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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병 치유 간증

 

이글은 7월 22일 오후 13시 여의도성당 성령기도회에,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초청되어 강론을 하시고 안수기도를 하기 전에, 한영구 베네딕토가 간증(干證)을 한 내용입니다.

 

찬미 예수님!

 

간증을 허락해주신 오아가다 기도회회장님,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여성이 두각을 나타내고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불쌍한 남성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1941년생 만 70세인 한영구 베네딕토입니다. 저의 아내는 2000년부터 저는 2004년 9월부터, 이곳 여의도성당에 다녔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이 쓰신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1권을 금년 3월 9일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앞부분과 뒷부분 주님의 말씀은 여러 번 읽었습니다. 병 치유 글을 읽으면서 감동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2권 3권도 역시 눈물을 많이 흘리면서 단기간 내에 정독을 하였습니다.

 

뒷부분의 주님의 말씀을 되풀이 읽으면서 수녀님의 묵상은 높은 경지에 도달하였으며, 주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으신 분이라는 것을 직감하였습니다. 주님과 한마디가 아니라 여러 마디를 길게 대화를 하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기도회에서 수녀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은 눈을 뜨신 상태에서 받아쓰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높은 수준의 관상기도를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월 19일에 처음으로 에프렘 수녀님이 주관하시는 성바오로병원 기도회에 참석하여 지금까지 10번 참석하였습니다. 기도회참석 때마다 감사와 기쁨과 염원(念願)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안수를 받을 때마다 주님께서 성령을 내려 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열심히 드렸고, 성령을 더 강하게 듬뿍 받으려는 의욕이 점점 강해지면서 흐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감사기도 말미에 저를 반성해보고, 제가 실천해야 할 일들을 깊이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기도회에서 성가대 3인조 여성분들이 부르는 성가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아 눈물이 맺힌 적도 있었습니다. 기도공동체 성가 책도 샀습니다. 녹음을 해서 집에서 듣고 난후에 주님께 기도를 드리면 주님께서도 더 많은 기도의 은혜를 더 주실 것 같습니다.

 

 

4월 4일 오전 7시 30분에 저의 집 저의 방에서 생전 처음으로 주님께 통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신경을 100%로 신뢰하지 않아 주님을 멀리한 죄를 용서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흐느껴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헤아려보니 지금까지 30번 기도를 하였습니다. 통회의 기도 2번, 참회의 기도 2번, 용서기도 1번, 부모님에 대한 불효참회기도 4번, 병 치유기도 3번, 딸과 사위를 위한 기도 2번, 마음의 평화 간구기도 1번, 주님을 사랑합니다. 기도 1번, 교만에 빠진 나를 참회하는 기도 1번, 태중상처치유기도 2번, 희망기도 11번, 등입니다.

 

통회의 기도, 참회의 기도, 용서기도, 부모님에 대한 불효참회기도를 드린 것이, 주님께서 저에게 한마디 말씀을 하여 주시는 기도대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기도대화가 일곱 번이 있었습니다.

기도시작 후 다섯 번째로 주님께 드린 4월 14일 기도에서 처음으로 에프렘 수녀와 라파엘침술원에 가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내의 병 치유를 위한 말씀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4월 22일 이타행을 하라

세 번째는 4월 24일 계속 참회하라. 작년 7월 27일 선종하신 어머님에 대한 불효참회기도를 드릴 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네 번째는 5월 17일 주님을 사랑합니다. 기도에서 얼마만큼 사랑하느냐?

다섯 번째는 5월 19일 치유됐다. 18세에 생긴 지병인 위장병이 치유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였으나 지금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으로부터 안수를 받아 성령께서 치유해 주신 것이 확실합니다.

여섯 번째는 5월 23일 만나서 말해주어라. 기도대상이 아니라는 말씀 이었습니다.

일곱 번째는 6월 7일 기다려라. 등 이였습니다.

기도대화는 스마트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여 대화하는 것과 유사점이 있다고 봅니다. 최첨단의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주님과의 기도대화는 저에게 고린도 1서 12장 9절의 믿음의 성령을 주신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에프렘 수녀님의 안수로 성령께서 주신 것입니다.

사도신경을 100%로 믿게 되었고, 주님의 기도가 실현되리라는 확실한 믿음을 주셨으며, 성경을 읽으면서 믿음이 확고해지고 점점 커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성당은 파티마에 발현하시어 예언과 기적을 보여주신 묵주기도의 모후 성모마리아를 모신 성당입니다.

주님께서는

5월 31일 기도를 묵주기도5단으로 하도록 인도 하셨고

6월 1일에는 파티마의 기적 영화를 보도록 인도하셨습니다.

6월 2일에도 묵주기도5단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팔과 몸으로 지구를 감싸고 계신 영상을 보여 주셨고,

6월 4일에도 묵주기도 5단 기도를 드렸는데, 아토피 피부병을 점검 치유해 주셨습니다. 기도 시간이 2시간이나 되었으며 저의 몸을 붕 뜨게 하여 좌우로 흔들어 보이는 영상을 저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아토피 피부병 치유도, 병 고치는 성령(聖靈)을 받으신 (고린도 1서 12장 9절) 에프렘 수녀님으로부터 여러 번 안수를 받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치유해주신 것입니다.

 

지금 저는 모든 기도는 묵주기도5단을 드리고 난후에 주님에게 드리는 기도를 드립니다.

 

묵주기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생애 전 과정의 행적을 하나의 기도로 압축한 위대한 작품입니다.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끝으로 제가 기도가 빨리 되고 기도대화가 된 이유는, 제가 20년 이상을 묵상, 명상을 해온 것과, 통회기도, 참회의 기도를 여러 번 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7년간 성당, 신우회 모임 미사 때에 분심을 방지하기 위해서 신부님의 말씀이나 모든 기도 등을 그 내용에 적합한 영상을 떠올린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은 성당에서 생활하시므로 성찬의 전례에서 영성체를 받아 모실 때, 또는 성체조배를 할 때 기도가 열렸다는 체험담을 많이 접합니다.

그러나 평신도인 우리들은 자기 집에 기도하는 곳을 마련하여 기도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김보록 신부님이 쓰신 기도하는 삶 p 80에 ‘의외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문이나 묵주기도를 외우면서 깊은 관상에 도달하고 있다.’ 고 합니다. 희망을 갖고 묵주기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열심히 하면 기도가 열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준비단계에서 제가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저는 마른 편이고 위장병 때문에 30년 전부터 결가부좌를 하고 묵상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결가부좌를 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봉사자 협의회 성령세미나 교재에서도 허용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의자에 앉아 손을 양 무릎위에 올려놓는 자세로 기도를 드립니다.

 

 

 

결가부좌( 이그림은 완전한 결가부좌는 아니고 반가부좌임)

 

 

 

첫째.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심호흡을 하면서 몸 전체를 이완시킵니다.

두 번 째. 아름다운 경치를 22도 각도 상 위치에 영상으로 몇 개를 연속하여 떠올려 두뇌를 이완 시킵니다. 아름다운 경치 영상훈련으로 관상기도를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혼자 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고 가정을 하고 10층에서 내려가며 층마다 더 깊이 더 깊이를 말하며 심호흡을 하면서 반복합니다. 1층까지 내려가면 깊은 몰입에 들어갑니다. 손바닥이 따뜻해지면 마음속 깊은 곳, 알파파상태에 들어간 것입니다.

네 번째. 흰색의 뿌연 영상의 창을 떠올립니다.

다섯 번째. 그 창에 주 예수그리스도님의 얼굴 영상을 떠올립니다.

여섯 번째.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는 말씀을 드리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이상의 6단계의 과정을 숙달이 되면 1분 이내에 마칠 수도 있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경험한 것만을 소개한 것인데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체험내용을 저의 블로그에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네이버가 아닌 다음입니다. 블로그 제목은 자유실현 한영구입니다. 다음 창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기 : 7월23일 오전 9시 40분경에 에프렘 수녀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수녀님이 웃으시면서 정말 위장병이 치료되었어요? 물어 보셨습니다. 분명히 치료가 되었어요.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손자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 수녀님의 안수를 받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오늘 기도회장으로 오는 것이 가장 빨리 받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손자와 며느리도 성바오로병원 기도회장에 와서 안수를 받았습니다.

확실치 않은 것을 확실하다고 간증을 하면 주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회수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만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증내용은 자신이 있게 말씀드리지만 확실한 진실만을 말한 것입니다.

 

 

김정희 에프렘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