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금 평화방송 미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12월 22일 금요일 오후 1시 10분에 평화방송 유튜브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저의 생체의 리듬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어제도 거실이 너무 추워 제 방에서 일찍 오후 6시부터 전기매트를 켜고 잠을 자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찍 잠을 잤으므로 어제 또 밤 10시예 두 번째 잠을 깨었으나 잠이 잘 오지를 않아 카카오톡에 있는 저의 티스토리 겸 블로그에 오류가 발생하여 제가 쓴 짧은 글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을 그곳 야근하는 직원과 글로 다투느라고 잠이 달아났습니다.
제가 교만에 빠져 실수를 추궁하지 말고, 겸손하게 추후라도 그 없어진 글을 찾아서 티스토리에 올려주기를 바라는 글로 마감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였습니다. 요사이 처음으로 밤 11시에 잠을 자 숙면도 못하였습니다. 실수를 추궁하는 바람에 제가 그동안 쌓은 마음의 평화가 무너졌습니다. 그러자 저의 아랫배에 가스가 가득 차기 시작하여, 지금 가득 차 있습니다.
그동안 성령님께서 다스려 주시어, 저에게 평화를 주신 덕분으로 가스가 거의 장에서 없어졌었으나 다시 또 가스가 지금 차 있습니다.
저의 겸손한 마음이 화를 내는 교만한 화난 마음으로 바뀌어 당분간 빠른 회복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미사 중에 저의 머리를 만져 생명을 다스려 주십니다.
가느다란 말초신경 상처를 치유하여 주기 위하여 만져주시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의 두 눈 사이 콧날 수평 경사 끝 뼈 네 곳 부비동에 머물러 저의 생명을 점검하십니다.
그리고 미사 후에는 저의 오른쪽 귀에서 큰 딱 소리가 들립니다.
그곳 귀 안에 조직의 기관에도 교만으로 말초신경 상처로 더 건조하여져서 기관의 구멍이 막힐 정도가 되어 뚫어주는 딱 소리가 들리는 느낌입니다.
흠숭 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이 못난 작은 이가 추운 날씨에 적응을 잘 못하고, 또 그 영향으로 잠도 일찍 자서 생체의 리듬이 좀 바뀌어 몸과 마음의 평화가 무너졌습니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생체 리듬을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못난 작은 이를 이 추위에도 잘 다스려 주신 성령님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평소에 드리는 순서대로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내 온 마음 다 바쳐서 주를 경배하오리 나의 기쁨, 나의 희망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내 온 마음 다 바쳐서 주를 경배하오리 나의 사랑, 나의 평화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저의 하느님 뜻의 사랑과 평화가 무너져서 이처럼 생체 리듬이 깨졌습니다.
온 마음 다 바쳐서 제 가슴 안에 가득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능하신 하느님께 바칩니다.
온 마음 다 바쳐서 마침 영광송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몸을 90도로 굽히어 머리를 깊숙히 숙여 하느님께 크나 큰 경배를 드립니다.
눈에 눈물이 약간 맺힙니다. 일어서서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찬미합니다. 하느님, 하느님 뜻의 사랑과 평화를 저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느님 찬양합니다. 아멘. 하느님 뜻의 사랑과 평화를 주시어 그 평화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신성한 덕성인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소유할 수 있는 평화, 참 평화를 저에게도 주십니다.
사랑과 평화 안에서 차분하게 평온한 마음으로 참 평화를 주시기를 청합니다.
루이사 피카레타에게도 평화를 주시어,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별들을 날아다니면서 너를 사랑한다는 말씀으로 우주에 가득 찬 그 별들과
완전히 사랑과 평화로 하나가 되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못난 작은 이도 사랑과 평화 안에서 차분하고 참 평화를 주시기를 청하여 평온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참 평화를 청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 평화를 저에게도 주시어 많은 그 평화로 저의 사랑과 평화로 하나가 되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못난 작은 이도 사랑과 평화 안에서 평온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참 평화를 청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평화를 저에게도 주시어 저의 영과 몸과 정신과 마음 모두가 평화를 얻어 요사이 아주 건강이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이 기도가 끝난 후에는 자연적 생명에 일용할 양식인 음식을 먹습니다.
이 음식과 함께 활동적 생명을,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 하늘에 계신 하느님 뜻과 이 땅 위의 제 안에 계신 하느님 뜻이 그 활동적 생명을 주시는 내용을 천상의 책에서 24절이나 되는 말씀을 하여 주시었습니다.
그 활동적 생명을 제가 지금 받고 있습니다.
저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활동과 운동을 하는 왕성한 활동을 하겠습니다.
교만으로 생활의 리듬이 깨져서 평화가 무너졌습니다.
그 평화를 빨리 제가 회복하여 활동적 생명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몸을 90도로 굽히어 머리를 깊숙이 숙여 하느님께 큰 경배를 드립니다.
일어서서, 하느님 저의 잘못으로 평화가 좀 무너졌습니다. 평화를 빨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참 평화를 청하여 회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눈에 눈물이 약간 고여 있습니다. 성령님 오늘도 눈물 감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점점 더 확고해집니다. 그 확고한 향주 삼덕을 더욱더 굳건하게 하여 주십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상의 책 제9권 12장 1909년 7월 29일
신적 덕성인 평화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던 중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다. “왜 주님께서는 눈곱만큼의 소란도 내 안에 들어오지 않기를, 그래서 내가 모든 일 속에서 평화롭게 있기를 그리도 바라시는 걸까? (영혼에 평화가 없다면), 얼마나 위대한 일이고 영웅적인 덕행이며 혹독한 고통이건 그 무엇도 그분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다...... 그분은 마치 영혼의 냄새를 맡으시는 듯, 그런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평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그 영혼에게 언짢음과 역겨움을 느끼시는 것이다."
2. 그 순간 그분께서 당신 말씀을 들려주셨는데, 품위와 위엄이 넘치는 음성으로 나의 '왜'에 이렇게 대답해 주신 것이다.
3. “왜냐하면, 평화는 신적인 덕성인 반면 다른 모든 덕성은 인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무슨 덕이건 평화의 화관으로 장식되어 있지 않으면 선덕이 아니라 악덕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 내가 평화를 이리도 소중히 여기는 것은, 평화야말로 영혼이 나를 위해서 고통을 겪으며 일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가장 확실한 표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화는 내가 내 자녀들에게 주는 유산이기도 하다. 이는 영원한 평화를 유산으로 받는 것이다. 내 자녀들이 천국에서 나와 함께 누릴 유산인 것이다.”
천상의 책 제13권 42장 1921년 12월 18일
영혼의 봄철인 평화
1. 예수님의 부재로 말미암아 마음이 몹시 무겁고 아팠다. 온종일 그렇게 지내고 나자 밤늦게 그분께서 오셔서 양팔로 내 목을 감아 안으시고 말씀하셨다.
2. “딸아, 이게 무엇이냐? 네 안에 우울한 그늘이 있구나. 이런 분위기는 네가 나를 닮지 못하게 하고, 너와 나 사이에 거의 언제나 있었던 지복의 흐름을 깨뜨린다.
3. 내 안에는 모든 것이 평화롭다. 그러니 네 영혼을 충충하게 하는 그늘이 하나라도 있으면 내가 잠자코 넘길 수가 없다. 평화는 영혼의 봄철이다. 모든 덕행이 봄볕을 받고 있는 나무와 화초같이 꽃피고 자라며 웃음을 짓는다. 봄철은 자연 속의 모든 것이 나름대로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는 계절이다.
4. 아름다운 미소로 초목의 동면 상태를 흔들어 깨우고, 화려한 꽃망토로 땅을 입혀 그 감미로운 매력으로 모든 사람을 불러 감탄하게 하는 봄이 없다면, 땅은 지긋지긋한 모습으로 있을 것이고 초목은 말라 죽을 것이다.
5. 평화는 영혼을 흔들어 동면의 마비 상태에서 깨어나게 하는 하느님의 미소다. 그것은 천상적인 봄과 같이, 격정과 나약과 무자각 등등의 마비 상태에서 영혼을 흔들어 깨우고, 그 미소로 꽃핀 들녘보다 풍성하게 온갖 꽃이 만발하게 하고, 모든 초목이 자라나게 한다.
6. 천상 농부께서 흐뭇해하시며 그 속을 거니시고, 그 열매들을 따서 음식으로 삼으신다. 그러므로 평화로운 영혼은 내가 좋아하며 즐기는 정원이다.
7. 평화는 빛이다. 영혼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이 그가 발산하는 빛이 된다. 그러니 원수가 접근하지 못한다. 이 빛에 호되게 얻어맞아 상처를 입은 느낌인데다 눈이 너무 부셔, 도망치지 않고서는 실명할 것 같기 때문이다.
8. 평화는 또한 지배력이다. 자기 자신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지배한다. 그러므로 평화로운 영혼 앞에서는 누구든지 정복되거나 아니면 당황과 수치에 떨어진다. 정복되어 친구로 있든지, 평화를 지닌 영혼의 품위와 침착과 온유를 감당할 수 없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로 있든지, 둘 중 하나라는 말이다.
9. 심지어 더없이 비뚤어진 이들도 그런 영혼이 지닌 힘을 느낀다. 이런 이유로 나는 ‘평화의 하느님’, ‘평화의 왕’이라고 불리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긴다. 나 없이는 평화가 없다. 홀로 나만이 평화를 소유하고 있고, 이를 내 자녀들에게 준다. 모든 재산을 상속하기로 되어 있는 적자(嫡子)에게 주듯이 말이다.
10. 세상이나 피조물은 이 평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 가지고 있지 않으니 줄 수도 없다. 기껏해야 속은 곯아 가는 겉치레의 평화를 - 독액을 내포한 거짓 평화를 줄 수 있을 뿐인데, 이 독은 양심의 가책을 잠재워 인간을 악덕의 나라로 유인한다.
11. 그런고로 참 평화는 나다. 내가 너를 내 평화 안에 숨겨 주겠다. 그러면 네가 심란해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 평화의 그림자가 눈부신 빛처럼 너를 지켜, 네 평화를 그늘지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사람이든 사물이든 네게서 멀리 달아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