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기도 - 2 , 치유됐다.
5월 19일 오전 7시 30분, 기도
5월 18일에 양평, 여주로 고등학교 동기동창 야유회를 다녀왔다. 콧물이 더 나고 목에도 가래가 더 생기며 목에 붙어있어, 문학관, 영릉 등을 보기위하여 움직일 때 마다 여러 번 소리를 내며 뱉어 냈다.
주제를 미리 정하지 않고 몰입에 들어간 후에 주제를 정하여 기도를 드렸다. 십자고상을 바라보고 크게 성호를 긋고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하고 기도를 시작했다.
주님 요사이 건강이 더 나빠졌습니다. 알레르기 코감기에다, 아토피도 약물치료가 부진하며, 잠에서 깰 때에 머리 양쪽에 편두통을 느끼고, 위장역시 불편합니다. 건강상태가 좋아야 기도가 잘되는데 좀 걱정이 됩니다. 주님,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 주관 기도회에도 나가 안수도 받고, 매일 1시간 정도 공원산책도 하면서 병의 치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별로 진전이 없습니다. 주님, 기도로 이타행(利他行)을 하고 싶습니다. 저의 병을 치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병을 치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병을 치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을 반복하였다. 말씀으로 반응을 해 주시지는 않지만 받아 주시는 느낌이 들어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하고 기도를 마쳤다.
깊은 몰입에서 깨어나기 위하여 심호흡을 하면서 기를 위로 올리기를 반복하는 과정 중에 ‘치유됐다.’ 라는 말이 들린다. 주님께서 치유를 해주시는 것으로 믿었다.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지만 반신반의하면서 지켜보기로 마음을 가다듬고 눈을 떴다.
알레르기 코감기는 작년 7월 19일에 먹다 남은 치료약이 있어 1회분을 복용했다. 작년에도 이약을 먹고 알레르기 코감기는 바로 멈추었다. 이번에도 하루 지나니까 역시 바로 멈추었다. 콧물은 멈추었으나 가래는 멈추지 않았다.
21일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주관하는 기도회에 참석하여 안수도 받았다. 소화가 잘되어 집에 오니 배가 고프다. 저녁을 평소보다 1시간 일찍 5시 반에 먹었다. 아토피도 약을 계속 바르면 서서히 없어질 것 같은 확신이 든다.
주님께서 치료되었다고 말씀하신 것이 실현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책에 실린 신자들의 치료 감사 글에서도 상당기간이 지난 후에 완치된 것을 읽었다. 치료를 위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나 자신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다짐한다.
10일이 경과한 5월 말경으로 확인해 보면 위장병만 치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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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의 복음서 제9장 5 '네가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과 어느 편이 더 쉽겠느냐?
6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이 있음을 보여주마." 하시고는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 하고 명령하시자
7 그는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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