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성사는 예수님이 최장기간 실행하여 오시는 최고의 기적
2013. 7.5.(금) 오전 6시 여의도성당 미사 참석
신부님으로부터 성체를 받아 입에 넣자마자 바로, 자리로 돌아오는 동안에 떠 오른 생각을 적어 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제병(밀떡)을 예수님의 성체로 성화시켜주시어, 이 동그란 작은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저희가 입으로 받아 모신 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기적입니다. 예수님만이 2,000년 가까이 하여오고 계신 최고의 기적입니다. 이 기적의 성체를 원하는 신자들에게는, 매일 받아 모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지극하고 무한한 인간 사랑이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매일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예수님께서 친히 베풀어 주시는 무한한 영광입니다. 눈물이 맺힙니다.
자리에 앉아, 영성체 후에 바치는 기도를 드립니다.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시어 인류를 구원하시고 성화시켜주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님, 최장 기간 실행하여 오시는 최고의 기적인 성체를 받아 모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이 기적의 성체성사로, 성령님의 선택을 받으시어, 예수님으로부터 신적생명(천상양식)을 받아 예수님의 뜻과 일치를 이루시는 높은 경지에 도달하여 성인이 되신 분들이 떠오릅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영성체후 기도를 드릴 때마다, 눈물로 감응을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기적의 성체성사를 다른 신자 분들에게 알리는 일에 미력이나마 기여해보겠습니다. 눈물이 두 눈에서 뚝뚝 떨어집니다.
미사가 계속 진행되어 미사를 마치고 기도를 계속 하였습니다.
봉헌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흠숭과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크게 고개 숙여 절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하고 아직도 죄가 남아있는 이 못난 작은이를 봉헌합니다. 몸과 마음 생명과 생활 모두를 바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이제 조금 성령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알아가고 있어, 성령님께 이 못난 작은이를 봉헌하는 기도를 다시 드립니다.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를 선택해 주시어 점점 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삼위 하느님 중 가장 왕성하게 활동을 하시는 분이 성령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 못난 작은이에게 베풀어 주시는 성령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성령님의 사랑으로 성령님을 사랑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성령님께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송을 의미를 생각하며 영상을 떠올리며 천천히 하였습니다. 감실을 바라보며 일어서서 90도로 절을 하며 ‘감실 안에 계신 성체 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인사를 하고 성당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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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잡수시지 않으시고 영성체로만 생명을 유지하시어 영원한 성체가 되신, 루이사 피카레타님의 '영성체 후에 바치는 기도'를 아래에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 하느님의 뜻 기도 모음집- 루이사 피카레타 지음. 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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