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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이 못난 작은이를 예수 그리스도님께 맡기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못난 작은이를 예수 그리스도님께 맡기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2013.7.18.(목) 오전 6시 여의도성당 미사 참석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님,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오늘도 입으로 받아 모시었습니다. 예수님과 일치를 이루기 위하여, 이 못난 작은이를 예수님께 맡기고자합니다. 얼룩진 영혼을 더욱 깨끗이 하고, 오만과 교만 격정을 없애어,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자기가 자기 자신은 잘 모릅니다. 예수님께 맡기면 예수님께서 보시고 잘못된 것들을 고쳐주시고 없앨 것은 없애 주시리라 믿습니다.

무례인줄 알면서 맡기 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시어 인간 모두를 가장 잘 아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을 통하여, 성체성사로 매일 새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님 품안에 들어가 자기를 비우고 맡기어, 성령님의 인도로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일치를 이룹니다.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져서,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 땅에도 이루어집니다. 이 모든 영예와 영광을 전능하신 천주 성부님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

 

복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짐은 가볍다.’

 

예수님의 멍에는 인류 구원사업과 성화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들에 대하여, 천상의 책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자세하게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배우라는 말씀이십니다. 그러면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안식(安息)을 얻을 것입니다.

 

성부님, 성자님, 성령님,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도 깨달음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흠숭합니다.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주님께 맡기옵니다. 받아 주시면 무한한 영광입니다. 아멘.

 

영광송을 어제와 같은 내용으로 하였습니다. 감실에 계신 성체 예수님께 어제와 같은 내용으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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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공동체 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