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멀리 바라보고 폭넓게 생각하도록 예수님께서 인도하심
2013.7.7.(일)오전 11시 여의도성당 교중미사 참석
틈새기도
감사송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예수님께서 이 성당에 오셨다는 느낌이 옵니다.(감은 눈 안에 눈물이 약간 고임)
부활송
†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신앙의 신비여! (The mystery of faith.)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많은 사람들이 보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과 막달레나 마리아 등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만이 보았으므로, 믿음이 강조됩니다.
교중미사에서는 모든 신자들이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합창을 합니다.)
부활은 예수님께서 인류를 악에서 구원하시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신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흠숭하는 마음이 저절로 충만해집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
(부활을 확고하게 믿지 못하면, 예수님을 흠숭하는 마음이 솟아나지 않아,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받지 못합니다.)
(합창을 하지 않는 일반미사, 특전미사에서는 이 부활송에서 예수님을 흠숭하는 마음이 생길 여유를 주지 못합니다. 미사가 ‘기념과 봉헌’으로 빨리 넘어가므로,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못 받습니다. 미사에서의 리듬감이 넘치는 합창은, 감응을 돋우어 주어, 주님에 대한 흠숭과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 미사에서는 성가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님의 기도 후반부
.........
(저희에게 아버지의 뜻 양식을 주시어)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이 양식의 힘으로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악에서 구하소서’. 에서 눈물아 주르르 흐릅니다.
성자 예수께서 ‘아버지의 뜻 양식을 주시옵소서.’ 피앗을 청하시어, 성부께서 아담처럼 유혹에 빠지는 일이 다시없게 하십니다. 인류를 악에서 완전히 구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오늘도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뜻 양식을 주시어’ 이 땅에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더욱 굳건해집니다.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면 예수님께서 더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는 의지가 강하게 솟아나므로,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일치를 이루어 갑니다.
지금까지는 좀 멀리 바라보고 폭넓게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좀 멀리바라보고 폭넓게 생각하면서 세속의 일들도 처리하고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 계속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머리 숙여 깊이 절하며)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흠숭합니다. 몸과 마음, 생명 생활 모두를 예수님께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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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토) 오전 11시 정릉4동 성당 이범주 신부 다락방기도 성모 신심미사 참석
이범주 신부님은 기도지향을 써서 함에 넣는 것으로 헌금을 대신합니다. 미사에 성모 마리아께서 임해 주시므로, 고향 밭 임대 방해자를 고소하느냐 마느냐를 기도지향으로 써 낼까 말까를 너무 골똘히 생각하다가 써 내지 않았습니다.
미사에서도, 틈새기도 반응이 미약하였고,기도공동체 성가 138 ‘내 마음 다하여’를 부를 때에 과거보다 아주 약하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에서, 성모 마리아님에게 고향 밭 경작을 못하게 한 방해자의 고소 여부를 묻는 것에 집중하였으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수호천사님 역시 반응이 없었습니다.
고소 외에 다른 방법을 모색 해보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드리면서 이처럼 기도분위가 경직된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고향에게 계신 친척께서는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착하신 분인데, 이번 저의 고향 일을 많이 도와주시고 관여도 하셨습니다. 임대방해자를 고소하는 것을 찬성을 하시므로 고민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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