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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

2009년 주식시세(경제) 예측

2009년 주식시세(경제) 예측

 

동짓날 12월 21일에 주역점을 쳐서 아래 괘를 얻었다. 명년 1년간 예측이 가능하다. 2000년부터 계속해 오고 있다. 주역점을 아직 과학적으로는 설명을 못한다. 그래서 직관이라고 한다. 두뇌기능을 연구하는 과학이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나, 머지않아 주역점 등 직관의 영역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의 계시는 아니다. 인간의 뇌세포자체는 유한하지만 인간은 영적(靈的)존재이므로, 하느님의 창조와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축적된 잠재능력이 뇌에 저장되어 있다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주역점은 이 잠재능력을 표출시키는 기술적 방법의 하나이다. 합리적인 과학적 방법으로 미래를 예측해보려고 노력하면서 얻어진 지식을 바탕으로 주역점을 치면, 점을 친 사람은 그 지식을 활용하여 괘를 해석한다. 단순한 주역괘 2개를 가지고 1년을 예측하는 내용을 기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주역점을 친 사람의 지식수준에 따라 예측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주역점의 괘는 주역점을 치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를 수 도 있다.


본괘

본괘(本卦)인 산수몽(山水蒙)괘는 산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모양이다. 산은 멈춤이고, 수 물은 위험하고 어려운 것, 빠짐이다. 지난해 동짓날 점에서도 본괘가 산수몽괘였다. 미국의 서브프람임 모기지론 부실로 촉발된 대공황이 금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선순환과 악순환은 경제면에서 긴 기간 동안 뚜렷하게 나타난다. 경제의 악순환이 2009년에도 지속되어 소비의 급격한 위축이 지속되면서, 한계기업과 가계들의 파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세의 관점에서 보면 산은 고점(高點)을 의미한다. 연말연시에는 강세장이 펼쳐지는 경우가 많다. 내년 미국은 신임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줄 것이다. 따라서 2009년 년 1월이나 1/4분기에 고점을 찍고 다시 경제의 악순환으로 주가는 하락한다.




지괘

지괘(之卦) 또는 변괘 산지박(山地剝)괘는 산이 깎여지고 무너져 내려 땅처럼 평평해지는 모양이다. 맨 위에 있는 양효(陽爻) 하나가 계속 아래로 음효(陰爻) 5개를 물리치고 내려오는 모양으로 주식시세 관점에서 보면 최대의 계속 하락이다.

상반기를 의미하는 본괘도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모양이고, 하반기를 의미하는 지괘는 계속하락이므로 내년은 경제와 주식 모두 최악의 해가 될 것이다.

지구촌 경제의 소비시장에서 비중이 큰 미국이 금융과 자동차 분야에서 불황이 심각하여 소비가 빨리 회복될 수 없고, 다음으로 소비비중이 큰 유럽 또한 금융불황의 타격이 커서 소비의 침체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중국 또한 오랫동안 고도성장을 지속한 반작용으로 상대적인 불황정도가 커질 것으로 보여 소비가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구소비재 생산업종의 불황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황이 2~3년 내(2009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에는 악순환과정에서 나타나는 공포(恐怖)에 휩싸일 사건들이 지구촌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물질의 경제를 선도하는 마음의 경제가 더 문제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는 불길한 경제 소식은 소비하고 싶은 마음을 움츠려들게 하여, 위축되는 소비가 경제를 악순환의 공포 속으로 몰고 갈 것이다.

 

주가지수의 고점과 저점이 얼마라고 예측하는 것은, 주식을 오랫동안 거래해본 필자도 능력의 한계 때문에 말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다만 2008년도 최저점 892.16 이하의 저점을 2009년에 보여줄 것은 확실하다.

 

  종합주가지수 월봉챠트

 

[참고] 동지는 24절기 중의 하나이며 밤이 가장 긴 날이다.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황도(黃道, ecliptic)의 타원궤도를 따라 공전하는 위치에 따라서 계절이 변한다. 황도면은 적도면과 23도 5분쯤 기울어 있고,황도 상의 적도를 가로지르는 두 점이 춘분 점과 추분점이다.황도를 15도 간격으로 나누어 24점을 정하여 24절 기를 정하 였다. (360÷15=24) 동지는 태양의 황경(黃經)이 270도에 왔을 때로 양력으로는 12월 21,22일 쯤된다. 동지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음(陰)이 극에 이르 지만 이 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 을 알리는 절기다. 중국의주(周)나라에서는 동지를 신년의 설로 삼았다. 로마에 서도 “사투르날리아”라는 농경신 새틴의 제일(祭日)을 동짓날이 낀 12월 21~31 (혹은 17-24일까지, 또는 1월1일까지)로 정하여 성대한 축제를 벌렸다. 동짓날 점을 치면 명년의 예측이 가능한 것도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황도 그림]

  

 

 

주화로 주역점을 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