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뮬라
이른 봄에 온실에서 야외 화단으로 옮겨 심는 서양 꽃 중에서 프리뮬라가 아름답다. 꽃은
작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쁘다. 더구나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보면 더 아름답다. 영어
이름은 Primrose, 작은 장미와 비슷한 ‘미키로즈’라는 프리뮬라 변종이 개량되어 다양한
색깔을 선보여 관상가치가 점점 높아져 많이 보급된다. ‘미키로즈’는 장미와 쥴리안을 교배
한 품종이라고 한다.
프리뮬라(primula)는 앵초과(Primulaceae)에 속하며, 라틴어 primus(최초) 또는 영어
primo(제일,원시)의 의미를 지닌 꽃으로, 다른 꽃보다 개화기가 빨라 먼저 피는 데서 유래
하였다고도 한다. 영국해안, 태평양 연안의 다습지역 및 중국 대륙에 이르기 까지 세계적으로
400여종이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도 1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꽃 색깔은 빨강, 보라, 노랑, 흰색 등 기본색 외에, 복합색으로 개량한 것들도 있다. 빨간색 꽃
이 제일 예뻐 보인다.
이상 2007년 3월 23일 촬영
이상 2008년 3월 10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