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난큐러스
2005년 여의도 벚꽃 축제 때 정원사들이 대형화분에 심어 놓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을 받았던 꽃. 매년 봄이면 볼 수 있다. 금년에는 다양한 색깔의 탐스러운 꽃들을 선뵈
었다.
장미와 모란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꽃이다. 얇고 섬세한 많은 꽃잎들이 어울려 장미처
럼 꽃 모양을 만들어 낸다. 아름답다. 나무가 아닌 구근식물이다. 꽃말은 “화사한 매
력”, 3월 26일의 탄생화. Ranunculus asiaticus 미나리아제비목, 미나리아제비과, 미
나리아제비속.Ranunculus는 개구리라는 뜻이라니 좀 엉뚱하네요.원산지는 남부, 동
부 유럽 및 남서아시아.
3월 25일 촬영. 사진이 실물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다.2005년에는 빨간색과 노란색 두
종류가 전시되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 13~14가지로 늘어났다. 자주색 꽃이 색깔이 조
금씩 달라 같은 종류의 꽃인지 아닌지 아마츄어로서는 잘 모르겠다. 꽃 개량기술이 놀
라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