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를 관광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천만다행으로 창가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알라스카 눈덮힌 산위를
비행기가 날을 때 쾌청하게 맑은 날씨여서 구름과 흰눈 덮힌 산을 관찰할 수 있
었습니다. 이집트의 사막위를 날을 때는 구름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알라스카 눈
덮힌 산위에는 조각 뭉게 구름이 떠 있어 서 비교가 되었지요.
사막은 왜 생기는 것일가? 비행기를 탈 때마다 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
회를 놓치지 않기위해 창가에서 열심히 지구를 내려다 보아 왔습니다.누적된 관찰의
결과 사막은 지하수가 분출하지 않거나 그 양이 아주 적어서 식물이 살 수 없는
지역에 생기는 것일 것이라고 생각이 미쳤습니다. 그러면 수증기도 적어서 하늘
에는 구름이 생성 되지못하고 이동하는 구름이 어쩌다 비를 가져다 주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막을 없애려면 지하수가 분출하도록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구름을 관찰하는 습관 덕분으로 한건의 소득을 올렸다고 자위를 했지요.^*^
주역을 연구하면서 지구의 생성과정에서 물이 대기보다 먼저 생성된 이치를
주역팔괘의 그림에서 발견하였지요.
지구의 사막은 대기흐름 또는 분포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물 지하수
의 흐름과 분포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번 여행에서 알라스카의 눈덮
힌 산과 구름을 관찰하면서 발견하였습니다.
동생네 집에서 3일밤을 자고 나니 시차적응이 거의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어제
일요일에는 만하탄을 둘러보았습니다. 월드트레이드 센타가 없어진곳을 걸어서
또는 차를 타고 둘러 보면서 뉴욕사람들의 충격이 얼마나 컸었나를 실감할 수 있
었습니다. 만하탄의 상징적인 건물이 없어졌다는 것은 두고 두고 테러의 파괴력
과 공포를 회상시켜 주기 때문에 일시적인 충격이아니라 새로운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잔인하게 뇌리를 맴돌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때는 부시 대통령의 분풀이
이라크 침공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타가 없어진 ground zero 의 모습
월드트레이드센터는 뉴욕을 상징하는 건물임에 틀림없습니다.쌍둥이 건물이 없
어진 뉴욕은 앞니가 빠진 전보다 못생긴 얼굴로 변해버렸습니다.월드트레이드센
타에서 근무하다가 비명에 간 사람들이 대부분 상류회사의 고급두뇌들이었기 때
문에 분노가 더 크답니다.
뉴욕인 더 나아가 미국인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업을 하는 브로드웨이는 10년전 보다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동생의
말로는 한국교민들 중에 돈을 번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
의 생활의지가 강하고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말 할 수 있지요.
미국은 가장 친근하게 느껴지는 나라라는 생각이 방문을 거듭할 수록깊어지지요.
주역을 발전시킨 김일부선생의 정역에 의하면 동양을 대표하는 한국과 서양을
대표하는 미국은 서로 기가 통하여 세계문명 문화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것으로
김탄허스님은 해석을 하였지요.주역을 연구하는 저의 소견도김탄허스님의 해석이
정확한 해석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동생중에 한사람이 선진국 미국에 거주하게되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미국은 저력이 있는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소식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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