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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

2008년 숭례문화재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이 상징하는 것은?

2008년 숭례문화재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의 불꽃놀이 장면이 상징하는 것은?

 

지구촌 최대축제로 4년마다 열리는 제24회 하계 올림픽이 1988년에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 올림픽 로고(logo)를 나는 태풍의 눈으로 보았다. 태풍이 많이 불거나, 태풍처럼 소용돌이치는 현상이 일어나 태풍이 휩쓸고 간 후에 모습처럼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을 했다. 그런 내용의 글을 사보에 올린바 있다.

 

 

 

공교롭게도 분단국가 독일에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그 당시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에서는 고르바초프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페레스트로이카(개방개혁정책)를 채택하였다. 고르바초프는 실각하고 옐친이 정권을 잡았다.

그리고 1991년 12월 8일 러시아공화국, 우크라이나공화국, 벨로루시공화국 등 3개 슬라브계 공화국 대통령이 모여 소연방의 해체와 독립국가연합 창설을 선언함으로써 사실상 소련연방을 와해시켰다. 이어 12월 21일 카자흐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에서 발틱 3국과 그루지아를 제외한 구소련의 11개 공화국 대통령이 모여 독립국가연합 출범에 관한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1992년 1월 1일자로 구소련연방은 공식적으로 해체되고 각 공화국은 완전한 주권독립국가가 되었다.

고르바초프에 의한 페레스트로이카는 소연방이 해체되면서 사실상 사회주의 체제의 포기 및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는 사회주의의 개혁으로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붕괴를 촉발시킨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와 같은 분단국가 독일은 1990년 10월 3일 통일이 되었다.

러시아의 GDP가 우리나라 남한보다 적다. 세계은행이 2006년 7월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이 세계11위로 787,624백만 달러이고 러시아는 14위로 763,720백만 달러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6년 한국이 18,392달러이고 러시아는 6,856달러이다.

러시아의 국토면적은 1,707만5,400㎢, 남한 10만32㎢ 171배, 인구는 1억4,489만3,000명(2003)으로 남한 4,860만명(2008)으로 3배정도 되는 대국이다.

냉전시대에 자유진영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강대국으로 공산진영을 대표하였던 러시아가 경제적으로는 한국만도 못한 나라로 전락하였다.

냉전이 종식되고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자유시장경제체제로 단일화하는 대변혁이 이루어진 것이다.

24회 서울 올림픽이 상징하는 의미를 찾아보면, 제22회 모스크바 올림픽은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항의하여 미국을 위시한 서방국가들과 한국, 일본 등 67개국이 불참하여 겨우 81개 국가 만이 참가한 올림픽이 되었다. 그리고 제 23회 LA 올림픽은 소련과 동유럽국가들이 보복 불참한 가운데 140개국만이 참가하였다.

 

반면 서울 올림픽에는 북한과 쿠바만이 불참하였을 뿐 160개국이 참가하는 동서화합의 성공적인 올림픽 축제였다. 서울 올림픽이 지구촌 축제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다.

서울올림픽 로고는 태극기와 관련이 있는 3태극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3태극을 변형시킨 것이다. 그러나 태풍의 눈으로 보인다. 태풍은 어떻게 생기나? 열대지방의 기온이 더워지면 심한 강한 상승기류가 나타나 비가 오게 되고, 상승기류가 생긴 곳을 보충하기 위하여 주위로부터 공기가 몰려온다. 몰려든 공기는 지구자전의 영향으로 시계바늘 반대방향으로 맴돌기 시작한다. 이렇게 모여든 공기는 상승하여 다시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며 그 양은 들어오는 하강기류의 양보다 많으므로 중심부는 공기가 희박해져서 강한 열대 저기압이 된다. 이런 현상이 태풍이고, 공기가 희박해 진 부분이 태풍의 눈이다. 상승기류와 하강기류, 지표면의 더운 공기와 상층부의 찬 공기, 음양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태풍의 눈이 있다. 그런데 서울올림픽 로고는 전체는 태풍의 눈처럼 보이지만 빨강, 노랑, 파랑 3가지의 움직임이 좌회전하는 모습이다. 약간의 무리지만 노랑부분은 태풍의 눈으로 볼 수 있다.

2가지 색의 우리나가 국기인 태극기의 중앙원은 음과 양,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교롭게도 분단국가가 되었다. 그런데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는 3색으로 구성된 국기를 채택 사용하고 있다. 3색은 자유 평등 박애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3색은 분단의 의미보다는 오히려 화합의 의미가 강하다. 유럽 국가들의 3색에는 흰색이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태극기의 바탕인 흰색을 색으로 보면 3색으로 볼 수 도 있다.

 

성별이 같은 2사람이 만나면 분열하기 쉽지만, 3사람이 만나면 분열하는 경향 보다는 화합하는 경향이 높다. 서울 올림픽 로고는 빨강, 파랑, 노랑의 3색이 뭉쳐서 돌아가지만 끝에 가서는 분산되므로 태풍모양이다. 결론은 분단이 아닌 화합의 대축제가 되었고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하고 자유 시장경제 체제로 단일화하는 통일이 이루어진 것이다. 독일도 통일이 되었다.

 

 

1997년 11월 17일 우리나라에 외환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나타난 대형사고와 건물의 파괴 등에 대하여 살펴보자.

 

 

 

첫째,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경 성수대교 붕괴로 버스가 한강으로 추락하여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둘째, 1994년 11월 20일 남산 외인아파트를 폭파 철거했고,

 

 

 

셋째,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이 붕괴하여 사망 501명, 실종 6명, 부상 937명 등 건물붕괴사고로 생긴 가장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넷째, 1995년 8.15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중앙청,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하였던 일제의 잔재인 조선총독부 건물이 철거되었다.

2개의 사건은 과거의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사고였고, 2건은 인위적인 파괴였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주로 재벌 기업들로부터 수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수탈 축적하였고,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부패가 만연하였다. 기업들은 상납의 대가를 찾는 방법으로 은행으로부터 돈을 차입하여 문어발식으로 기업을 확장하고 투자하여 은행여신금리가 연12~16%의 고금리가 지속되었고, 은행들은 외국으로부터 차입을 많이 하게 되었다. 외화차입에 비하여 외환보유액이 부족하였고, 더구나 한국은행은 외환보유금액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보유하지 않아서 외국의 헤지펀드들의 환투기 공격에 신속한 대응을 못하여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김영삼 정권 말기인 1997년 11월 17일에 외환위기가 발생하게 되었다. 위에 열거한 사건들은 외환위기 발생의 징조였다고 볼 수 있다.

외환위기는 중산층이하의 국민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많이 주게 되어, 10년간 좌파정권이 집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지구촌 경제 환경이 성장을 지속하는 선순환구조의 덕과 기업인들과 근로자가 화합하여 심혈을 경주한 노력의 결과로 경제는 빨리 회복되었고, 오히려 생산제품 중에는 세계적인 경쟁력1,2위를 차지하는 기업들이 속속 출현하였다. 전화위복이 된 면도 있다.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경 뜻밖에 국보 제1호인 숭례문에 채종기가 방화를 하여 건물이 거의 다 타버리는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건축한지 600년이 넘는 상징적 목조건물이 불에 타버리는 모습을 본 국민들의 가슴은 덜컹 내려앉았다. 불길한 징조다.

 

 

 

 

 지구촌 대축제인 제29회 베이징올림픽이 2008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열렸다.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의 화려한 불꽃놀이 장면을 보면서 엉뚱한 생각을 했다. 주경기장의 모습은 새집모양이다. 불꽃놀이는 새집에 불이 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철 구조물로 지은 새집모양의 주경기장은 화재 후에 남은 앙상한 모습 같다. 제24회 88 서울올림픽 로고의 상징적 의미와 그 후에 나타난 지구촌 변화를 회상해보면서, 베이징 주경기장의 상징과 결과는 서울올림픽과는 정 반대로 불길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화재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결과는 2008년부터 징조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미국 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파급되어 불황의 정도가 아주 높은 대형 경제공황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2009년 2월 7일 호주에서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방화다. 사망자가 300명에 이를 것이라는 경찰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1월 20일 새벽 용산 철거지역 건물에서 화염병으로 경찰과 대치하는 와중에서 화재가 발생하여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또한 2월 9일 저녁 경남 창녕군 화왕산 정상 정월 대보름 억새 태우기 행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6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화상 또는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중국에서도 2월 9일 20시 28분에 중앙TV방송국(CCTV) 부속 신축중인 문화중심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대원 1명이 사망하였고,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불액이 15억 3,200만 위안화가 되는 거액의 피해를 냈다. 이것도 정월 대보름 폭죽놀이에서 비롯된 화재라고 한다.

 

큰 변혁이나 재난이 올 때에는 사전에 징조가 나타난다고 불수 있다. 아직은 현대과학으로는 재난 예측이 어렵다. 숭례문화재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불꽃놀이 장면이 상징하는 징조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2008년 8월 8일 베이징 올림픽에는 8이 겹쳐 나타났다. 경험으로 관찰한 바에 의하면 두 개 이상의 8,즉 88 숫자는 운명의 전환을 의미한다.

 

지구촌 경제공황이 오래갈 것 같고, 사람이 고의 또는 과실로 저지르는 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민 모두가 철저하게 산불예방대책을 세워 막아야한다. 기후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지구촌에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심한 가뭄피해도 예상된다. 홍수와 가뭄지역이 극명하게 구별될 것으로 보인다. 유비무환이라고 사전에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들은 종말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대변혁을 겪은 후에 정상화 되는 과정이며, 정역에 의하면 대한민국이 통일이 되고 대변혁 후에는 세계의 중심국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