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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문자로 기도모음

◆18 06 29 반석위에 교회를 지을 수 없는 평신도 이므로 다른 길을 모색하게 하십니다.

 

 

18 06 29 반석위에 교회를 지을 수 없는 평신도 이므로 다른 길을 모색하게 하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창조주성부 하느님

어제 628일 목요일 오후 730분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오늘의 복음 말씀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1 “나에게 주님, 주님!’한다고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28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29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사제 신부님으로부터 강론을 들을 때에, 어떻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가혹한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라는 말씀에서 반석 위에 지은 집은 교회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 중에 반석위에 교회를 세운 사람은 모른 척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도 지금 성삼위 하느님으로부터 계속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천상의 책을 읽고 기도드려 질서에 따라 받는 은혜와 은총이라고 믿습니다. 아버지 하느님을 대신하여 천상의 책을 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천상의 책의 말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원하신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신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도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머리가 아파옵니다 저는 평신도입니다. 잘못된 생각이므로 머리를 아프게 하여 주십니다. 성삼위 하느님께서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과 저를 성령의 끈으로 맺어 주셨으므로, 에프렘 수녀님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눈물이 맺히게 하여 주십니다. 수녀님은 매주 토요일마다 신자들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는 성령기도회를 계속 하시므로 이는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미사 후에 자리에 앉아 성체예수님께 이 복음 말씀에 대하여 제가 생각한 것을 생각기도로 드렸습니다. 역시 예수님께서도 수녀님을 만나 배우고 도움을 청하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제가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또 주셨습니다.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은 이 못난 작은이가 배우는 도움을 청하면 들어 주실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자 흐느껴 울고 싶은 충동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참았습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를 지극히 사랑하시어 이처럼 저에게 길을 열어 주시는 다스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제가 받은 은혜와 은총들을 하느님께 되돌려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더욱더 낮추고 낮추어, 예수님처럼, 성모 마리아님처럼, 에프렘 수녀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배울 것을 다짐을 합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머리 숙여 경배를 드립니다. 찬미합니다사랑합니다. 찬양합니다.

하느님의 지극하신 자비와 지극하신 하느님 뜻의 사랑과 크나큰 자애를 베풀어 주시어 저를 더욱더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