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의 방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받은 심령기도의 효과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받은 심령기도의 효과

 

2012년 2월 18일(토) 정릉4동 성당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의 신령한 언어 (심령기도)교육은 저에게는 큰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자주 하지 않는 언어이며 기도이므로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과연 효과적으로 배워서 실천하면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실지 기대가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신령한 언어(심령기도)는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는 신령한 언어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기도은사로서의 신령한 언어와, 둘째는, 기도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특수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봉사은사로 쓰이는 신령한 언어가 있습니다.

기도은사로 쓰이는 신령한 언어는 영(靈)의 기도(심령기도) 은사라고 부르고, 해석과 더불어 예언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봉사은사로 쓰이는 신령한 언어를 심령예언의 은사라고 부릅니다. 해석의 내용은 사람들을 격려하는 예언적 말일 수도 있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기도의 말일수도 있다.- 이범주 신부님 제 4강의 심령기도에서 인용 -

 

이범주 신부님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신령한 언어를 하였다고 하니 아주 일찍 은혜를 받았습니다. 4시간 동안 머릿속으로 한 단어만 반복하여 하였다고 합니다. 보통의 노력이 아니십니다.

지금은 예수님께 감사와 찬미기도를 신령한 언어로 하신다고 합니다. 심령기도를 하면 전생활의 기도화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심령기도는 최소한 15분 이상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하십니다. 특히 마음이 산란할 때에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순복음교회는 이 심령기도로 급성장을 하였다는 말씀도 하여 주셨습니다.

 

심령기도 실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범주 신부님께서 신자들이 신령한 언어를 할 수 있도록 성령이 내려주시기를 큰 소리로 기도를 계속하십니다. 그런 후에 이범주 신부님이 신령한 언어를 시작하자 모든 신자들이 따라하였습니다.

저는 과거보다 혀끝이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같았고, 아랫배의 호흡도 과거보다 덜 힘이 드는 것 같고, 호흡의 조절도 좀 더 익숙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힘 안들이고 오랫동안 할 수 있으려면 저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신령한 언어로 기도할 때는 이성의 능력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1코린 14,14) 사도 바오로의 이 말씀을 의식하고 혀의 움직임, 호흡, 아랫배, 입에서 나오는 소리 등에 만 의식을 집중하고 청원의 지향없이 하였습니다. 하다보니까 변화가 없는 것 같아 9가지 성령의 은사를 청하여야겠다는 생각(청원의 지향)이 들었습니다. 지혜 지식의 은사. 믿음의 은사, 치유의 은사, 까지 이성으로 의식하면서 은사를 청하며 심령기도를 하는 중에, 합장을 한 왼 팔목 아랫부분에서부터 왼손까지에 떨림이 왔습니다. 그 때에 끝마무리를 하는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합창이 시작되어 이성의 의식으로 하는 심령기도가 멈추어졌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작년 7월 30일 지성인 성령 묵상회에 참여하여 김진철 루가 신부님의 지도로 신령한 언어를 처음 배웠습니다. 그 때는 저의 기도의 창 영상(映像)에는 치유은사라는 자막이 선명하게 나타났었습니다. 파란색 바탕에 흰 글씨였습니다. 치유은사를 받는 것으로 생각을 하였고, 김루가 신부님에게 여쭈어 보았더니 바뀔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이 글의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 글씨를 클릭하세요.


 

지금도 치유의 은사를 주시는 것인지, 다른 은사도 주시려는지 기대 속에서 정진하고 있습니다.

심령기도를 익숙하게 하려면 더 많은 훈련과 경험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령기도를 하면서 성령께서 내안에 계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 몸에서 따뜻한 열기를 느낀다.

2. 떨림을 느낀다.

3. 알지 못하는 단어가 나온다.

4. 아무런 소리가 나온다.

강의 때에 받아 쓴 내용입니다.

 

떨림이 왔으므로 성령께서 저에게 임하신 것으로 자위를 했습니다.

----------------------------------------------------------------------------------------------

오늘 기도학교 미사에서 "내마음 다하여" 138번 기도 공동체 성가가, 성찬 축성문 다음에 이어졌습니다. 또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무래도 "주를 경배 하오리" 가사에 의식이 가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 경배를 드리는 것이 요사이 저의 기도에서 의식(意識)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경배는 신자로서 반드시 " 내 온 마음 다바쳐서" 드려야하는 것이며, 또한 그래야 영성이 높아지고,  은혜를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