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재발한 위장병을 치유해주셨습니다.
2012년 7월 9일(월) 오전 7시 10분부터 7시 55분까지 45분간 기도드림.
기도 준비 : 결가부좌를 하고 십자고상과 성모 마리아 석고상 앞에 앉아 성호경을 합니다.
복식호흡을 합니다. 아랫배에 가스가 차있어 가스를 입으로 토해 냅니다. 위가 아래로 처져있으면 가스가 찹니다. 기도 전에 가스제거부터 하게 되므로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님에게 요사이 항상 미안한 생각이듭니다.
아름다운 경치 영상을 세 장면 떠 올립니다 .영상의 창에 숫자를 큰 모양으로 10부터 떠올리면서 더 깊이를 마음속으로 말하면서 0까지 내려가 깊은 몰입에 들어갑니다.
기도 :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구원의 기도, 성모찬송 기도를 천천히 영상도 떠올리고 기도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의미를 생각합니다. 주님의 기도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에서, 일용할 양식은 하느님의 뜻, 영성체, 음식, 세 가지(최근에 천상의 책을 읽고)를 생각하며 기도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위장병이 재발한 것 같습니다. 작년 5월에 치유해주시어(2011년 5월 19일기도에서 치유되었다고 말씀하심) 몸이 건강해지고 정신건강도 좋아져서 기도와 성경읽기 등을 열심히 하였고, 신앙생활에 정진(精進)하여 지난 1년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사이 세속 일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면서 죄를 지은 것 같습니다.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소송 건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미워하는 사람이 많이 생겨났나 봅니다. 상대방을 미워하지 말고, 불쌍하게 생각하고, 측은(惻隱)히 여기며, 용서하는 아량을 의식적으로 베풀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승소를 하여야한다는 집착이 강하여, 오히려 미워하는 마음이 쌓여 죄를 지었나봅니다. 기도의 창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성당 미사에서 얼마 전에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에서 눈물이 핑 도는 감응을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용서하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깊이 반성합니다. 저의 위장병을 고쳐주시기 바랍니다.(분심이 생깁니다. 소송 건으로 옮겨갑니다. 분심아 물러가라) 예수 그리스도님의 영상을 떠올리고 기도의 창을 집중 응시합니다. 아름다운 금발을 하신 예수님의 영상이 희미하게 떠오릅니다.
양족 어깨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예수님께서 치유를 시작하신 것입니다.(과거 치유경험으로 직감적으로 느낌이 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를 반복합니다. 심령기도로 바꾸었습니다. 혀만 움직이고 소리는 내지 않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지향(志向)을 마음속으로 보냅니다. 분심이 안 생깁니다. 어께통증이 없어질 때가지 계속 심령기도를 드린다는 지향으로 계속 기도드립니다.
다리가 불편하여 결가부좌를 풀고 손을 모아 합장을 하고 심령기도를 계속합니다. 기도의 템포가 빨라집니다. 어깨 통증 치유가 빨리 진행되는 느낌이 옵니다. 어깨 통증이 없어진 느낌이 오자, 의식을 아랫배로 내려 집중합니다. 심령기도를 하면 아랫배에 힘이 가며 자연히 복식호흡이 이루어집니다. 아랫배에 의식을 집중하며, 배에서 소리가 나는지를 확인합니다.(위하수가 되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서 소리가 납니다.)
아랫배를 치유해주시는 느낌이 옵니다. 심령기도를 더 빨리합니다. 아랫배에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심령기도가 늦어지며 호흡의 템포도 늦어집니다. 평온하고 조용하게 호흡이 이루어집니다. 아랫배에서 어깨까지 균형이 되찾아지는 느낌이 옵니다. 깨졌던 육체의 균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심령기도가 저절로 멈추어집니다.
이성(理性)기도로, 주 예수 그리스도님,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이 평온(平溫)해지고, 마음에 평화가 오는 느낌이 옵니다.
엎드려 절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님, 기쁨 가득히 찬미를 드립니다. 이 부족한 작은이의 기도를 들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흠숭하오며 절을합니다. 이를 반복하는 와중에 또 소송 건으로 옮겨가는 분심이 듭니다. 너무 소송에 집착하지 말고, 의심이 나서 묻고 싶은 것은 바로 민원절차로 물어보아, 속전속결로 문제를 풀어가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기도문을 작성하면서, 이것은 분심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가르침을 주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호천사님 보살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잠시 침묵 후에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기도공동체 성가 138 내 마음 다하여 를 기도도 드렸습니다. 차분하게 기도를 마쳤으며, 눈물로 감응을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일어나 앉아
기도의 창을 응시합니다. 성모마리아님 감사합니다. 반응이 없으십니다. 소송 건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생각한 것은 빨리빨리 처리하여 집착에서 벗어나야겠다는 마음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기도문을 작성하면서 성모 마리아님께서 되풀이하여 가르침을 주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침묵 후에 눈을 감고 소리를 내어 아멘, 아멘, 아아아멘을 하였습니다.(약간 눈물이 핑 돕니다.)눈을 뜨고 십자고상과 성모 마리아 석고상을 바라보고, 소리를 내어 천천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과거보다 새로운 느낌, 성삼위 하느님의 위대함을 인식하며)을 하였습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십자고상을 더 집중하여 눈물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머리를 숙이고 반성을 하여 봅니다.
기도를 하기를 참 잘했다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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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드린후 4일이 경과하여, 위장병이 치유되었다는 믿음이 와서 이 기도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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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2012년 7월 14일
천상의 책 제7권 72장을 스캔복사하여 아래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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