프렘 수녀님과의 만남 - 21
주님께서 지난 1년간 베풀어주신 은혜에 눈물로 감사드리고, 구마 은사를 주시기를 청함.
2012년 5월 26일(토)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주관하시는 성바오로병원 성령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3월 10일(토)에 이 기도회에 참석하고, 11주가 경과한 후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부끄럽습니다.
4월19일(목)에는 에프렘 수녀님과 1시간 동안 만나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수녀님께서는 요사이 마귀 걸린 사람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십니다. 저와의 면담시간 직전에 여자 세분이 경주에서 오셨는데 그 중 한분이 마귀 걸린 분이었답니다. 마귀와 대화를 해보니 목소리가 3가지로 다르게 나왔다고 합니다. 마귀가 세 명이나 침범하여 그 여자에 들어와 있으니, 요사이 마귀가 극성을 부리는 증거라고 말씀 하십니다. 부마식별능력이 탁월하십니다.
오늘은 산악회 모임이 있으나, 이곳 기도회에 꼭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온 것입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기도회는 미사 후에 수녀님이 안수를 해 주십니다. 미사에서 영성체를 하고 자리에 돌아와 앉아, 성찬 축성문을 제가 되풀이 하여 마음속으로 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정신을 집중합니다. 매번 조금씩 소리가 다르게 들립니다. 오늘도 힘 있게 차분하게 말씀하십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성령을 받아 새로운 깨달음을 얻거나 은혜를 받으려고 정신을 최대한으로 집중합니다.
성령청원 : 일치기원.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정신을 집중하여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여기 참석한 신자들에게 성령을 내려 주시어, 많은 신자들이 성령을 받는 은혜를 받게 해 주십시오. 성령과 한 몸을 이루게 하여 주십시오. 성령을 받은 모든 신자들이 성령의 끈으로 연결되어 하나로 통일을 이루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를 간청하였습니다.
미사 후에 바로 수녀님의 안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성가와 성가대 맏언니 마리아 막달레나님의 인도기도 말씀을 들으면서 안수를 기다렸습니다. 오래간만에 이 기도회에 왔으므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녀님의 손이 저의 머리에 얹어 집니다. 포근한 느낌이 전 보다 강하고 의외로 빨리 뭉클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바로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베풀어주신 은혜로 저는 지난 1년 동안 많은 성장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성모 마리아님 감사합니다. 이곳 기도회에 자주 못나와 죄송합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이렇게 반갑게 맞아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을 통하여, 성령님의 은총을 받아 저의 병도 치유되었고, 기도가 열리는 각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이 성령님으로부터 받으신 은사 중에서, 치유 은사와 구마(驅魔) 은사가 점점 저에게는 돋보입니다. 특히 구마 은사 중 부마자를 식별하시는 은사는 점점 더 발전하시어 최고의 경지로 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화와 대 환난 기에 들어서면서, 부마자(付魔者)들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에게도 구마 은사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 작은이에게도 공익을 위하여 쓰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에프렘 수녀님께서 나이가 드실수록 마귀를 내쫓는 것은 힘이 든다고 하십니다. 부마자를 식별하여주시는 것만으로도 병마(病魔)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다른 성직자들이 하지 않거나 기피하시는 구마 은사를 실천하시는 수녀님이 존경스럽습니다.(눈물은 계속 흐릅니다. 손수건으로 계속 닦아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모 마리아님, 첫째 주 토요일과 셋째 주 토요일에는 이범주 신부님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주 토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는 이곳 에프렘 수녀님 기도회에 참석하겠습니다. 세속 일을 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용단이어서인지 눈물이 더 흐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모 마리아님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미를 받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모 마리아님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미를 받으옵소서.
기도공동체 성가 138 “내 마음 다하여” “내 온 마음 다 바쳐서 주를 경배하오리, 나의 기쁨, 나의 희망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오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기쁩니다. 희망이 부풀어 집니다. 모처럼 나온 저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내 온 마음 다 바쳐서 주를 경배하오리, 나의 사랑, 나의 평화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모 마리아님께서 저에게 이처럼 사랑을 베풀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그 사랑으로 세속의 시련을 극복하여 마음의 평화를 주시니 감사합니다.(눈물은 계속 흐릅니다. 지난해 3~5월에 은혜를 받고 눈물을 많이 흘린 후로는 오늘 제일 많이 눈물을 흘린 것 같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이 연단에 오르시어 말씀을 전해 주신다는 안내 말씀을 듣고, 말미에 감사기도를 끝내지 못하고 눈을 떴습니다. 수녀님의 말씀은 단순하고 순박하고 천진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예수님께서 좋아하시는 부류의 인격을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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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2012년 5월 27일
사도 바오로가 ‘코린토 1서 12장 성령이 주시는 은총의 선물’에서 말씀하신 9가지 성령 은총 중에서, 에프렘 수녀님은 강력한 치유 은사(병 고치는 능력을 선물로 받음)를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은사들도 물론 받으셨지만 치유 은사가 가장 강하시며, 구마 은사는 9가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치유 은사에 포함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년 전에 성바오로병원 기도회에 참석하여, 에프렘 수녀님을 통하여 성령님이 저에게 내려주시었습니다. 치유 은사를 받았기 때문에 저의 위장병이 치유되었고 아토피 피부병이 치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릉4동 성당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다락방 기도(성모 마리아님이 권하시는 기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기도학교에서 기도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범주 신부님에게서는 미사를 통하여 저는 지혜와 지식의 은사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사 때에 계속 눈물을 흘리는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이범주 신부님도 9가지 은사 중에서 여러 종류의 은사를 받으셨지만 저는 대표적인 은사가 지혜 지식의 은사라고 생각합니다.
에프렘 수녀님으로부터는 치유 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지혜 지식의 은사는 받기 어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범주 신부님으로 부터는 지혜 지식의 은사는 받을 수 있지만 치유의 은사는 받기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성령님은 한 분이시지만 성령님으로부터 은사를 받으신 분들의 은사는 다 다릅니다.
왜 제가 성당에 다닌 지 7년이 경과한 후에야, 에프렘 수녀님의 책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아“를 읽으면서 치유사례들을 읽을 때에 눈물을 많이 흘렸고, 기도회에 참석하여 안수를 받아 기도가 열리고, 저의 병의 치유를 받는 은혜를 받았을까? 을 생각해 봅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치유 은사를 주시려는 것이라는 믿음이, 1년이 경과한 지금 더 믿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신령한 언어를 배울 때에, 신령한 언어가 열리는 사람에게는 9가지 은사 중에서 어떤 종류의 은사를 베풀어 주시는지를 알려 주십니다. 저는 치유 은사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저는 학구적인 면이 강하여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지혜 지식의 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생각을 했으나, 근래에 에프렘 수녀님 기도회에 가고 싶은 욕망이 강해지고, 만나서 경험 말씀을 전해 듣고 싶은 충동이 강해지는 것은 치유 은사를 계속 받도록 주님께서 인도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맞는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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