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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성체성사를 통하여 점점 더 사랑하여 주시고 사랑을 가르쳐 주십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점점 더 사랑하여 주시고 사랑을 가르쳐 주십니다.

 

2013.7.19.(금)오전 6시 여의도성당 미사 참석

 

사제께서 마침영광송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을 기도드릴 때에, 이 못난 작은이는 아래 내용을 빠르게 묵상기도를 드렸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전에도 경험함)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신자들이 성령님과 하나가 되는 은총을 받아, 성체성사를 통하여 신자들이 인적 신적 생명(천상 양식)을 계속 받아 구원을 받고, 성화가 이루어져,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이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도 이 못난 작은이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제병(밀떡)을 예수님의 성체로 성화시키시어, 성령을 받은(성령과 일치를 이룬)이 못난 작은이는, 예수님께서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시고, 예수님의 뜻, 지성, 지식, 사랑을 주신다는 것을 점점 더 느끼거나 알게 됩니다. 이는 기적입니다. 예수님 너무 어렵습니다. 개신교에서는 성체성사를 한 달에 한번 하는 등 교파별로 멋대로 합니다. 머리가 아파 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대화를 거부하시는 것으로 받아드렸습니다. 바로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예수님, 성체성사를 통하여 이 못난 작은이에게 계속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하느님(성삼위 하느님)의 사랑은 무한히 높고, 크고, 깊고, 넓어서 성체성사를 통하여 성령을 받은 신자들에게 전달하여 주시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영성체를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고 기도를 드리면서, 저를 점점 더 사랑해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상의 책을 읽으면서 모든 덕성 덕행은 사랑으로 귀일(歸一)된다는 것, 하느님은 곧 사랑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부께서는 사랑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으므로 우주 만물에는 미운 존재는 하나도 없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루이사께서는 만물을 영적순례를 하시면서, 하나하나 모두에 ‘사랑합니다.’ 도장을 찍으셨습니다. 그 만물들을 하나로 싸안아 성부님 어전에 바치셨습니다. 루이사께서는 우주 만물 모두를 하나하나 다 사랑하신 것입니다.

 

악에 물든 이 지상 인간들은 서로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 미움을 없애려면 용서를 해야 합니다. 완전히 용서하지 못하면 미움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주님의 기도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용서의 의미를 이제 또 깨달았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도 지적측량 소송관련자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있고, 6월에 고향 밭 임대를 못하게 한 이장을 미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용서는 어렵습니다. 결말이 난 후에 용서하겠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으로 완전히 용서해보겠습니다.

 

매일 성체성사로 예수님께서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이제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사랑이신 예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아 가족, 이웃, 친척, 친지, 친구, 자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전보다 더 사랑해야 되겠다는 다짐이 생깁니다. 예수님, 사랑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흠숭합니다. 찬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눈물이 점점 더 흘러 바닥에 뚝뚝 떨어집니다.

 

예수님이 물러가시지 않으셨습니다. 잠시 침묵 후에 기도의 창을 바라보며,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을 소리 내지 않고 울먹이면서 하였습니다.(처음 경험)

 

봉헌 기도

 

우주 만물과 인간(피조물)을 사랑으로 창조하신 성부님,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구원사업과 성화사업을 하고 계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님, 인간을 사랑으로 휘몰아 감싸시어 잠시의 휴식도 없이 은혜를 베풀어 줄 사람들을 찾아다니시는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점점 더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사랑을 알게 하여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흠숭합니다. 찬양합니다. 전 보다 더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주님의 사랑의 품안으로 들어가 주님께 맡깁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잠시 침묵 후에 머리를 들고 영광송을 전처럼 영상위주로 합니다.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봅니다. 일어나 90도롤 절하고 성호경을 합니다.

감실에 계신 성체 예수님, 인간을 사랑으로 구원하시고, 성화시키시기 위하여 감실 안에 갇혀 계시는 부자유를 감수하고 계십니다. 존경심이 더 울어나고 예수님을 더욱더 사랑합니다. 오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사랑에 관하여 많이 알려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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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2013.10.2..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루이사 피카레타의 생애와 사명(휴 오웬 지음, 박원자 옮김)

 

65쪽에서 ‘주님의 기도’에 대한 말씀에서 ‘아버지의 뜻 양식’을 청하시면서 구체적으로 아버지의 뜻 양식의 필요성을 설명해 주십니다. 성체성사-성사적 생명의 양식도 아버지의 뜻 양식이 인간들에게 주어질 때에 비로소 열매를 맺는다고 하십니다.

 

120쪽에서는 ‘살아있는 성체’에 대하여 설명을 하여 주시며, 루이사가 살아있는 성체가 되는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루이사는 살아 있는 성체가 되셨습니다. 영원한 성체가 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