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사님처럼 영적순례를 언젠가는 해야 하는데....
2013.6.15(토) 오전 6시 여의도성당 미사참석
영성체 후 기도
매를 맞아 떨어져나간 예수님의 살첨들, 가시관에 찔린 머리의 피, 십자가를 지고 가시느라 멍든 어깨, 넘어지셔서 살이 벗겨진 다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양손 바닥, 포개져 못 박힌 양쪽 발, 창에 찔린 가슴, 이 과정에서 흘리신 엄청난 피들, 모멸감과 치욕, 깊은 마음의 상처들을 간직한 예수님의 그 살들과 피들이, 이 못난 작은이의 몸과 마음에 녹아들어 갑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악한 인간들이 저지른 죄를 아버지께 용서를 청하시어 용서를 받아 내시고, 인간들의 죄를 대신 속죄하고 보속하신 그 사랑과 자비도 저의 마음(영혼)속에 녹아듭니다. 악에 오랫동안 깊이 물들어 포악해진 인간들의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 이 는 인간으로서는 실천이 불가능한 지극하고 거룩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루이사 피카레타께서는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에 보답하기위하여, 영적순례를 통하여 예수님의 복음말씀, 기적들, 예수님의 지상생활에서의 모든 행적 하나하나에 ‘사랑합니다.’ 도장을 찍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지극한 인간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이 못난 작은이도 언젠가는 영적순례를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루이사님께서 예수님과 같은 능력을 가진 또 다른 그리스도가 되신 것이, 바로 이 영적순례를 통하여 성취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루이사님 도와주세요. 아멘
봉헌기도는 전에 기도드린 내용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기록을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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