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그리스도님께 찬미와 감사 그리고 청원 심령기도를 드림

주 예수그리스도님께

 찬미와 감사 그리고 청원 심령기도(心靈祈禱)를 드림◆

 

2012년 2월 9일(일) 오전 7시 45분부터 8시10분까지 25분간 기도

 

기도준비 : 3분

기도 :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구원의 기도, 성모찬송 기도를 의미를 생각하며 천천히 드렸습니다. 성모찬송기도에 요사이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의미를 생각하기 위하여 집중이 더 깊어집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게 지금까지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 청원(請願)을 지향하는 의지를 갖고 신령한 언어로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늦깎이 저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심령기도의 은혜도 저에게 계속 베풀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눈물이 양쪽 눈에서 주르르 흐릅니다. 나빠지는 시력도 좋아지게 해주시고, 계절에 따라서 재발하려는 아토피 피부병도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저 스스로 실천해야 할 지혜도 주시옵소서.

 

묵상을 하며 기도드리는 것보다, 기도내용이 더 빨리 떠오르고, 기도도 빨리 주님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신령한 언어를 하는 혀끝의 움직임의 속도가 빠르므로 제가 지향하는 내용도 주님께 빨리 전달되는 느낌이 옵니다. 어제보다도 혀끝의 움직임이 부드럽고 빨라졌으며, 호흡할 때에 아랫배의 움직임도 리듬이 맞아지는 느낌이 들고 한 번의 심령기도 길이도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습을 되풀이하면 훨씬 힘이 덜 들게 되어, 장시간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루이사 피카레타가 쓰신 “천상의 책”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을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님께서 늦깎이 저에게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어렵지만 따라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가는 지혜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주님께 기도드린 내용을 기록하여 저의 블로그에 올려 발표하는 작업, 성당에 나가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강의를 듣고, 책도 읽고, 과거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에 참석 못한 교육 내용을 CD로 듣고 책을 읽는데, 요사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좀 피곤합니다.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느낍니다.

 

루이사 피카레타님이 쓰신 “천상의 책” 이 36권이나 되고, 쓰신 또 다른 책까지 합하면 40권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 제가 받는 노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루이사 피카레타님께서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하신 내용들을 읽을 때에는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용기를 내어 저도 지금의 노고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노고를 이기는 지혜를 조금이라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에게 안수로 성령을 받도록 인도해 주신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주관하는 성바오로병원 기도회에는 한 달에 한 번 밖에 안 나가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그 기도회에 갈 때마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때문에 더 그러하옵니다. 주님께 저를 봉헌하는 기도도 드렸고, 성모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저를 봉헌하는 기도도 드렸기 때문에 자책감이 점점 커집니다.

이범주 신부님의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에서, 자기의 뜻은 버리고 예수님의 뜻대로 생활하여야 하는 내용의 교육 말씀을 들을 때마다, 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심령기도를 끝내고,

 

평소에 하는 묵상기도로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가톨릭 성가를 마음속으로 하였습니다.

 

내 온 마음 다 바쳐서 주님을 경배하오리. 나의 기쁨 나의 희망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내 온 마음 다 바쳐서 주님을 경배하오리. 나의 사랑 나의 평화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기도 공동체 성가를 마음속으로 하였습니다.

 

엎드려 절하며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3번을 하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잠시 침묵 후에 눈을 뜨고 십자고상과 성모 마리아 석고상, 예수님과 성모마리아 사진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하였습니다.

 

심령기도는 15분 이상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이범주 신부님께서 말씀을 하여, 이를 의식하면서 기도를 드렸는데, 기도 후에 계산하여 보니 15분을 약간 넘은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15분정도한 심령기도내용이 묵상기도로 한 15분 분량보다 훨씬 많다고 느껴졌고, 기록을 하면서도 실제 많았습니다. 심령기도는 속도가 빠르므로 반복기도의 경우도 반복회수가 묵상기도보다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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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심령기도는 이범주 신부님의 기도학교 강의 교재 제 4강의 심령기도 8쪽 하단 (5) 심령기도를 할 때 자신의 지향을 살펴봅니다.(아래 첨부함) 을 읽고 시도한 심령기도입니다

 

 

이범주 신부님의 심령기도 강의 교재 내용을 읽어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hanikoo/11861101