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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미사에서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성령이 제게 임했습니다.

미사에서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성령이 제게 임했습니다.

정릉4동 성당 이범주 신부님 영성교육에 참석하였습니다.

 2011년 9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오후 교육은 몰라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11시 미사 후에 '기도학교 제2강의 기도생활' 유인물(컴퓨터로 친 것)을 신부님께서 설명하는 형식으로 강론을 하였습니다.

 

미사 성찬의 전례 때

†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다시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위의 축성문을 낭독하시는 이범주 신부님에게 강한 성령이 내리고 계심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징표로 저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험과 성직자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눈물은 성령의 은혜를 받는 징표라고 합니다.

 

9월 25일 일요일 정릉4동 성당 교중(敎中)미사에도 참례했습니다.

 

9월 17일 토요일 미사가 너무 감동적이고 짜임새가 있고 완벽하여, 일요일 교중미사에도 참석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범주 신부님이 집전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성체를 받아 모실 때는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영상이 비교적 선명하게 떠오르고, 이범주 신부님의 말씀이,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자리에 돌아와 다시 내 스스로 축성문을 반복하면서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귀를 기우렸습니다. 이범주 신부님의 목소리가 그대로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범주 신부님의 목소리가 예수님의 목소리를 닮은 경지에 까지 도달했다고 느껴졌습니다.

 

 바로 다음에 하는 주님의 기도를 할 때에 성부의 영상을 떠 올리면서 기도내용 모두를 영상으로 상상을 하며 기도드렸습니다. 어느 때 보다도 영상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부터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곧 바로 손수건을 꺼내어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았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에 억지로 눈물을 멈추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손수건으로 다 닦은 후에 옆 사람을 의식해서 바로 안경을 썼습니다.

 

10월 1일 토요일 정릉4동 성당 이범주 신부님 영성교육에 참석했습니다. 11시부터 시작한 미사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자리에 돌아와 내 스스로 다시 축성문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바라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기도를 세 번 반복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님의 상반신 영상이 아주 선명하게 떠오르면서 미소를 잠간 보내 주셨습니다.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눈물은 나지 않고 기뻤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에 또 다시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10월 2일 일요일 11시에 저의 본당인 여의도성당 교중미사에 아내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정릉4동 성당 교중미사와 비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최대한으로 정성을 드려 진지하게 미사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주님의 기도를 끝마칠 때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역시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에 성령이 저에게 내려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미사에서 집전하는 신부님에 따라 저에게 성령이 임해 주시거나 안 임해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에 성령을 내려주시는 것은, 이제 신부님의 영향에서 벗어나, 제가 중심이 되어 저의 영성능력(靈性能力)에 따라 성령께서 임해 주실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으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생각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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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4동 성당 가는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하차 6번 출구, 버스 초록 1014번, 파랑 162번 환승, 외환은행 정릉지점 하차. 전화번호 02-943-2184    정릉4동 성당 홈페이지 주소 http://ch.catholic.or.kr/c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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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담 중에 계신분이나, 성령을 알고 싶으신 분, 성령을 받고 싶으신 분, 기도가 열리기를 바라시는 분은 이곳 성당 이범주 신부님 미사에 자주 참여하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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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2012년 1월 29일

미사통상문 성찬의 전례 중에서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저는 성체를 받아 모신 후에 자리에 앉아 위 기도문을 반복합니다.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의 의미를 정확하게 정리해 보기위하여 아래에 미사통상문을 복사하여 올렸습니다.

 미사통상문, 특히 성찬의 전례에서 사제가 드리는 기도 말씀을 보면, 성부께 청하는 기도말씀이 여러 번 나옵니다. 성부께 청하는 기도는 가장 높으신 분에게 드리는 거룩한 기도입니다. 신자들은 사제의 기도말씀 하나하나에 최대한으로 정신을 집중하여 합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면서 성령을 받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찬의 전례의 사제의 기도말씀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합니다.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이는 성부님에게 청하는 기도말씀입니다.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이는 성부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 한 몸을 이루게 하여달라는 청원기도입니다.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모두는 신자들 각각의 모두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한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의 하느님과 성령을 받은 모든 신자들이 일치를 이루어 한 몸을 이루는 의미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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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평신도들이 기도를 드릴 때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게 기도를 드립니다. 성부님에게 기도를 드리는 경우는 드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